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일본 나라시의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한 일본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번 일본 방문은 나라시, 오바마시, 오사카시 3곳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으며, 방문단은 이동협 의장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일정 첫날인 16일 나라시를 방문한 이동협 의장은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을 예방한 후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 및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이후에도 기모토 가즈노리 오바마시장을 접견하고 오사카 엑스포를 시찰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경주시는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북도, 대한병원협회, 전국 협력병원 24곳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경찰서 화랑마루에서 ‘제13기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경찰서, 경주YMCA,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등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봉사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지난 2011년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YMCA,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제13기 봉사대는 동국대와 위덕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선발된 중국 국적 17명, 베트남 국적 1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치안봉사대는 연중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 민관 합동 순찰 △외국인 관련 범죄 통역지원 △국제행사 안내 및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경숙 시 저출생대책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단순한 치안활동 지원을 넘어, 외국인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약을 통해 시가 보다 안전하고 조화로운
경주시가 양남면의 대표 해안 관광지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노후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7km 구간(읍천항~하서항)을 대상으로,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등 낡은 보행로를 데크로드로 교체하고,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새롭게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사업비 4억2천만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100m 구간 정비 △보행로 경관조명 개선을 위한 라인등 설치 300m △주변 조경 및 제초 작업 등이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336억원 규모의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본격 나섰다.
정부가 전날부터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복귀 신청 접수를 시작했지만, 병원 현장과 복귀 희망자 사이에선 불확실성으로 인한 혼란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들조차 수련 인정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결정을 주저하는 상황이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졸업연차인 3∼4년 차 레지던트가 내년 초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늦어도 이달 말까지 병원에 복귀해야 한다. 이번 모집에 합격한 전공의는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한다. 서울 소재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다 사직한 전공의 김모 씨는 "돌아간다고 해도 예전의 자리가 그대로 남아있을지 모르겠다"며 "같은 자리에서 같은 업무를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대구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대구 혁신도시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은 2만5천여 명에 달하는 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들의 뜻을 대표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정용건 사회연대노동포럼 대표, 김보경 총괄선대본부장, 이강우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사회는 한국부동산원 노동조합의 박태균 수석부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다양한 사회 현안에 따른 복잡.다양화 되는 112신고 유형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영주경찰서 베스트 지령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요 사건사고에 대한 가상 메시지를 현장에서 지령요원(4명)에게 전달, 사건분석.피해자구호.도주로확보 등 즉응성 있는 상황관리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 시연자 1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은낙현 경위가 '베스트 지령맨'으로 선정, 경찰서장 상장이 수여됐다. 베스트 지령맨에 선정된 은낙현 경위
주시 휴전동에 위치한 '한선비문화사관학당' 김은선 총장과 회원들이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21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지지선언은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의 영주시 선거연락소에서 진행되었다. 김은선 총장은 "김문수 후보는 선비정신의 핵심인 정의, 실천, 청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대한민국이 바른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대정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김문수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선지회봉사단이 하망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보리빵 30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지회봉사단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보리빵을 준비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직접 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손길에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나눴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모(73‧여) 어르신은
영주시는 치유농업연구회 원예분과가 주관한 '반려식물 상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이 지난달 22일부터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지난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 과정으로, 총 12회차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강의는 반려식물 산업 분야의 선도자이자 사단법인 반려식물협회 회장인 조우현 강사가 맡아 전문성과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영주시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수강생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반려식물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나눴다. 자격을 취득한 수료자들은 향후 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 회복과 심리상담 활동을 기반으로, 복지시설·교육기관.치유농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상담지도사, 치유활동가, 자원봉사자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조성열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는 치유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싶었다"며,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치유농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반려식물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현대인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치유농업 기반 확대와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성주중앙교회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5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주중앙교회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피해 주민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현 성주중앙교회 목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따른 트라우마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해 직장인과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관련 홍보 및 캠페인 △스트레스 측정(옴니핏)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개별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영주시는 도심 내 노후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0~31일까지 영주역 인근 '두바이모텔~번개시장' 구간(약 170m)에 대해 아스콘 절삭덧씌우기 포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해당 구간의 포트홀과 마모된 노면을 정비해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심 주요 생활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와 차량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는 사전 안내문 게시와 우회 동선 확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계약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과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정부는 그간 임대인과 임차인의 제도 적응을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이는 신규 계약뿐 아니라 계약 갱신, 임대료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되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2025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의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실무 안내 △2024년 추진학교의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 학교의 준비와 실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된 보건실 15교를 선정해 총 4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건교육실 현대화 1교와 보건실 환경개선교 2교에도 총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해 보건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779교에 약 170억5500만원이 지원됐다. 이 사업을 통해 △안정실 △처치 공간 △건강상담실 △보건 업무공간 등으로 보건실 공간을 기능별로 분리하고, 시설․기구를 확충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실 환경을 조성해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인 공간 개선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보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영주시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3일까지 '2025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토양오염은 지하수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는 매년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토양 관리와 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조사계획을 수립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 15개소를 선정했으며, 현재 대상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령군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대가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집 내외부를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렸다. 봉사활동 후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실시했으며 ‘내손안의 희망등불'은 노인,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전등을 점·소등 할 수 있도록 무선리모컨 LED 전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낙상 등 이동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전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밝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됐다. 최현숙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단순히 전등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항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한 강수와 태풍이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상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10시 제292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폐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