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 청도읍사무소(읍장 이승욱) 직원 일동은 지난 18일 청도읍 원정2리 예 모씨의 집을 찾아 노후 싱크대를 교체하고 집안 청소와 위문품을 전달했다.청도읍이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파악하던 중 미혼모로서 노부모와 갓 돌을 지난 아기를 키우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의 소식을 접해 신속한 상담 및 결정으로 지원이 이루어진 ‘복지이장’ 제도가 그 효과를 드러낸 사례였다.청도읍 공무원 20여 명이 추위 속에서도 대상자 가정 안팎에 가득 쌓인 각종 쓰레기, 동물 분비물 및 폐 가구들을 깔끔히 치우고 노후배관 및 싱크대를 교체해 아기 양육에 적합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승욱 읍장은 “앞으로도 동절기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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