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안전 캠페인’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실현’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18일부터 27일까지 안전 캠페인의 집중 실시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확산) 활동의 성공적인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제철소 부장단, 과/공장장 및 근로자위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제철소 주요 출입문과 직원들의 통행이 가장 많은 버스 터미널에서 집중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방재부 등 담당 직원들은 10대 안전철칙 준수와 같은 기본의 실천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개선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제철소 임직원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우리 작업현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잠재위험을 샅샅이 찾아내어 제거해야 한다”며 “특히 모든 작업에 앞서 실시하는 TBM(Tool Box Meeting)은 위험요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조치사항을 시간대별로 기록하는 등 내실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저상버스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수단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 대신 경사판이 설치되어 있는 버스이다. 대구시는 2004년 2대 도입을 시작으로 연평균 30대 정도를 저상버스로 대차해오고 있으며, 민선6기 출범 이후부터는 2015년 89대를 도입했고, 올해에는 110대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말 현재 서울을 제외한 6대 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도입률(21%)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28%로 2014년 14.8%에 비해 2배 수준에 이르게 된다. 대구시는 2018년까지 시내버스 운행대수의 50%를 저상버스로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도입에 박차를 가하며, 2015년 말 현재 75개 노선에 306대가 운행 중인 저상버스가 50%까지 도입되면 시내버스 전체 노선에 운행하게 되어 대구시 어디에서나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도입 의지를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사업을 지역 내 공동주택 37개단지 2만1천세대에 대해 사업비 4억 8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계량장비내의 전자저울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현행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은 수수료를 세대별로 균등 부과하는 방식이어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아 환경오염, 처리비용 증가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추진하며, 구·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 등 市 정책 참여 정도를 구․군 교부세 평가기준에 반영하고, 교부금 교부시에도 차이가 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지역 전체 98만 세대 중 공동주택이 약 51만 세대(52%)이며, 2011년 말 처음으로 북구 명성푸르지오 외 1개 단지에 시범사업을 통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2015년 말까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동주택 15만 세대에 RFID기기를 보급했다.(대구전체세대의 15%, 공동주택의 29%). 지금까지 사업을 시행한 수성구에 따르면 RFID 종량제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범어동일하이빌 등 16개 단지 7천918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사용 전에 비해 평균 30%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RFID기기 보급으로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합리적인 수거비용 청구가 가능해지고,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식 제고 및 쓰레기 집하장 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만족도 증대 등의 다양한 효과도 기대된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2016년 말에는 공동주택의 33%인 약 17만여 세대가 RFID기반 세대별 종량제에 참여하게 된다”면서 “음식물쓰레기 RFID 관리시스템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량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시민운동장을 2018년까지 총사업비 565억 원을 투입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항상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한다. 대구시민운동장은 1948년도 축구장, 야구장이 건립되면서 현대식 체육시설의 첫 시발점이 됐으며, 1975년도 주경기장 개축에서부터 1992년 시민체육관, 2010년 씨름장 건립 등을 통해 지금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그러나 그동안 가장 이용률이 높았던 프로야구장이 이전하고, 주경기장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는데다 이용률마저 떨어져 주변지역과 함께 공동화가 우려되는 등 대안 마련이 시급히 대두돼 왔다. 대구시는 이를 해소코자 지난해 시민운동장 활용방안 및 리모델링용역을 바탕으로 체육정책 자문회의와 시민 대토론회 등을 거쳐 사업방향을 확정했고, 올해부터는 주경기장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 기본 방향은 주경기장을 대구FC 전용 축구 경기장으로, 야구장을 사회인 야구장으로, 보조구장을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으로, 테니스장을 다목적 실내 체육관으로, 씨름장을 스쿼시 경기장으로, 체육회관을 다목적 문화체육시설로 각각 용도 변경 조성하고, 유휴 공간에는 산책로와 간이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체육공원 개념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운동, 문화,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주경기장과 야구장, 보조구장을 우선 착공하고, 나머지는 내년부터 연차별로 착공해 2018년도에는 모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FC전용경기장은 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석 규모 1만~1만2천석 정도로 리모델링해 2018년 시즌부터 경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야구장도 본부석을 제외한 관중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흙으로 언덕을 만들어 산책로 등 조경사업을 실시해 자연친화적인 사회인야구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의 랜드마크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이어 또 다른 명품 프로전용축구장이 탄생하게 되어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체육인프라가 조성되어 연중 사람이 모이는 운동장으로 변모해 침체된 주변 지역의 개발 촉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중 합작병원 ‘K-뷰티 메디컬 센터’ 개원으로 지역의료기술의 해외 진출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중국 칭다오, 진장, 청두시로부터 인정받은 지역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온 한중합작병원 설립의 첫 번째 성과물인 ‘K-뷰티 메디컬 센터’가 지난 17일 중국 시안에서 개원했으며 대구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이 개원식에 참석했다. ‘K-뷰티 메디컬 센터’는 중국 국립시안의과대학이 투자하고 대구의 우수 중소병원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기술, 인력 등을 담당하게 되며 (사)한국청년취업연구원이 8년간의 공동운영권을 갖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피부과를 전공한 학생들로 