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경북팝오케스트라 성주관현악단(단장 여상득)은 지난 18일 예술의 전당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공연은 전문MC 오대웅과 가수겸 MC 선유의 사회로 진행, ‘사랑의 밧줄’의 김용임, ‘넬라판타지아’ 성악가 김희정, ‘바다에 누워’의 높은음자리(김장수), ‘야속한 사랑’의 선유, 박창근의 통기타공연, ‘오라버니’의 금잔디, 성주관현악단 정기연주, ‘사랑의 밧데리’의 홍진영 등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군민들의 마음을 훔치는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김항곤 군수 내외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군의장의 ‘천년지기’ 특별무대를 마련해 군민과 한층 더 친숙한 분위기를 연출해 뜨거운 박수의 갈채가 이어졌다.여상득 단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병신년(丙申年)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한 만큼 군민들에게 연말연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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