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은 최근 소백산 첫 자락길에서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인권 의식향상을 위한 청렴 지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회원 20여 명은 회원들의 자정 결의를 통한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인권 의식향상 방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소백산 첫 자락길 걷기를 통한 회원 상호 공감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동산여자중학교 교사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시 콘서트 '나에게, 시(詩)나브로'를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 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시 콘서트는 학생들의 인문 감성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동산여중이 선정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함민복 시인과 함께하는 시 콘서트로 선발된 학생들과 영주시낭송회 회원들이 함민복 시인의 시를 낭송하면 시인이 그 시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동산여중 학생들의 난타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영주시낭송회 회원들의 시낭송과 함께 양철인간 조대호의 팝핀마임, 이주호의 마술, 팝페라 가수 배은희의 성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특히 이번 시 콘서트는 함민복 시인이 함께해 학생들의 시를 듣고 질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시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필 관장은 "영주선비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시 콘서트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등 다양한 학생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사전접수에 신청한 3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우리동네 한바퀴'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한바퀴는 영주 선비고을 마을학교 운영 공모사업인 '가흥가흥敎(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천천히 동네를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영주호 인근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영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옛 평은역, 영주댐 일대 관광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어드벤처 캐슬, 한국의 물 관련 역사를 알리는 영주댐 물 문화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했다.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일원에 위치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최근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한시적으로 개설된 이번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전통 자개를 이용하여 원하는 대로 자개를 붙여 '나만의 전통자개 키링'을 만들었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지난 4월부터 매달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중 이틀간 SNS 홍보단을 초청해 '영주에서 만나는 힐링여행'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영주의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알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지역 홍보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홍보단은 영주 농특산물 대축제장을 비롯해 부석사,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영주의 매력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는 피로 해소 프로그램과 싱잉볼 명상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주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이외에도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홍보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SNS로 소통하는 영주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팸투어 일정은 영주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홍보단의 개인 SNS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 일정을 맞추어 개최된 이번 팸투어가 '체험하는 도시, 가고싶은 도시 영주'를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알릴 수 있도록 소셜 네트워크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발족한 '2024 영주시 SNS 홍보단'은 영주의 자연 명소, 맛집, 축제와 행사 등 계절별 관광자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영주의 매력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소백산 청정한 지역에 위치한 영주시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널리 알린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아이조아! 경북꼭지사과'라는 주제로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 사과주산지 14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브랜드 사과와 특산품을 전시하고, 현장 판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영주사과 800박스(2.5kg)를 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1만 원에 특별 판매해 품질을 인정받는 영주사과의 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영주사과뿐 아니라 영주의 특산품인 풍기인삼, 도라지정과, 꿀, 부각 등도 함께 전시·홍보되며, 소백산의 기운을 머금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서울 시민들에게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주사과는 소백산 청정지역 북위 36.5도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 일교차가 커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홍보행사는 영주사과와 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영주사과가 국가대표 사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3일간 서천 문정둔치에서, 그리고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는 영주시 19개 읍면동과 여러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인 '팜팜!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5억 원 이상의 판매고(부석판매장 포함)를 올리며, 소백산의 맑은 기운을 담은 영주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장 내 대형 전광판에서는 각 부스별 농특산물 홍보와 이벤트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선착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사과와 계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나누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유교문화재단 '싱싱콘서트'와 연계한 개막 축하공연에는 다이나믹듀오, 나태주, 시그니처 등 인기가수가 5천 여명의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불꽃놀이 역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사과 판매장에서도 △관광객 노래자랑 △사과 깎기 대회 △사과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려, 단풍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A모씨(48.수원시)는 "해마다 풍기인삼축제에서 질 좋은 인삼을 구매했었는데, 이번 축제에선 영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게 됐다"며, "깜짝 경매 이벤트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기분이 좋다"며 내년 축제에도 방문할 의사를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에 참여해주신 관광객과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6시 내고향 방송을 보고 많은 외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영주한우와 사과, 풍기인삼과 인견을 비롯한 영주의 명품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호 등 영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영주의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 묵호파출소가 최근 열린 제4회 해양경찰 구조경진대회에서 긴급 구조 분야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현장 구조부서의 축적된 구조 역량을 평가하고 구조 업무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동해해경 묵호파출소는 긴급구조 분야에 참가해 해상 익수자 구조 및 침수 차량 내 고립자 구조 종목에서 고도의 체력, 집중력을 통해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CRE 감염증 신고가 2020년 1278건에서 2021년 1733건, 2022년 1799건, 2023년 1868건, 올들어 10월까지 193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CRE 감염증은 중증감염과 다제내성균 감염증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E 감염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비율이 높아 2017년 이후 전국의 CRE 감염증 환자 중 70세 이상이 전체의 6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는 4일, 대가야역사공원 광장에서‘제19회 우리 쌀 소비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자 8개의 읍면과 군임원들이 함께 모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영양떡, 백설기, 기지떡, 식혜 등)을 전시 및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아침밥의 중요성과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장날에 모인 수많은 군민에게 떡과 식혜 등을 함께 나누어주며 우리 쌀 홍보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했다.
