적포도주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심장연구소 여성심장센터 연구팀은 적포도 껍질과 씨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폐경전 여성들에게 유방암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다소 줄여..
연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요즘 같은 한겨울엔 아이들의 기침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생후 13~18개월의 영유아라면 감기인줄로만 알았던 증상이 폐렴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고열과 호흡곤란 등 증..
담석증이란 담즙(쓸개즙)이 흐르는 담관과 담즙의 저장고인 담낭(쓸개)에서 담즙의 찌꺼기가 뭉쳐서 결석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최근 들어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인데 대부분 두드러진 ..
담뱃갑에 적힌 경고를 읽어보면, 끔찍한 말들이 나열되어 있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 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 이 들어 있다고 한다. 대개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이를 ..
지금의 문화발전의 양상을 보면, 과거에 비해 거의 가속도가 붙어있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내달리고 있다. 이렇게 빠른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전통문화도 비례적으로 빠르게 잡아 오늘날에 다시 살려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옛날의 전통은 우리의 뜻과는 상반되는 쪽..
안전(安全)의 사전적 의미는 ‘평안하여 위험이 없음, 탈이 없음, 또는 그런 상태’이다. 즉, 아무 일이 없고 평안한 상태가 안전한 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은 평안한 상태를 지속시키고자 하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한계가 있는 동물이..
지난해의 국가별 행복지수(HPI)에서 영국 신경제재단(NEE)의 발표를 보면 2006년 행복지수가 세계 8위였던 부탄이 올해는 17위로 뚝 떨어 졌다는 소식이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로 알려진 부탄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0년대 초반 수백달러에서 요즘 5000달러로 급성..
대구경북연구원 사회문화팀 최정수 부연구위원은 9일 '대경 CEO Briefing' 328호를 통해 '지역전통시장과 지역문화 활성화, 문전성시가 대안이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통시장은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소프트웨어적 접근..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9~20일까지 12일간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 연휴 들뜬 분위기에 편승, 백화점ㆍ대형마트ㆍ재래시장ㆍ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이 증대됨은 물론 귀성인파로 시..
대구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군, 교육청, 국세청 등 공공기관과 농협․수협 등 수급조절기관, 대형유통업체, 외식업중앙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대비 지역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9~21일까지 13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특별소통기간에 설 선물소포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등 다량의 일반우편물도 접수가 예상됨에 따라 전..
대구은행은 올해 신 영업 브랜드인 ‘무한동행 가가호호(家加戶好)’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매월 9일 ‘대중교통 친구Day’를 선정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 대중교통 이용 정례화, 임직원 차량 5부..
3월 7일부터 3일간 엑스코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2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오는 3월 7~9일까지 3일간 EXCO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해 역대 최대인 320개..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의 산실 영진전문대학 교수들이 산업현장에서 강도 높은 교육을 받는다.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캠(CAM) 전공팀 김익삼 교수 등 10명은 13~ 20일까지 7박8일간 두산인프라코어(주) 창원공장 MTC(Machine Tools College)에서 공작기계 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한나라당호(號)는 거센 폭풍 한복판에 떠있는 목선과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고승덕 의원이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8년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전달한 측으로 현직 국회의장인 박희태 후보를 지목한 것으로 ..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9일 `전대 돈봉투' 사건과 관련, "당에서 책임있는 사람은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달라"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황영철 비대위 대변인은 회의 직후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고승..
'돈 봉투 살포' 파문에 휩싸인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오전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 개회식장에서 힘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도쿄=연합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 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
고승덕 의원이 폭로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뿐 아니라 2010년 전대와 2008년 총선 비례대표 공천 당시의 각종 돈선거 의혹에 대한 검찰의 전면수사가 불가피해졌다. 이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검찰이 모..
한나라당은 9일 4ㆍ11 총선을 앞두고 전체 지역구 후보자의 80%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방식의 당내 경선으로, 20%를 전략 공천으로 결정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공천 원칙을 정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