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선6기 2년차를 맞이하는 해인 올해 국도비 최다 확보에 힘입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6,000억원에 육박하는 5,668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최종예산안을 제출했다.이는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때 5,340억원으로 5,000억원을 넘긴 이후로 최종예산이 5,000억원이 넘어 6,0..
김주수 의성군수는 21일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지난 18일 할매·할배의 날 운영과 연계한 학교 행사 활동으로 5·6학년 학생들 100여명이 담임선생님과 함께 학교 인근 경로당 4곳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절학당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인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는 지난 16일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인솔하여 제2회 경북학생예술교육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날 행사는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 포항 소재 경북 학생문화회관에서 이루어졌는데, 도내 초, 중, 고 학생오케스트라단 12팀들이 참가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들을 연주하며 솜씨를 뽐냈다. 그 중 군위초 학생오케스트라단은 5번째 팀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15분 동안 모차르트 소나타, 헝가리 무곡, 리베트 탱고를 훌륭히 소화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 농축산물 전자상거래와 정보화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에 뜻이 있는 지역내 농업인 50명이 정보화농업인회를 조직하고 활발히 활동해 농촌에 활력소를 만들고 있다. 세계적인 FTA 타결 등 환경 변화 속에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정..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군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1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지난 11월23일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의 과오를 점검하고 2016도 예산안을 의결해 내년도 군위군 살림살이를 확정했으며, 조례안 18건 등 총 3..
김영만 군위군수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우보면 미성1리(길동) 마을회관 현판식에 참석. 이어 오후 4시 30분 군민회관에서 개최한 자유총연맹 안보강연 및 회원대회에 참석.
포항시 북구청은 21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2015년 추곡수매 결과 17농가에서 920포/40㎏를 수매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오는 24일까지 신광면, 송라면을 끝으로 금년도 추곡수매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1일 스마트폰 중독 전문상담기관인 경북 `스마트쉼센터’를 포항시에 구축 및 개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쉼센터는 지난 2002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에 17개 센터가 마련됐고, 미설치 지역인 인천은 내년도 상반기에 추가로 설치해 전국 18개의..
최양식 경주시장은 2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운영방안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
새누리당 최고위는 21일 20대 총선에 적용할 당내 공천방식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 인선안을 최종 의결했다. 특별기구 위원장은 황진하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이외 대구·경북출신인 김재원(..
(사)경주박물관회는 지난 19일 국립경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박물관대학 제4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그간 수료생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경주박물관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경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박물관대학은 국립경주박물관 내에 위치하며 다양한 계층의 경주시민이 참여해 역사문화에 대한 기초교양과 문화재 보호의식을 고취시키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94년 설립해 현재까지 20여 년을 이어오고 있다. 박물관대학은 1년 과정의 교과과정을 개설해 역사, 고고학, 미술사, 문화재 등의 과목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문화재 관련 전국 대학교수, 박물관장,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해 문화강좌를 열어 경주권 및 주변 문화유적지를 찾아 답사활동 등 현장체험 위주의 실무교육도 병행했다. 박물관대학은 현재까지 총 40기를 거치는 동안 4천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이들이 경주시는 물론 경북도와 울산, 포항, 부산, 대구 등 각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육우, 젖소, 돼지 등은 지난해 대비 4%∼7.4% 감소한데 반해 닭은 지난해 대비 10.4%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한우 등 주요가축 4종, 염소 등 기타가축 16종에 대해 ‘2015년 하반기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경주지역 사축사육농가에 대한 전수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사육두수, 사육농가 수 등의 기본사항과 사육규모별․성별·연령별 마릿수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 읍면동별로 농가 면담을 통해 실시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부의장은 22일 오후 6시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리는 ‘포항뿌리회 제9대·10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포항사랑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성탄찬양특별공연이 최근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박지혜는 지난 18일 오후 8시 2천여명이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성탄찬양특별공연에서 비발디 사계 중 봄, 여름과 참아름다워라, 선한목자, 몬티 차르다스, 비발디 사계 중 가을, 겨울에 이어 성탄메들리, 헨델 사라방드 등을 연주했다. 관객의 반응을 폭발적이었다. 곡이 끝날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박지혜의 성탄찬양특별공연은 비발디 사계 중 봄, 여름부터 시작됐다. 관객들의 이목은 온통 박지혜와 그녀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에 쏠렸다. 관객석에는 숨소리 마저 들리지 않았다. 첫곡의 연주가 끝나자 "역시 천재 음악가다, 세계적인 음악가 답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박지혜는 "특별한 성탄 선물을 드리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반가움과 친근감을 표시했고, 관객들은 또 한 차례 박수갈채로 화답하며 감사했다. '참아름다워라'를 연주한 박지혜는 다시 관객들을 향해 간증을 이어갔다. "어릴 적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었고, 그 꿈을 향해 달려왔다. 그 가운데 기독교 신앙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무대에 설 때 마다 빼놓지 않던 '선한목자'도 연주했다. 박지혜는 "이 곡이 나를 치료했고, 나의 삶의 척추가 되어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탄메들리를 연주하자 관객들은 박수로 박자를 맞추며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되고 있었다. 관객들은 박지혜 정도의 스타가 되면 충분히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는데도 한곡 한곡 사력을 다해 연주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역시 다르다, 세계적인 연주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연주를 들은 관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앙코르를 외쳤다. 박지혜는 다시 무대에 섰고 흥겨운 성탄메들리로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관객들에겐 크리스마스 성탄보너스를 선사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에 앞서 포항극동방송 전속어린이합창단이 'Oh! Holy Night' '은혜일세' 'Amazing Grace & Hallelujah'를 다양한 무용을 곁들여 불렀고, 일부 아이들은 관객석으로 찾아다니며 관객들을 포옹하고 축복했다. 성탄찬양특별공연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 주최로 마련됐다. 한편 박지혜는 23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성탄특집 코리아 슈퍼투어'를 개최한다. 박지혜는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생상, 베트벤과 슈베르트 판타지는 물론 세계 최초로 한국인이 가장 애청하는 비발디 '사계' 전 악장 모두를 락(ROCK) 밴드와 함께 연주하는 '바로크 인 락'을 선보인다. VIP 15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이다.
