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암5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구청 열린마당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식혜, 부침개 등 먹거리와 재활용 비누, 미역, 다시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박점희 부녀회장은 “바자회 수익금 일부는 향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모아주신 따뜻한 정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신암5동장은 “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과 좋은 뜻으로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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