해외 인턴십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지 취업까지 연계시켜 ‘해외의료진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해외진출 사례로써 중소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 동원투자그룹과 협력해 중국 상해에 오픈한 ‘메디시티 대구 K-뷰티 숍’에 이어 중국 시안에도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거점을 구축하게 되어 시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중국 의료시장에서 의료관광객 유치와 지역의료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도 이러한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작년 12월 중국 칭다오 국제경제합작구와 ‘경북대학교 칭다오 국제진료센터’ 설립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올해 1~2월중 진료센터 설립업무를 추진할 상주근무인력을 파견해 2017년 개소를 위해 업무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대구파티마병원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시장개척을 추진해 알마티, 아스타나, 침켄트에 홍보사무소를 구축하고, 카자흐스탄 최대 여행사인 트란사비아(Transavia), 누르아이(Nur-Ai&Co)와 작년 10월 협력체결을 통해 환자 송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의 한국뷰티센터, 캄보디아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와 더불어 메디시티 대구는 올해 바쁘게 신년맞이를 하고 있다. 국제경쟁력을 갖춘 지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은 장기적으로 의료서비스 수출효과는 물론, 대구 의료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구시는 2008년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하며 ‘의료관광 중심의 동아시아 의료산업 허브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자체조사 결과, 작년에는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의료관광객 1만2천 명을 유치해 2014년 9천871명 대비 21.6%가 증가했으며, 2008년 이후 연평균 28.5%가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구시의 각종 고용지표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구시는 올해도 고용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추진에 저극 나설 계획이다. 26일 동북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 2015년 고용률(15~64세)은 65.3%로 전년대비 1.1%p 증가했고, 실업률은 3.5%로 전년대비 0.4%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에도 1.1%p의 증가세(64.2%)를 기록했던 지역 고용률은 전국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1.1%p라는 높은 증가율을 2년 연속 이어가면서 2015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또 2001년 60%대에 접어든 이후 61~63%를 넘나들던 고용률은 2014년 64.2%, 2015년 65.3%로 서서히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65%를 돌파하며 통계상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실업률도 0.4%p 감소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는 비경제활동인구 감소(1만 명, △1.2%)와 경제활동인구 증가(1만 명, △1.2%)로 고용시장에 나온 구직자들이 상당부분 취업으로 이어진 것을 의미한다.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초청해 '승리를 위한 자기관리와 팀워크'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지홍선 위덕대학교 라이프경영아카데미 책임총괄 교수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40여명의 선거 자..
2015 포항시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 및 태권도인의 밤이 지난 16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문영길 포항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 장종두 남구청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장두욱 경북도의원, 김중기 포항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윤승권 포항시체육회 부회장 등 200여명의 협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표창장을 비롯해 60여개의 시상이 이뤄졌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7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실시한다.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이라는 주제로 사회적응력 및 공동체의식 신장,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말 또는 방학기간 중 스스로 문화·여가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학생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상주에 위치한 각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보 △죽변119안전센터장 지방소방위 장원윤 △후포119안전센터장 지방소방위 최종걸 △소방행정과 지방소방장 박관호 △소방행정과 지방소방사 백승윤 △예방안전과 지방소방교 권영준 △대응구조구급과 지방소방위 양준 △지방소방위 박웅규 △지방소방위 안국소 △지방소방교 이동석 △119구조구급센터 지방소방위 류종명 △지방소방장 박성철 ◊전입 △울진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배형주 △지방소방장 홍성억 △지방소방교 김은순 △지방소방교 김승훈 △지방소방교 박재근 △죽변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김제승 △지방소방위 우영하 △지방소방장 안영만 △지방소방장 김태호 △지방소방장 신대용 △후포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김성영 △온정119안전센터 지방소방장 엄선용 △지방소방교 김동표 △지방소방사 김민지
최양식 경주시장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경주하이코 등에서 열리는 ‘유엔 NGO 컨퍼런스 현장실사단’을 예방.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굴뚝 없는 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보문단지를 비롯한 경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계절 경주경제를 리드하는 마이스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84건의 MICE행사를 유치해 총 1천57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HICO는 지난해 ‘2015 마이스 연례총회’, ‘제7차 세계 물 포럼’, 세계한상대회, ‘MicroTAS 2015’, ‘YESDEX(예스덱스) 2015’ 등 국제규모의 행사 등 총 184건에 17만318명이 방문한 행사결과를 바탕으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1천87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83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고용유발효과는 1천30명으로 집계됐다. 식음료와 숙박을 비롯한 운수, 인쇄, 쇼핑 등 전반적인 산업영역에 고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MICE산업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HICO는 올해에도 ‘2016 유엔 NGO 컨퍼런스’, ‘2016 국제 애기장대 연구학술대회’등 50여건의 국제행사 등을 유치해 매출액 23억원 달성을 목표로 마이스 유치ㆍ홍보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HICO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경주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주관광 1번지인 보문단지를 활성화하고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MICE 전문가 육성 등 고급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방위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김경철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18일 외동읍을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읍면동 새해순시활동을 펼친다. 