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경북도 수출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사)경북수출기업협회와 함께 열고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는 이정곤 회장((주) 그린텍 대표이사)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1172개 사가 가입한 기업인 단체로, 수출 관계기관 협력사업, 경제 세미나, 통상포럼, 맞춤형 기업컨설팅, 전문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경북도 수출에 앞장서는 최대 기업인 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수출 기업의 금융 지원 확대 방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네트워킹 강화 △현지 마케팅, 판로 개척 지원 △수출 규제, 무역 장벽 대응 방안이다. 이날 회의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코트라 대경지원단장, (재)경북도경제진흥원 실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해서 기업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에 소재한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해외 상품전 운영, 해외전시회 참가, 다양한 수출상담회 개최 등 수출 마케팅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수출지원 관련 기관과 실질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비롯한 13명의 다낭시 대표단이 11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응웬 반 꽝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은 다낭시 재무국장, 노동 사회복지부 국장, 외무국장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대표단은 7일 입국 후, 6박 7일간 경북을 비롯한 서울, 대구, 부산 등 지자체와 관계기관, 기업을 방문해 경제교류 협력과 관광객 유치 등의 인적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다낭시는 대구시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대표단의 경북 방문은 다낭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접견한 응웬 반 꽝 당서기는 IT산업과 문화·관광 교류, 인적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상호 협조키로 했다. 또 오후에는 화산 이씨의 뿌리이자 한-베트남 간에 친선 교류의 역사가 있는 봉화 ‘K-베트남 밸리’조성 현장을 방문한다. 다낭시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로 대구공항에서 베트남까지 직항이 개설돼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6개를 보유하고 있어 관광·문화 분야에서 많은 협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2017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도시로 이번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가 결정된 경북과는 지역 균형 발전과 중소도시 개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응웬 반 꽝 당서기는 “경북은 첨단산업과 관광, 농업이 함께 발달된 매력적인 지역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해 가고 싶다”며 “봉화군의 K-베트남 밸리 사업이 성공돼 양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교류 협력의 거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곳을 베트남인의 필수 관광코스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다낭시는 베트남의 대표 관광도시이며, APEC정상회의를 개최해 MICE 산업을 비롯한 물류, IT가 발달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인 만큼,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베트남 밸리가 한-베트남을 잇는 가교가 돼 미래 세대에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 관련 학술연구와 활동 등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2024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상'을 시상한다. 11일 박지향 재단 이사장은 시상 목적에 대해 "개인이나 단체의 독도 활약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독도 연구 활성화와 민간의 독도 사랑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내외 개인 또는 단체이며 외국인도 포함된다. 공모부문은 독도학술상, 독도사랑상 2개 부문이다.
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상반기 감염병 발생신고 집계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법정감염병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9~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5%가 증가했다. 특히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가장 많이 증가한 감염병은 의료관련 감염병 중 하나인 CRE 감염증(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인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2.3배 증가했고, 그 외 수두, A형간염의 경우 2배 증가했다. 또한 백일해는 지난 2019년 2명 발생 이후 5년 만에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최근 4년간은 가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농업일반과정)’을 개강했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신규농업인 34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11회 44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상주시는 2024년 경북도 디지털 배움터 교육운영 사업 중 하나인 '상설 디지털 배움터 구축 사업'에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 방문자에 대한 디지털 교육과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17개 광역지자체별 총 37개소가 선정됐으며, 인근 지역의 디지털 교육의 중심 장소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에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태블릿 PC, 키오스크, 대형 모니터, 프로젝터 등 교육장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육용 SW 라이선스, 보안프로그램 비용 등 1개소당 1억5천만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또한 인바디, 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디지털 혈당기,
상주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선발과 병행해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추가 시책으로 7월부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추진과정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적극행정·규제개선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동기 부여와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2024 DMZ로 떠나는 청소년 통일기행’을 실시했다. 상주여중 학생, 교사,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DMZ 통일기행은 파주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견학하면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DMZ에서 6.25전쟁에 관련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면서 분단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과 우리나라 안보상황에 대해 좀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0일 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등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7일 늦은 밤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우량 평균 291.7mm를 기록했고, 현장을 방문한 모서면에는 최고 413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도로 유실, 포도밭 침수 등 피해 상황이 속출했다.
