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2024년 경북도 디지털 배움터 교육운영 사업 중 하나인 `상설 디지털 배움터 구축 사업`에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 방문자에 대한 디지털 교육과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17개 광역지자체별 총 37개소가 선정됐으며, 인근 지역의 디지털 교육의 중심 장소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에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태블릿 PC, 키오스크, 대형 모니터, 프로젝터 등 교육장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육용 SW 라이선스, 보안프로그램 비용 등 1개소당 1억5천만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또한 인바디, 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디지털 혈당기, 스마트 러닝 게임 운동기, AI 바둑 로봇, 치매 예방 멀티터치 테이블 등 셀프 건강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 역할의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존도 마련해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한편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7월 하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강사, 보조강사 등 총 10명의 인력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교육 내용은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AI) △실생활 디지털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에티켓 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상주시 김명희 팀장은 “시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됐으나, 아직도 디지털 활용 능력 격차가 크다”라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역량 수준 진단과 지역별 취약계층별 맞춤형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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