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5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안전사업부문`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안전사업의 주요내용은 성주여고 후문 골목 테마 벽화 그리기와 연로자 통행을 위한 안전바와 안내판을 설치, 주변 화단 정비, CC-TV 3대 설치, 마을 전반을 안전지대로 구성했다는 평이다. 또 예산공원 부근 원룸촌에 참수리 보안등을 설치하고 편의점 4개소를 안심귀가 도우미집으로 지정, 야간보행로 확보 등에서 주민 만족도를 상승시켰다.이러한 사업은 시작 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요소를 다각적으로 반영시켰고, 심야시간대 가정을 방문해 사업취지와 내용을 설명, 주민참여를 이끌어 냈다.이어 군은 23개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광복70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시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광복70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시책추진 평가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임에 따라 태극기 사랑 운동을 통해 태극기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광복70주년 의미를 되새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이와 관련, 군수 서한문 발송을 통해 태극기 사진전 개최와 태극기 모범거리 및 모범마을, 모범아파트 지정 등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8·15광복절에는 태극기 90% 이상의 게양율을 달성했다는 평이다.특히, 연간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연계해 나라사랑관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전국 최초 태극기 트리는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주관 회의에서 발표한 바 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물론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