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투체육관(관장 제해철)은 지난 20일 대구직할복싱체육관 특설링에서 개최된 제1회 대구생활체육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3명이 출전, 금메달 2개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획득했다. 첫 번째 금메달은 여성부 곽나영(안강여고 3)이 결승에서 대구달서권투 황수영을 만나 1,2라운드 모두 한차례씩 다운을 뺏는 등 일방적이고 화끈한 공격으로 우승, 대회 관계자들에게 남자보다 더 화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금메달은 초등부 김균하(대해초 6)가 결승에서 역시 대구달서권투 김예성을 만나 초등부 실력을 능가하는 투지와 기술로 매 라운드 상대에게 연타를 퍼부어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가는 등 완벽한 리드로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우승했다. 특히 김균하 선수는 금메달은 물론 대회 최우수선수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산시 건강가정지원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와 연계해 다문화 8가정에 연탄 7천 장을 지원하는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사회봉사단 10여 명은 직접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연탄을 나르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는 올해 5월 건가ㆍ다가센터와 사회공헌협약서를 체결해 다문화가정 내 장애자녀 온누리상품권 지원,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결혼이주여성의 시모 김 모(75) 씨는 “베트남에서 시집 온 며느리가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며 “연탄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피플데이터, 영창영농조합법인(오후 3시), 금호읍이장협의회(오후 3시30분)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
영천시는 지난 16일 교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강사 및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생 23명이 수료했다.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
독도 최초 주민인 故 최종덕(1925~1987) 씨를 기리는 표석이 독도에 세워진다. 문화재청은 최종덕 기념사업회가 독도 서도에 표석을 설치하기 위해 신청한 천연기념물 현상변경을 지난 17일 허가했다. 문화재청은 독도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돼 있어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한다는 이유로 지난 7년간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사업회는 내년 6월께 독도를 방문해 표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표석은 익산석 재질의 기단석 위에 길이 60㎝, 너비 50㎝, 높이 18㎝ 크기의 오석 재질로 세워진다. 표석에는 `영원한 독도 주민 최종덕, 1963~1987년 독도 거주`라는 글귀가 새겨진다. 고인은 지난 1963년 독도에 들어간 후 24년간 독도에서 전복잡이, 전복양식 등 어로 활동을 했으며 1981년 주민등록을 옮겨 법적으로 독도 최초 주민이 됐다. 고인의 둘째 딸이자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인 최경숙(53) 씨는 “이번 표석 설치가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가 청소년보호정책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열린 ‘2015년 청소년보호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청소년보호정책을 위해 노력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정책 분야 중 청소년유해업소 지도ㆍ단속 실적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 등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발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토록 시청주변 등 청소년밀집지역에 지도ㆍ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대상 주류ㆍ담배 판매 근절 및 신ㆍ변종업소의 불법 영업행위 방지에 기여한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원스톱(One-stop)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ㆍ관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상담보호, 학업지원 등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 업적부문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 인성함양과 창의성 개발을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자유학기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ㆍ운영함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 및 보호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해 온 결과”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욕과 국내를 오가며 활동 중인 신진작가 임수진의 4번째 초대 개인전이 내년 3월 10일까지 대구백화점 본점 윈도우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임수진은 미국 뉴욕주 맨하탄에 위치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 뉴욕, 프랑스, 홍콩, 싱가폴, 서울에서도 다양한 전시 및 아트페어에 참가했으며 현재 다양한 케릭터들을 연구하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임 작가의 작품 속의 모든 테마는 '순수'라는 단어로 예술세계에 등장하며 큰 눈동자에 눈물이 흐르는 울고있는 아이를 통하여 감정의 흐름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컬러풀한 색감으로 회화적이면서 귀엽고 때로는 희귀하면서도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개발하며 그 회화적인 캐릭터들이 천진난만한 방법으로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많은 작품을 선보인 적이 없는 임수진은 이번 전시에서 오리지널 페인팅 작품들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디아섹 작품까지 19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뉴욕의 미술평론가 조나단 굿맨은 "임수진의 이미지들은 인간이 겪는 고난의 한 부분을 기억하기 쉽게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 속 인물들의 컬러풀한 디테일과 심플하게 표현된 다치기 쉬운 연약함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구백화점 윈도우 갤러리는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동성로 한가운데 위치한 백화점을 예술작품과 상품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영주지역 부동산중개소의 불법 중개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으나 영주시가 단속에 손을 놓고 있어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최근 영주지역에는 대단지 아파트의 신축과 개발 호재에 편승한 공인중개사무소가 난립하면서 무등록업체, 자격증 대여, 실거래 신고위반행위, 고용인 미신고, 계약서 및 중계대상물 미확인, 설명서의 서명날인 누락, 보수초가 수수 등 각종 불법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영주지역에 직장관계로 이주한 남 모(46) 씨는 휴천동 소재 모 부동산 소개로 단독주택을 구입했다. 구매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실거래 금액을 낮춘 다운계약서 작성을 요구받았다. 또 이 과정에서 공인중개사가 아닌 고용인이 계약서를 작성 후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도장을 사용을 승인 받은 후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것. 이에 남 씨는 "중계인에게 항의 하자, 영주지역의 어느 부동산 사무실에서도 이 같이 영업을 하고 있다. 별 문제될것이 없다고 설명해 할 말을 잃었다"고 밝히며 영주시의 적극적인 단속을 요구했다. 12월 현재 영주시에 등록된 공인중개사 사무실은 모두 94개소로 알려 졌으며 올 한해 영주시가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건수는 고용인 미신고를 포함 고작 2건에 불과하다. 한편, 영주시의 담당부서에서는 현장확인 후 위법행위가 사실일 경우 법되로 처리할 것과 공인중개 사무소를 상대로 철저하게 계도할 것을 밝혔다.
