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사무소(읍장 이승욱) 직원 일동은 지난 18일 청도읍 원정2리 예 모씨의 집을 찾아 노후 싱크대를 교체하고 집안 청소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청도읍이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파악하던 중 미혼모로서 노부모와 갓 돌을 지난 아기를 키우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의 소식을 접해 신속한 상담 및 결정으로 지원이 이루어진 ‘복지이장’ 제도가 그 효과를 드러낸 사례였다.
상주시 소재 ㈜캐프(대표이사 이관)가 지난 17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5년도 저출산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일·가정양립 실천 기업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주관으로 저출산극복을 위해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체(최우수1, 우수2)를 시상했다. ㈜캐프는 전 사원을 대상으로 정시 출퇴근 기업문화, 가정의 날 운영, 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우수가족 시상, 사내 출산가정에 축하금 지원, 사원의 출산휴가를 적극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캐프 관계자는 “앞으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행복하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상주시와 협력해 저출산극복과 출산장려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중국과 대만에 대한 수출 활로개척에 발벗고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 농특산품 중국 상해 판촉전’에 참가해 농특산품의 대만시장과 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및 수출관련 기관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중국과 대만 지역의 한류열풍과 농산물의 안전성 등으로 국내 제품의 선호도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조미김, 곶감, 배 등 농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상주시가 지난 8월 전국 공모를 통해 채용한 수출전문가(6급상당)를 중심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 대만에서는 상주곶감, 배, 포도즙 등 농특산물을 RT마트, Welcome 수퍼체인, Jason 백화점의 실무진 및 Oversea Trading등 수입사 바이어들과 수출면담을 병행했다. 특히, 자매도시인 기륭시를 비롯한 카오슝 방문과 타이페이 시장 상권조사를 통해 이번 판촉전의 최대 관심이었던 곶감수출은, 수출업체와 수입선과의 면담이 잘 이루어져 20피터 1콘테이너(5천만 원 상당)의 이니셜 오더(첫 주문)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중국에서는 상해지역을 중심으로 월마트 10개점, 태국계 LOTUS 10개점에서 한미래식품(대표 정석동) 조미김의 대대적인 판촉행사와 함께 aT상해지사, 수협중앙회 상해지사를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미래식품 조미김은 올해 140여 톤, 30억 원 상당의 물량이 중국, 미국 등으로 수출됐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해 다음달까지 약 5억 원 정도의 사전주문이 있었다. 또한, 내년에는 월마트, 화련만가, 까르푸, 대윤발 등의 마트에 입점해 80억원의 수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상주농특산품 판촉전은 한·중FTA 발효로 대만을 포함한 세계 최대의 수출국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채용한 수출전문가를 단장으로 실적을 올리는 해외 판촉활동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사례로 그 의미가 있다“면서, ”대만과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중화권 전역에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해 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상주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3일 오전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169회 상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 참석.
국내 독도교육을 위해 설립됐던 독도학교가 미국 뉴욕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도 문을 열었다. 22일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서경덕 교장은 상하이의 민간 역사 교육 단체인 '히어로'와 함께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해외 분교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독도학교는 지난 2013년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 문을 열고 독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시작했으며, 해외 분교는 지난해 10월 뉴욕에 처음 개설됐다. 상하이 독도학교에서는 재외동포와 세계인을 대상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의 역사·지리·생태학적 가치 등을 소개한다.