.독도에서 신종 토양 곰팡이가 발견됐다. 이 곰팡이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이향범 전남대 교수팀이 지난 2013년 독도에서 채취한 흙으로부터 발견한 새로운 미생물 곰팡이다. 이번에 발견된 균은 접합균류(Zygomycota)의 일종이다. 독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점을 기념해 ‘아브시디아 코리아나(Absidia koreana)’로 명명했다. 접합균류는 주로 실모양의 균사형태를 띈다. 토양이나 동물배설물 등에서 부생균의 역할을 하며 물질순환과 토양 내 인산 흡수를 통해 식물 생장에 도움을 준다. 과일이나 채소의 부패와도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1000여종 이상이 보고된 상태다. 뮤코(Mucor)와 라이조푸스(Rhizopus)류에서 추출되는 프로테아제, 셀룰라아제 등과 같은 물질은 단백질 또는 다당류 분해효소 생성 능력이 뛰어나 세제, 의료산업용 스테로이드 등으로 산업적인 이용가치가 높다. 생물자원관은 이번 독도 신종 곰팡이의 발견을 ‘자생생물 조사·발굴사업’과 올해부터 2017년까지 진행하고 있는 ‘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로 평가했다.
최근 산업계에서는 저성장의 늪을 벗어나고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돌파구로 ‘제조업 혁신’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발표한 이래 투자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제조업혁신 3.0 전략’은 기존의 제조생산방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생산방식의 확보로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제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회발전 및 안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조업혁신 3.0 전략'의 핵심은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확산이다. 스마트공장은 설계·생산·유통 등 제조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공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을 말한다.
포항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61명의 재학생들이 최근 실시된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전원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21일 선린대에 따르면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제21회 1급 응급구조사 합격자 공고 결과 전국 평균 합격률이 84.5%를 나타낸 반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해 2년 연속 100% 합격했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 올해까지 1천여 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배출된 졸업생들은 응급구조학과 대학교수, 중앙소방본부(119구급대), 해양경비안전본부(해양경찰), 법무부교정직 공무원, 전국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기업 및 대기업 안전센터(한국수력원자력, 국립공원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및 계열사, 엘지전자 및 계열사, 금호타이어 등) 등 다양한 곳에서 응급구조사 양성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정하는 '기본심폐소생술(BLS)', '전문심장소생술(ACLS)'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지정 교육기관으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다. 특히 최근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MOU를 통해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사회 안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의 11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수출은 25% 감소한 21억 불이고, 수입은 18% 감소한 8억 불이며, 무역흑자는 13억 불로 나타났다. 수출은 화학제품(27%)·동제품(100%)은 증가하고 전자제품(△28%)·광학제품(△20%)·플라스틱(△24%)·섬유류(△23%)·기계류(△49%)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화학제품(20%), 기계류(51%), 섬유류(25%)는 증가하고 전자부품(△17%), 광학기기류(△34%), 비금속류(△76%)는 감소했다.
구미시가 전국 75개 기초 시(市) 가운데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 59개 지표로 구성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매긴 결과, 구미시가 총점 646.2점을 얻어 시(市)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구미시가 많은 자치단체 중 종합 1위로 평가된 것은 국가5공단 등 경제영토 확장과 더불어 지속적인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 그리고 이러한 산업경제 기반 위에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시민 중심의 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구미시를 비롯한 인구 40만~60만 정도의 도시가 창원시, 용인시, 수원시, 고양시 등 인구 100만 수준의 도시보다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돼 지방자치발전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분석했다. 2015년 한해 구미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완성, 10년 연속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외국인투자기업 투자환경 전국 최고 등급 평가 등 지난 민선 10년의 역점사업과 프로젝트들이 속속 성과를 드러내며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전국 1위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공인받은 것은 글로벌 경제위기 및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구미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며, 지난 10년 동안 43만 시민과 공무원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로 앞으로 구미시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한 번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