겨울철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다치거나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생명까지 잃는 안타까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곤 한다. 최근 5년간 화재현장 등에서 순직하거나 트라우마로 인해 목숨을 잃은 소방관이 무려 70여 명에 육박한다. 화재현장이나 위험한 곳에 처해있는 사람들은 그곳을 빠져나오는 반면에 생명을 담보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현장이나 위험한 곳으로 뛰어들어가 화마와 싸우는 사람이 바로 소방관들이다. 최근 한 매체에서 밝힌 현직 소방공무원 627명을 대상으로 한 근무여건 개선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간 현장근무 중 부상한 소방관이 19%인 120명으로 나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오후 2시 풍기문화의 집에서 개최하는 '풍기인삼혁신을 위한 인삼산업발전 발대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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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예술단이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음악회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15 송년음악회를 연다. 김훈태 국민대 교수의 지휘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이자 연예 예능 프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리톤 김동규가 출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바리톤 김동규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에 유학,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콩쿨 '베르디 국제콩쿨' (테너 호세 카레라스도 이 콩쿨 우승자)에서 우승하고 국내 및 유럽의 극장에서 활동을 해왔다. 틈나는 대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만의 재능과 익살을 선보여 왔으며 무엇보다 그의 공전의 히트곡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로써 대중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바리톤 김동규는 이날 나폴리 민요 '무정한 마음', '투우사의 노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히트곡 '나탈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네 곡을 열창한다. 더불어 첼리스트 배원(대구교육대 외래교수)은 포레 작곡의 엘레지(비가)를 연주하며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하차투리안 작곡의 발레 모음곡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 베르디의 '노예들의 합창' 등 귀에 익숙하고 아름다운 최고의 걸작들로 꾸민다. 한편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고 잔여석에 한해서 당일 현장판매 하며 입장료는 전좌석 2천 원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2일 오전 8시 30분 용암면 마월창고에서 열리는 '시장격리미곡매입'에 참석.
김상진 성주경찰서장은 지난 18일 지역 내 관운사 가야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불우노인들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 서장과 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20명은 정성을 담아 마련한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소를 찾은 불우노인들에게 한 가족같은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점심 배식과 함께 설거지, 식당내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료급식소를 관장하는 관운사 주지는 “날로 각박해져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이들에게 부처님의 은덕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북팝오케스트라 성주관현악단(단장 여상득)은 지난 18일 예술의 전당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전문MC 오대웅과 가수겸 MC 선유의 사회로 진행, ‘사랑의 밧줄’의 김용임, ‘넬라판타지아’ 성악가 김희정, ‘바다에 누워’의 높은음자리(김장수), ‘야속한 사랑’의 선유, 박창근의 통기타공연, ‘오라버니’의 금잔디, 성주관현악단 정기연주, ‘사랑의 밧데리’의 홍진영 등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군민들의 마음을 훔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김항곤 군수 내외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군의장의 ‘천년지기’ 특별무대를 마련해 군민과 한층 더 친숙한 분위기를 연출해 뜨거운 박수의 갈채가 이어졌다.
서울 삼성동에서 21~29일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春夏秋冬 전통명주'란 주제로 명주짜기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 기획 된 이번 전시는 성주군 용암면 두리실마을의 중요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이규종 전수자의 명주길쌈 작업과정과 전통명주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다. 이규종 전수자(여·83)는 14세에 친정에서 처음 베짜기를 배우기 시작해 17세에 시집을 와 시어머니로부터 명주짜기 기능을 전수받고, 70여 년 동안 누에를 쳐서 고치를 짓는 과정부터 실을 뽑아 명주를 짜고, 다듬는 전 과정을 전통 길쌈방식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 전수자의 명주길쌈 도구와 그 동안 짜 놓은 명주, 작업과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간단하게 개량된 베틀로 직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春夏秋冬 전통명주'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명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전통 명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성주군은 최근 경북도가 주최,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5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기업과 환경행정 상생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5개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그동안 각 마을별 환경지도자를 위촉하고 마을주민을 민간환경감시원으로 운영하는 등 자율적 환경감시를 비롯 환경개선 의식을 고취, 클린 선도사업장 지정을 통한 자발적 환경 관령법령 준수와 환경보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3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민원행정서비스 발굴과 실천에 대한 민원행정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과 채택,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추진 실적, 민원행정 추진 업무협력도, 민원서비스 제공 개선사례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고객중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행복민원실 운영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사무심사관제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 여권 야간발급의 날 운영,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개선과제 발굴 등에 노력해 왔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외치는 청년들의 영상을 최근 유튜브에 올렸다. 9분 남짓한 분량의 이 영상(https://youtu.be/b763Qy8JlCQ)은 ‘일본 정부에 대응하는 한국 청년의 독도 홍보’란 제목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근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일본의 속내와 계략을 적나라하게 들춰내 공개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15년 울진송년음악회에 참여해 축하공연 관람 및 시상.
울진군 북면사무소는 지난 16일 ‘희망2016 나눔캠페인 북면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울진군 연예인협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