평소 현장행정을 강조한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참여·열린·공감행정의 실현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히 읍면동별 출향인사, 도·시의원, 지역원로, 기관단체장, 오피니언 리더 등 지역인사들의 조언과 자문을 시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현장 속으로 다가간다. 아울러 지역별로 새로운 개발사업 등 올해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18일 첫 소통마당은 지역 산업의 허브도시인 외동읍에서 열렸다. 최 시장은 현장에 참여한 100여 명의 지역원로, 도·시의원, 공무원,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며 지난 한해 시정성과와 올해 시정계획이 담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외동읍장으로부터 지역의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날 소통마당은 입실천 둔치조성 조기완료, 신계∼입실 간 농어촌도로 개통, 아파트 신축 등에 따른 외동 하수처리장 용량확충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매월 1회 이상 마을 환경정비와 주민화합에 앞장서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입실3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시설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어르신들과의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최 시장은 “민선6기 2년째 접어들면서 신라왕경 복원사업 등 시민과의 약속사항을 반드시 완성하고 항상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행정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동읍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와 근로자들이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으며 풍부한 산업단지와 경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기업 유치와 기업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가 늘고 정주인구가 증가하는 활기가 넘치는 외동읍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읍·면 지역에 산재한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폐석면 처리 비용 지원에 나선다. 이번 비용 지원은 폐 슬레이트 지붕 해체‧제거를 통해 읍‧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신청은 ‘포항시 슬레이트 지붕해제 지원에 관한 조례’에 적합한 건축물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관리대장상 소유자가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검토 및 자체 평가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남구청은 총 20여 동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선정된 대상자에게 동당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올해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령군상담창구가 19일부터 매월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정부 3.0 수요자 중심 맞춤형서비스와 연계해 지자체와 공사가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 수요자 중심, 국민 중심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던 국유일반재산(전, 답, 대지, 임야)이 2013년 6월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업무이관 되면서 국유재산 민원처리시 접근성이 떨어져 민원인들의 불편이 증가됐으나, 군청 민원실 상담창구 운영으로 불편함을 덜게 됐다. 전국 최초로 고령군이 2014년 10월부터 국유재산 상담을 위한 창구를 운영해 왔으며, 민원실에 상담창구 공간 제공과 행정적인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를 위해 상담창구가 운영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본부 오용한 본부장은 "지난해 연말 고령군에 200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해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국유재산 뿐만 아니라 채무조정를 비롯 신용회복지원상담과 압류재산공매 및 온비드 상담등의 업무범위를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균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봉사활동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가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식당에서 열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봉사에 한번도 거르지 않고 수행원도 없이 혼자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18일 청사 회의실에서 35년 만에 바뀐 공무원헌장의 실천을 위한 결의와 직장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지난 1980년 제정된 '공무원윤리헌장'을 변화된 시대 흐름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무원 헌장'으로 새롭게 개정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속가능한 발전’, ‘창의성’, ‘전문성’, ‘다양성’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개념을 담은 공무원헌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결의와 교육을 가졌다. 전문과 4개의 본문 및 실천강령으로 구성돼 있는 새로운 공무원헌장은 공무원의 윤리적 덕목과 공직기강 확립에 방점을 뒀던 과거의 공무원 윤리헌장과 달리,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 본연의 자세와 국민과 미래 세대가 원하는 공무원상을 구현하기 위한 바람직한 공직가치를 제시하는 등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공무원의 지표를 담고 있다. 김경철 소장은 “이번 결의와 교육을 통해 관리소 직원들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자세와 올바른 공직가치를 다지고 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효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현숙)는 지난 16일 새해를 맞아 효자동 일원 취약지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폐목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강현숙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창조도시포항건설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2016년 역점사업으로 매달 셋째 토요일을 ‘토요나눔봉사의 날’로 정하고 취약지 환경정비, 경로당방문, 반찬나눔봉사, 복지기관 자원봉사활동 등 매월 봉사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나 경제구조적으로 총체적 위기 국면에서 의지할 만한 안전지대를 갖고 있지 못하다"면서 "우리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며 그 유일한 해법은 개혁, 개혁 밖에 없다"고 4대 개혁을 강조했다.특히 ..
포항시 남구 대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은희)는 18일 새마을 협의회와 함께 대잠2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대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백은희 회장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이뤄지는 떡국대접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그간 노력하신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이동 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한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반찬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