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뉴욕과 국내를 오가며 활동 중인 신진작가 임수진의 4번째 초대 개인전이 내년 3월 10일까지 대구백화점 본점 윈도우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임수진은 미국 뉴욕주 맨하탄에 위치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 뉴욕, 프랑스, 홍콩, 싱가폴, 서울에서도 다양한 전시 및 아트페어에 참가했으며 현재 다양한 케릭터들을 연구하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임 작가의 작품 속의 모든 테마는 `순수`라는 단어로 예술세계에 등장하며 큰 눈동자에 눈물이 흐르는 울고있는 아이를 통하여 감정의 흐름을 솔직하게 표현한다.컬러풀한 색감으로 회화적이면서 귀엽고 때로는 희귀하면서도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개발하며 그 회화적인 캐릭터들이 천진난만한 방법으로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지역에서는 많은 작품을 선보인 적이 없는 임수진은 이번 전시에서 오리지널 페인팅 작품들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디아섹 작품까지 19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뉴욕의 미술평론가 조나단 굿맨은 "임수진의 이미지들은 인간이 겪는 고난의 한 부분을 기억하기 쉽게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 속 인물들의 컬러풀한 디테일과 심플하게 표현된 다치기 쉬운 연약함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한편 대구백화점 윈도우 갤러리는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동성로 한가운데 위치한 백화점을 예술작품과 상품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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