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는 지난 18일 기말고사가 끝난 1, 2학년 학생과 교직원들 에게 정직과 배려의 품성을 길러주고자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초청, 풍자 마당극 ‘양반전’ 공연을 관람했다. 조선 영·정조 때의 실학자이자 소설가인 연암 박지원의 한문 소설에 바탕을 둔 이 작품은 과거에 급제해 어사 연수를 마친 신임 어사가 토착 양반의 갑질 문화를 바로 잡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토착 양반들의 갑질 행태를 보면서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신임 어사가 양반을 벌주는 장면에서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OCI가 미래 성장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추진한 산업용 특수가스 자회사 OCI머티리얼즈의 매각이 6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OCI(사장 이우현)는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올해 5월 29일 매각계획을 발표한 산업용 특수 가스자회사 OCI머티리얼즈(대표 임민규)의 OCI지분 전량인 517만8천535주(지분율49%)를 SK(주)에 4천816억 원(주당가격9만3천 원)에 매각 하기로 결정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OCI머티리얼즈는 1982년 영주에 설립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인 삼불화질소(NF₃)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군 자매결연기관인 해군5전단(전단장 박기경 준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후원 어린이 가정을 방문, 불우이웃성금 20만 원과 백미(80kg)를 기탁했다. 연말연시 불우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해군5전단장을 비롯한 전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둔 성금과 백미를 관내 후원가정(초전면 용성리 소재)에게 직접 전달했다. 그동안 성주군과 해군5전단은 2013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성주생명문화축제와 해군창설기념행사 등 행사 참석은 물론 연평해전제작 후원금 모금 및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기관 지원에도 상호 협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해군5전단은 2014년부터 성주지역의 어려운 조손가정 1세대를 후원가정으로 선정해 매월 2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가정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의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최우수기관 표창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전국 11개 가축유전자원관리기관 종합평가대회에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강성일)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발표회를 거쳐 22일 국립축산과학원(대강당)에서 ‘15년도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부장관 ..
2016년 새해 첫 해돋이는 아침 7시 26분 18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이어 오전 7시 31분 17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22일 한국천문연구원은 2015년 12월 31일 해넘이 시각과 2016년 1월 1일의 해돋이 시각을 발표했다. 2015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39분 5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로 오후 5시 34분 52초까지 볼 수 있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의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주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5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안전사업부문'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안전사업의 주요내용은 성주여고 후문 골목 테마 벽화 그리기와 연로자 통행을 위한 안전바와 안내판을 설치, 주변 화단 정비, CC-TV 3대 설치, 마을 전반을 안전지대로 구성했다는 평이다. 또 예산공원 부근 원룸촌에 참수리 보안등을 설치하고 편의점 4개소를 안심귀가 도우미집으로 지정, 야간보행로 확보 등에서 주민 만족도를 상승시켰다. 이러한 사업은 시작 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요소를 다각적으로 반영시켰고, 심야시간대 가정을 방문해 사업취지와 내용을 설명, 주민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어 군은 23개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광복70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시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광복70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시책추진 평가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임에 따라 태극기 사랑 운동을 통해 태극기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광복70주년 의미를 되새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와 관련, 군수 서한문 발송을 통해 태극기 사진전 개최와 태극기 모범거리 및 모범마을, 모범아파트 지정 등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꿈이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재)문경시장학회에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며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문경출신 공무원 박광섭(전,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 씨가 300만 원, 문경건축사사무소 권일수 건축사가 300만 원, ㈜대영건설(대표이사 김진해)에서 120만 원,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박재형)에서 100만 원, ㈜계림건축사사무소(대표 한주현)에서 100만 원, ㈜부창엔지니어링(대표 신경우)에서 100만 원, 문경시청 건설과(과장 최영택)에서 200만 원, 익명의(재)문경시장학회 이사가 1천만 원, 퇴직공무원이 100만 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공로연수중인 박광섭(문중21회, 문고22회 출신) 씨는 박사 출신 환경분야 전문가로 현재 재구문경중학교동창회장 및 재구문경향우회 사무국장으로 대구에서 고향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향후배들을 위해 퇴직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모전동 소재 문경건축사 사무소(권일수 건축사)와 문경읍 소재㈜대영건설(대표이사 김진해)는 지역건축 및 건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박재형), ㈜계림건축사사무소(대표 한주현), ㈜부창엔지니어링(대표 신경우)는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 일원에 조성중인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참여업체이다. (재)문경시장학회 이사 1명은 2013년부터 해마다 1천만 원씩 기부해 금년까지 총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문경시청 건설과(과장 최영택)는 도로의 불법 점용물 제거, 쓰레기 수거, 낙석 방지시설 정비, 재포장 및 포장도 보수, 교량 및 구조물 정비, 이정표 정비, 차선도색 등 정비에 만전을 기해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5년 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오택 시대철강 대표, 이상일 중앙병원장, 신윤교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2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앞선 1일 이상일(54)문경중앙병원장의 첫 가입 이후 20일만에 두 번째 회원이 탄생한 것이다. 