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제6회 구룡포 말목장성 달빛산행축제’가 오는 24일 오후 4시 포항시 남구 구룡포과메기문화거리 아라광장에서 개최된다.구룡포개발자문위원회(연규식)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최대 국영목장이었던 말목장성과 이곳에서 자란 조선 최고 군마에 관한 역사적 흔적 속에서 구룡포 봉수대를 오르는 산행축제다.아라광장에서 말목장성 정상까지는 왕복 10km 정도 코스로 달빛산행 속에서 어우러진 오카리나와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아울러 산행 후 아라광장에서 신유식의 색소폰 공연, 초청가수 채미, 락밴드 더 옐로우의 공연 등이 펼쳐져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한편 행사 당일 촬영한 다양한 풍경, 문화행사, 정상배경, 볼거리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도 열리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구룡포읍사무소 총무담당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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