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9~20일까지 12일간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 연휴 들뜬 분위기에 편승, 백화점ㆍ대형마트ㆍ재래시장ㆍ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이 증대됨은 물론 귀성인파로 시외버스, 고속버스 터미널 등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 시설은 백화점ㆍ대형 상가ㆍ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125개소, 복합영상관등 공연시설 14개소, 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 등 종합여객시설 및 지하철 역사 64개소, 유원시설 등 기타시설 14개소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21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ㆍ전기ㆍ소방 분야별로 안전기준 준수여부와 정기검사 이행여부,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비상대비 교육,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등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구ㆍ군별로 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진단전문기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과 민ㆍ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번 점검결과 단순ㆍ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지도하고 결함사항이 발견 될 경우에는 즉시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해 설날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덕채 건설방재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설주체와 더불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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