값싼 가격과 간단한 요기로 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인 '분식'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대박을 쳤다. 각 축제장엔 예상 방문 인원수를 훨씬 상회하는 사람이 몰리면서 재료가 조기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 또한 지역 특산품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종류의 분식을 맛보며 미식의 즐거움을 느꼈다. 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전국 각지에서 김밥·만두·라면 등 분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 김천시가 지난달 26~27일 연 '김밥축제'는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며 첫 회부터 대박을 터뜨렸다. 시는 MZ 세대가 '김천' 하면 '김밥천국'을 떠오른다는 이미지를 착안해 해당 축제를 기획했다.
4일 오전 3시 13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의 콘크리트 블록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0대 소방 인력 30명을 투입해 오전 4시 17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0월 한 달간 전국 생태사진작가들을 포항 형산강으로 블러모았던 멸종위기 2급 '물수리'의 사냥 횟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알려지자, 사냥 모습을 촬영하려는 작가들의 발길 또한 뜸해지고 있다. 4일 생태사진작가들에 따르면 "지난 30일까지는 3마리 정도가 하루 2~3회 사냥을 했지만 1일부터는 한 마리만 남아 하루 한 차례 정도만 사냥하는 것 같다"고 했다.
11월 대구에서 1093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선보인다. 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49개 단지 3만924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다. 대구는 달서구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 990가구 등 1093가구로 강원(397가구), 전남(475가구), 충북(1021가구)에 이어 지방도시 중 네번째로 적다. 주택건설업체들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분위기를 틈타 미뤘던 분양을 준비하고 있지만 단지별 청약 양극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북경찰청은 내년 1월까지 '연말연시 음주 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 운전사고 빈발 지역과 유흥가, 번화가, 식당가 등지를 중심으로 불시에, 낮 시간대에도 수시로 실시하며,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음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 음주 운전 교통사고 발생 시 처벌이 무거운 특가법상 위험 운전치사상죄를 적용하고, 상습 위반자의 차량을 압수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470건의 음주 운
포항시는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등 지역 대학과 관련 부서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정부의 ‘글로컬대학 30’과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변화한 대학지원 체계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미시 해평면에서는 지난 3일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해평냉산임도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2023년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따라 1관당 평균 장서 13만9천645권, 평균 방문자 23만3천543명, 대출 권수 14만5천839권을 기록하며 경북 도내 도서관 운영 실적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룡포 과메기 만든 구룡포사랑모임, 내 고향 구룡포에 대한 애착 하나로 이끌어가요” 겨울철 별미 음식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바닷바람에 반복적으로 얼리고 녹이면서 말린 것으로 구룡포 과메기가 가장 유명하다. 과메기가 어떻게 구룡포 과메기로 유명해질 수 있었는지, 또 구룡포를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구룡포사랑모임 조이태 총장을 찾아 일문일답을 나눴다. ▷‘과메기’를 네이버 사전에 등재한 계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구룡포를 떠나 서울에 살며 늘 고향을 그리워하다, 문득 구룡포 특산물 과메기를 우리 후손에 널리 알리려면 네이버에 등재해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단순 과메기가 아닌 ‘구룡포 과메기’로 지역을 먼저 선점해 구룡포 과메기로 널리 알리고자 연구를 많이 했고 신조어로 두산백과사전에 아예 등재했다. 지금은 구룡포 과메기로 너무 유명해졌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미지를 더 발전시켰으면 한다. 다른 뜻은 없고 내 고향 구룡포에 대한 좋은 스토리가 나올 때면 늘 가슴 뭉클한 자부심을 느끼는 단지 그것 하나다. ▷구룡포사랑모임은 어떤 단체인가 -구룡포사랑모임은 1999년 본인 주도로 결성된 구룡포 출향인사들로 이루어진 고향사랑단체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룡포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있으며 인터넷 회원은 500여 명에 달한다. 수도권의 출향인사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2000년부터 구룡포의 특산물 과메기를 서울의 방송과 언론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해 전국에 인지시키는데 성공했다. ▷구룡포가 발전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 -첫째로,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을 개선해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지역 문학 코너를 신설한다. 문화관을 구룡포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구룡포 읍내 안길을 ‘노포(老鋪)거리’로 조성해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음식점과 상점들을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구룡포에서 잠깐 있다가 타지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 구룡포 안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룡포 후동 및 눌태리 지역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기여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포항하면 포스코, 대부분 사람들은 포항이라는 이미지가 철강단지 이미지가 강하다. 때문에 포항하면 농촌과 어촌, 즉 구룡포라는 이미지가 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역 발전에 있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모공원이 들어서는 지역에 코스트코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창고형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를 유치함으로써 구룡포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업적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추모공원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기존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사업을 발굴해 전방위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뤄진다면 구룡포는 추모공원 건립을 계기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우리 구룡포사랑모임도 이를 위
경북교육청은 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사립고등학교 39교에 전문 기술 공무원을 투입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점검 전문성이 부족한 사립학교를 지원코자 추진됐으며, △건물 구조체의 균열과 변형 △대피로 관리 상태 △소방시설 유지 관리 △석축·옹벽·담장 균열 여부 △학교 인근 공사장 주변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에 더해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추가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립학교가 놓칠 수 있는 미세한 균열의 위험도와 공사장 주변의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점검하며 안전 우려 해소에 집중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사립학교의 시설물 안전을 높이고, 앞으로도 수능 시험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