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최근 경북도가 주최,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5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기업과 환경행정 상생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그 결과 5개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그동안 각 마을별 환경지도자를 위촉하고 마을주민을 민간환경감시원으로 운영하는 등 자율적 환경감시를 비롯 환경개선 의식을 고취, 클린 선도사업장 지정을 통한 자발적 환경 관령법령 준수와 환경보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어 23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민원행정서비스 발굴과 실천에 대한 민원행정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과 채택,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추진 실적, 민원행정 추진 업무협력도, 민원서비스 제공 개선사례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성주군은 고객중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행복민원실 운영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사무심사관제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 여권 야간발급의 날 운영,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개선과제 발굴 등에 노력해 왔다.민원 24,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등의 제도 홍보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민원시책 발굴과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본격 가동등 환경업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클린성주 만들기로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