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8일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물론,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이 경주의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동아리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7일 교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졌으며, ‘사랑의 봉사단’ 단원들은 초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시설을 정돈하는 등 캠퍼스를 쾌적하게 가꾸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단원들은 장갑을 낀 손으로 하나하나 교정을 정성스럽게 돌보며, 사랑과 정성이 깃든 손길로 대학의 환경을 정화했다. 봉사단장 이다겸 학생의 주도 아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구성원 간의 협력과 소통, 학교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5시 40분 구청 민원실에서 열리는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에 참석한다.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생신을 맞은 지역 어르신 두 분의 가구을 방문해 생신상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지역 돌봄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은 조용히 생신을 보내곤 하시던 분들로, 이날의 생신상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징겨 내 식당(탑들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신 음식과 함께, 위원들이 가구를 방문하여 안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여름철 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전역에 대해 종합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사무실, 민원실, 회의실 등 다
지난 8일, 군위전통시장 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오전 11시,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위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의회 최규종 의장을 바롯한 군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여는 똑똑한 공공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김용성 충남대학교 교수가 진행했으며, 생성형 AI를 포함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공공행정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본 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으며,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19명(중등부 24팀, 고등부 24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형식의 3대3 농구경기와 함께 3점슛 이벤트 경기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구 동구 안심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5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501여단 2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호국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우호 방위협의회장과 김영삼 안심2동장은 “저성장과 고물가가 계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학업을 뒤로하고 지역방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5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구청 열린마당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식혜, 부침개 등 먹거리와 재활용 비누, 미역, 다시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대구 동구청은 청렴 한 달(month)을 맞아 9일, 구청 현관에서 ‘청렴한 당신의 얼굴, 깨끗한 동구의 미래’라는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MZ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 학습 동아리 ‘청.학.동’ 회원부터 간부 공무원까지 모두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한 달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을 고취시키고 간부 공무원과 묵찌빠 게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 영광고등학교 J-ROTC 학생들이 영주시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 행사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참배와 정화활동에 참여해 애국심을 실천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추념 행사는 6.25전쟁과 각종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주시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영광고 J-ROTC 학생들은 정돈된 정복 차림으로 충혼탑을 찾아 행사 전 충혼탑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참배식에 참여해 나라를 위한 희생을 되새겼다.
영주 장수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통해 예절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다도 강사를 초청해 다도에 담긴 의미와 기본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쌀가루와 천연 색소를 활용해 전통 다식의 색과 모양을 스스로 만들며 전통의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윤수현 학생(6년)은 "차를 마시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꼈고, 예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9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대구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모자라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음주운전을 방조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공직자의 윤리와 양심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CCTV 분석 결과, 해당 차량을 최초로 운전한 인물은 정 부의장이며, 단속 시점에는 50대 여성 동승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당시 해당 여성과 정 부의장 모두 음주 상태였으며, 여성의 경우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로 적발됐다. 경찰은 ‘운전자 바꿔치기’ 및 음주운전 방조 의혹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며, 이를 행하거나 방조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특히 ‘운전자 바꿔치기’의 경우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교란하고 방해하려 한 것으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자가 공권력을 조롱하는 행위를 한 셈이다. 더구나 정 부의장은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공직자 윤리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인물이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덧붙엿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정재목 부의장은 모든 공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라 △대구 남구의회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적절한 징계 절차를 이행하라 △경찰은 이 사안에 대해 한 점의 의혹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고, 대구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조성된 성금 684만원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집행했다고 밝혔다. 9일 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힘든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게 의료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만226명의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 684만9449원 전액은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를 찾은 40명의 외래 및 입원비로 지원됐다. 장석 병원장은 "1만명 넘는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듯,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다음해까
대구 수성구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9시, 범어공원에서 ‘나야대령기념비 참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참배식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귀중한 생명을 바친 고(故) 우니 나야 대령(Colonel Unni Nayar)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니 나야 대령은 1912년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팔리 마을에서 아홉 형제 중 한 명으로 태어나 언론인으로 경력을 시작해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한 그는 버마(현 미얀마) 전선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활약 후 유엔 인도 대표단의 일원으로 1950년 7월에 한국으로 파견되었으며, 그해 8월 12일 왜관지구 전선을 시찰하던 중 지뢰 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영주시 휴천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최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남산육교에서 조암교에 이르는 인도변을 중심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영주시 영주2동은 최근 지역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행복한 영2 세대공감 요리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2025년 마을복지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대 간 소통과 유대를 위해 기획된 이 요리교실은 5일, 12일, 19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