지난해 12월 8일 오전 8시 15분께 구미시 형곡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A군(10)이 공사장 덤프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횡단보도에는 인근 공사장의 수신호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해 안전수칙 미이행 여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사고장소는 L로얄맨션 1차 아파트 지역으로, 승용차량 2대가 겨우 교행할 수 있는 좁은 도로다. 등하교 시간대에는 수백명의 학생들이 몰리는 곳으로, 일반 승용차량마저 통행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덤프트럭은 우회전 중 사고를 일으켰다. 11일 그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덤프트럭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신호를 받고 서행하며 진입했으나 교차로 모퉁이에 불법 주정차 된 공사 차량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보행 중이던 학생을 미처 발견하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녹색생활분위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군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바르게살기 회원 등 총 250명이 참석해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면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했다. 회원들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기반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봉화를 만드는 데 앞장을 다짐하며, 회원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봉화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 문제 등과 관련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안동경찰서는 10일 이웃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50대 남성 A 씨를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 0시30분쯤 6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이웃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빚 등을 갚으려 범행하다 포기하고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남구 이천동 배나무샘골마을문화센터에서 ‘2024 남구자원봉사대학, 제1기 V리더 양성아카데미’ 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인정과 가치를 제고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돼 총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수료식을 통해 교육과정 영상시청, 수료증 전달, 공로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종사자들의 투명한 재정 집행을 위한 전자바우처시스템의 올바른 이해와 부정수급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은 장마가 시작된 후 누적 강우량이 평균 250mm가 넘는 등 산 사태위험 발생 위험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난 8일 13개 협업부서장, 10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대비 현황점검회의 및 상황판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대피체계 점검, 소관부서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난취약시설 관리, 장마 대비추진 상황에 대한 전반과 지난해 수해복구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대규모 사업장은 우기대비 조치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1마을 1대피소 전담공무원과 마을순찰대 활동을 통한 주민대피체계 수행과 협조체계도 확인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도 내 집 주변의 위험상황을 수시로 살펴 위험 상황 시 사전에 가까운 마을대피소로 대피하는 등 재난대응 업무에 협조해 주실 것을 강조 했다. 박현국 군수는 "지난해 폭우로 피해가 큰 만큼 올해는 철저히 준비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지방우정청과 (사)경북지방정우회는 1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우체국 시니어 보이스피싱 예방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날이 교묘해지는 새로운 수법의 금융사기로부터 우체국 예금 고객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인지도가 높은 우체국 퇴직공무원 단체인 (사)경북지회정우회와 손잡고 대국민 대상으로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활동을 전국 최초로 시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해 경북경찰청과 사이버범죄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협업체게 구축을 위해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보이스피싱 예방의 날 운영, 직원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활동 등으로 ‘2023년도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최우수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우체국 시니어 보이스피싱 예방단’은 권역 내 중장년시설 방
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3조4329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60.2%,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3.3% 수준으로 4023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내자(물품, 서비스) 구매사업이 2조61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7.4%, 시설공사가 814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7.3%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4세대 나이스(NEIS) 인프라 유지관리 사업 등 대형 IT사업과 지난해부터 이어 온 지방교육청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및 각 자치단체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원발성 암은 초기에 발생한 종양을 말하며, 전이성 암은 원발성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이동해 발생한 종양을 말한다. 원발성 종양과 달리 전이성 종양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환자의 몸 전신을 검사하거나 개복 수술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수술하지 않고도 전이성 암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기계공학과 · 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김지웅 씨, 화학과 김원종 교수 · 화학과 통합과정 이지혜 씨, 인공지능연구원 최성욱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은 고해상도 촬영 기술로 원발성 · 전이성 종양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나노(ACS Nano)’에 게재됐다. POSTECH 김철홍 교수팀은 분자가 빛을 흡수하는 특성을 이용해 레이저 파장을 조절하여 선택적으로 정보를 촬영하는 3차원 다중매개변수 광음향 컴퓨터 단층 촬영(이하 PACT) 연구로 유명하다. CT나 MRI, PET(양전자 방출 단층 영상) 등 기존 기술은 각각 특정한 정보만을 제공하지만, PACT를 이용하면 세포나 분자의 구조적 · 기능적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종합적인 진단과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PACT 기술을 이용해 원발성 · 전이성 종양세포가 있는 동물 모델을 촬영했다. 연구팀은 종양세포를 접종한 모델에서 헤모글로빈 농도 감소, 혈관 밀도와 비틀림 증가 등 암을 둘러싼 미세 구조 변화를 고해상도(380μm)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으며, 근적외선 범위의 빛을 흡수하는 특수한 염료를 사용해 종양의 성장과 발달을 시각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특히, 그동안 해부학적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전이성 암 분석에도 성공하며 무작위적인 종양 전이 분석에 매우 유용한 기술임을 입증했다. 김철홍 교수는 “종양을 둘러싼 미세환경과 그 이질성을 분석해 종양의 발생과 진행, 전이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임상 · 임상 단계의 암 조기 진단 및 치료 모니터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기술사업, BRIDGE융합연구개발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리더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IRC)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BK21사업,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R&D)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2곳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센터 설치 △실제 재난 상황 대비 훈련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재난 관리자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 협업 △전담 인력 추가 확보 등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중대재해 감소'와 '안전관리 조직강화'를 공사의 주요 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재난안전 분야에 전담 인력을 확보하며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크게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