노 대표는 농기구 수리업체를 운영하는 부친 밑에서 용접일을 배웠으며 1991년 문경·상주·영주 등지에 축사·하우스 철골·판넬 등을 판매를 시작해 지금의 ‘시대철강’을 맨손으로 일궜다. 아직도 길에서 폐지 줍는 노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단돈 만 원이라도 쥐어줘야 한시름 놓인다는 노 대표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창궐했던 2010년 12월 문경축협을 찾아 구제역 예방에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6년째 기부하는 등 평소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노 대표는 “내가 넉넉지 못환 환경에서 자라서 누구보다 어려운 분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지금이 바로 내 고향 문경을 위해 뜻있는 선행을 펼쳐야 할 때라 생각했다. 나의 회원 가입이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자극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김인갑)과 문경YMCA(이사장 김종심)는 지난 18~19일 (1박2일)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아이들을 행복하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공익프로그램으로 문경시 산북면 산북초등학교 창구분교의 꿈나무 학생을 초청해 관광진흥공단의 대표 체험관광시설인 불정자연휴양림, 철로자전거(구랑리역), 사극촬영장을 체험케해 문경관광에 대한 이해와 문경시에 대한 자긍심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김인갑 이사장은 “공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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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산림조합 곽재경 조합장과 고령대가야시장 오화순 여성회장이 지난 21일 고령군청을 방문, 곽용환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 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곽 조합장은 “지역명품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고령군과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오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학생들이 좀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작으나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곽용환 이사장은 "소중한 기금을 기탁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연말에 지역교육을 위한 기탁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명품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문수사(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팥죽에 넣을 찹쌀 옹심이를 빚고 있다. 예로부터 선조들이 즐겨먹었던 동지 팥죽은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에 가족이 모여앉아 먹는 전통음식이다.
울진군은 지난 17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기관표창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경상북도와 시ㆍ군간 공동 및 자체 MOU실적, 사후관리, 도정협력 등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울진군이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울진군은 지난 2월 13일 경북도청에서 북면 나곡리에 사업비 600억원의 ‘한옥체험시설(드라마 촬영장) 및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UHD TV시대에 맞는 상시 촬영장 조성과 한옥체험시설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으로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9월 10일에는 서울 JW메리어츠 호텔에서 투자환경 소개 및 잠재 투자가 발굴을 통한 ‘오산종합리조트단지조성’ 민자유치 사업을 위한 수도권 소재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와, 관내 유치기업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원 확대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영덕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황재길)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수매트와 라면을 최근 울진군에 기탁했다.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와 고점권 영덕세무서장, 정태호 울진지서장, 황재길 세정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온수매트 5점과 라면 20박스인 1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울진·영덕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연말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월동물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온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읍․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을 ‘돈 버는 농업’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지난 18일 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표작목육성 교육’을 친경농업교육장에서 가졌다. 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사업으로 고추재배 시설하우스 132농가 8.5ha(257동/100평)에 17억9천만 원과 함께 도비지원사업으로 고추 건조기 385대 7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아울러 홍고추를 공판장에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 ㎏당 300원씩 매년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올해 새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시설부추 4농가 1.35ha(4천 평)조성 및 시설미나리 2농가 0.3ha(800평)지원해 4계절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돈 버는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2016년에도 시설부추단지조성에 4억 5천만 원, ‘돈 버는 마을육성’ 사업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FTA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