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무교동점 앞에서 산타 복장을 한 바리스타들이 20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스타벅스와 함께 초록 산타가 되어 주세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날 대형 레드컵에 1천 원 이상 기부하는 시민..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주거지에 대한 액화석유가스(LPG) 보급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대한LPG협회는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
기준금리가 연 2.7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3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11월에 이어 이달에도 연 2.75%로 유지했다. 10월 이후 두 달째 동결이다. 기준금리는 작년 5월 3.0%에서 6월 3.25%로 오른 뒤 13개월만인 올해 7월 3..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사업으로 시운전 중인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가 시속 380㎞를 돌파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HEMU-430X의 증속시험을 실시한 결과 13일 오전 3시 시속이 380.52㎞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7일 출고된 HEMU-430X는 9월 9일 ..
모바일 인터넷 환경이 사회 속으로 파고들면서 이용계층이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64%에 이를 정도로 대중화하면서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스마트 기기 보유율과 인터넷 이용률도 급증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
"이 동네 부동산 중개업소 10%가 문을 닫았어요. 예전엔 절대 안 하던 물량 공유도 하게 됐고…."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8년째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A씨는 요새 부동산 거래 동향을 묻자 한숨부터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 호황으로 포화 상태까지 달했던 ..
교사는 수업료를 가로채고, 이사장은 학교 교비를 가로채는 등 지방교육 재정의 비리가 극에 달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6월11일부터 7월5일까지 16개 시ㆍ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행정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경기도 한 예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공금횡령 등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비리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지자체의 비리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지자체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내년부터 모든 지자체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
전화금융사기와 스팸 광고메시지에 주로 악용돼온 속칭 '대포폰'을 대량 유통시킨 업자와 이를 이용한 전화금융사기 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진숙)는 대포폰을 불법으로 개통해 대출 광고를 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8)씨가 자신을 장시간 오피스텔에 가둬둔 혐의로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을 고발키로 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13일 "김씨가 자신을 오피스텔 안에 감금한 ..
'벤츠 여검사'으로 불린 이모(37·여) 전 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부산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형천 부장판사)는 13일 내연 관계에 있던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을 동료 검사에게 청탁해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 기소된 이 전 ..
국내 최고 학부의 위상을 자랑하며 숱한 인재를 배출해 온 서울대 법과대학이 2018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3일 서울대 법대에 따르면 법대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2017년을 마지막으로 법과대학 조직과 명칭을 폐기한다'고 이메일과 우편 등으로 공지했다. 이는 ..
교사직을 알선해주겠다며 회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전 윤리교사, 학교법인 이사장 아들 등 `교직 사기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교사직을 알선해주겠다며 구직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윤리교사 출신 A..
12ㆍ19 대권고지를 향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피 말리는 마지막 ‘6일 전쟁’이 시작됐다. 두 후보가 13일 현재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상황에서 남은 6일의 여론 흐름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된 주요 언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1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의 각종 의혹 제기를 `전형적인 구태정치'로 규정하고 맹공을 퍼부었다. 민주당의 ‘아이패드 커닝’,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주장과 인터넷상의 ‘억대 굿판’ 논란을 도마 위에 올리며 ‘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은 13일 국가정보원이 인터넷에서 문 후보 비방 댓글을 다는 등 조직적 낙선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한 추가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선거개입 활동..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선거를 6일 앞둔 13일 선대위를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막판 대역전을 향한 총력전을 이어갔다. 문 후보 측은 이날 공표된 선거 전(前)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추격세가 두드러졌다고 판단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면 주말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3일 오전 경기 의정부 행복로 이성계동상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를 마친 후 차량에 올라타며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13일 오후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열린 공동유세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
朴-文, 0.5∼6.8%P 격차 수도권ㆍ40대 ‘최대 변수’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대선을 6일 앞두고 `블랙아웃'에 들어갔다. 대선 `D-6일'인 이날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데 따른 것이다. 숨막히는 지지율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