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대구 북을)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디지털 혁명에 대응한 교육개혁 전략과 방안’ 세미나가 22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주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정부, 대학, 연구기관, 현장교사 등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해 SW교육, 수학·과학교육, 기술교육분야를 중심으로 디지털 혁명시대 인재 양성 전략과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서상기 의원은 “오늘날 SW기술의 발전은 제2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며 가히 디지털 혁명의 시대를 열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앞서가는 선진국들은 디지털 혁명시대에 대비한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컴퓨터 활용 교육에 치중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개발하는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는 소홀했다”며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바로 창조경제인 만큼 국가의 미래를 위해 SW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개혁이 시급하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이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한 경영정상화 조치로 희망퇴직 실시, 비 핵심사업 축소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워크아웃 MOU를 체결한 바 있는 포스코플랜텍은 핵심사업 집중과 ..
최근 한반도 서쪽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발생원인은 지난주 필리핀에 영향을 준 태풍이 북동진하면서 중국∼북서태평양 기압계 흐름을 방해해 한반도에 대기 정체현상이 일어나 미세먼지가 확산되지 않고 축적된데 따른 것이다.주말까지 대기 정체와 서..
대구시는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오는 26일부터 5일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다. 이번 과정은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의 이해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의 위기상담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과 정신건강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족상담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총 45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수료생들은 스마트쉼센터 강사로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며 인터넷ㆍ스마트폰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해 가정방문상담사, 예방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전시현 정보화담당관은 “스마트미디어 이용의 보편화로 스마트미디어 중독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이를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23일 오후 3시, 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개최한다.민선 6기 들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신설된 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준공 전에..
제3회 대구시민원탁회의가 ‘교통사고 도시 대구ㆍ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라는 토론주제로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3개년(’16∼’18) 추진을 위해 지역의 교통사고 현황을 설명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교통사고 감소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생활권 도로 불법주차, 도심 주행 속도, 비동력 교통수단(보행, 버스, 자전거) 공간 확충 등 세부 토론안건에 대해 테이블별 토론을 거친 후 전체 찬반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 참석한 시민들은 찬반토론을 통해 참여자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간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회의를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은 대구시에서 최종 검토 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거버넌스 교통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제3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대구시 교통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최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daeguwontak.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사무국(053-803-2936∼8/770-5056), 대구시 시민소통과(053-803-2931∼5)로 하면 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2일 기북면 대곡1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의료혜택이 열악한 오지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22일 주민센터에서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지난 21일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도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한편 '인구주택 총조사'는 소통의 정부 3.0 실현 일환으로 인터넷(www.census.go.kr..
역사상 최고 호황기를 누리는 대구 분양시장에 일반분양 아파트가 없는 특이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10월 대구지역 유일한 일반분양아파트 월배역 라온프라이빗이 23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아파트가격이 더 이상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도심에 집지을 땅이 없어 도심 새아파트의 프리..
선린대학교(학과장 김수일 교수)는 최근 응급구조과 14명의 재학생이 포항시가 관할하는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명이 포항시장상 및 남부소방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월포, 영일대, 구룡포, 도구해수욕장 등에서 수상안전요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제공했다. 포항시장상에는 김동진, 남지웅, 최호정 학생이 수상했고 포항남부소방서장상은 이정엽, 이혜림 학생이 수상했다. 응급구조과에서는 매년 포항시가 관할하는 해수욕장에서 라이프가드 자격을 소지한 1학년 재학생들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포항남ㆍ북부소방서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민과 유관기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선린대는 인산관 2층 회의실에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와 ‘청소년해양안전체험 응급구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양 기관이 해상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인재개발과 더불어 인적자원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안전체험을 홍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선린대학교 김수일 교수(응급구조과 학과장)는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설된 응급구조과의 축적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여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줌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센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변효철 총장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신도청 이전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신도청 본관 7층 119종합상황실에서 실ㆍ국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2월로 예정된 도청이전과 관련한 종합점검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도청이전을 앞두고 종합적이고 차질 없는 추진과 실국장 책임하에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운영하던 신청사 이전 T/F팀을 ‘신도청 조성 및 이전준비단’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행정부지사 단장, 각 분야별 추진 부단장은 실국장이 맡아 운영키로 했다. 