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외치는 청년들의 영상을 최근 유튜브에 올렸다. 9분 남짓한 분량의 이 영상(https://youtu.be/b763Qy8JlCQ)은 ‘일본 정부에 대응하는 한국 청년의 독도 홍보’란 제목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근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일본의 속내와 계략을 적나라하게 들춰내 공개하고 있다. 반크 관계자는 동영상 내용에 대해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과거에 식민 지배했던 나라의 영토를 다시 빼앗겠다는 의미”라면서 “그래서 한국인에게 독도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독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정치인들은 독도의 진실을 왜곡해 일본 청소년들을 제국주의로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한국 청년들이 독도를 지키는 것은 일본 정부의 제국주의적 탐욕에 맞서 아시아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크는 영상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올려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동시에 영어판 영상도 제작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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