이전준비단은 앞으로 청사 직원 편의시설은 물론 경관조경, 이사, 안전, 문화시설, 도시기반, 홍보 등 각 분야별로 매주 점검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문제점과 대책, 새로운 과제를 발굴ㆍ해결해 이전하는 직원은 물론 신도청을 찾는 도민들에게도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기반시설, 정주여건, 주요기관 이전, 토지분양, 이사계획, 사무공간 인테리어, 신도시 생활안전, 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와 토론을 펼쳤다. 회의 후에는 청사 곳곳을 다니면서 시설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불편한 점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이고 차질 없는 도청이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웅도경북의 새로운 미래 천년을 여는 도청 신도시의 건설에 따라 위대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시작인 신도청 이전부터 원활하고 순조로워야 한다”면서 “청사이전과 관련해 소관별로 적극 추진하고 매주 점검회의 현장점검을 통해 이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칠곡·경산 등 경북남부권지역과 대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북·대구의 상생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은 경북도가 2007년 4월 KTX 2단계 건설에 따라 발생되는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대구권 광역전철망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면서 본격화 됐다. 추진은 2009년 7월 국토교통부의 기본조사용역결과 일반철도 증편방안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건설 후 운영 및 추가사업비(차량구입비)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답보상태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2012년 12월 다시 일반철도사업(국비지원)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했으나 재원분담 기준 미준수 등의 사유로 사실상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련을 겪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지방비 일부를 부담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전환하면서 2013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결과 그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 급기야 대구시 및 구미시·경산시·칠곡군과 손잡고 노력한 결과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구미ㆍ칠곡ㆍ경산 등 경북남부권지역과 대구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역으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본격화 된다. ▶관련기사 4면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은 경부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사업으로 경북도가 이를 성사 시키기 위해 수년간 공을 들여온 프로젝트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권(구미~왜관~대구~경산간 61.85km)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구미~칠곡~대구~경산간 기존 경부선 철도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광역전철이 운행할 수 있는 승강장 등 일부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올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사업에는 총사업비 1천197억 원이(국비 762억 원, 지방비 435억 원)투입되며 2021년까지 기존 5개(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 신설4개(사곡, 왜관공단, 서대구, 원대) 등 총 9개의 정거장의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6회 구룡포 말목장성 달빛산행축제’가 오는 2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과메기문화거리 아라광장에서 개최된다.구룡포개발자문위원회(연규식)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최대 국영목장이었던 말목장성과 이곳에서 자란 조선 최고 군마에 관한 역사적 흔적 속에서 구룡포 봉수대를 오르는 ..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은 23일 오전 10시 포항체육관(만인당)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강신명 경찰청장이 22일 오전 10시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故 이기태(57) 경위의 빈소가 마련된 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공로장을 헌정했다. 이날 강 청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고인의 희생정신은 대한민국 경찰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청장은 “‘경찰의 날’에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려다가 사고가 나서 너무 애통하고 비통하다”며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현장경찰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신규 경찰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위는 지난 21일 경주시 불국사 인근 한 여관에서 10대 지적장애인이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란사건을 정리하고 울산에 사는 지적장애인을 순찰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주던 중 갑자기 철로에 드러누운 장애인을 구하려다 화물열차에 치어 숨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이운우)는 지난 21일 2015년 농산어촌 행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농산어촌 행복축제 주간의 일환으로 한해 농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풍년 수확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농어민 등 고객과 공사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다. 농어촌 발전에 노력한 농어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행복대상자를 선정해오고있다. 올해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영덕군 병곡면 영4리 김정엽 씨는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주최해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지역의 인적·물적자원 활성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해 영광의 2015년 농산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씨는 고래불권역 단위종합정비 사업 주최, 영덕군 친환경 무농약 작목반 메뚜기 축제 주최 등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공사 사상 표창 및 부상을 수상했다. 이운우 지사장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농산어촌 행복축제 주간을 통해 농어업인과 좀더 친숙하고 긴밀하게 호흡하는 영덕·울진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했다.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 21일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 경찰의날 기념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및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최현석 서장은 제70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존중, 자율, 친절, 엄정으로 시민에게 공감받는 따뜻한 경산경찰”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지사장 최순규) KRC 행복충전단은 지난 20~21일 경산시 하양읍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노후화된 부엌과 화장실을 현대화하는 등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또한 KRC 행복충전단은 매년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가구는 경산시로부터 주택노후화로 수리가 시급한 가구를 추천받아 지원했다. 최순규 지사장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어민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2일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이웃집 오징어를 수차례 훔친 울릉읍 저동리 A(여·58)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저동리 지역에 오징어 도난사고가 자주 발생되자 CCTV를 검색해 범인을 찾아냈으며 현재 추가 범죄여부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