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이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한 경영정상화 조치로 희망퇴직 실시, 비 핵심사업 축소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워크아웃 MOU를 체결한 바 있는 포스코플랜텍은 핵심사업 집중과 재무 안정화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비 핵심사업을 축소하고 철강 등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근무연수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하게 된다. 포스코플랜텍은 올 2월 250여 명의 직원에 대해 1차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이번 희망퇴직은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희망퇴직이다. 포스코플랜텍는 조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위해 재무 안정화와 사업 구조조정, 획기적 원가절감, 업무 프로세스 혁신, 변화 리더십 고양 등 ‘5대 핵심과제’ 추진과 ‘ACTION 321’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에 따라 불필요한 설비와 기숙사 등 저 수익성 자산을 처분하고 울산공장도 매각 등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축소하게 된다. 인력 합리화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제 도입과 수주‧구매 프로세스를 개선, 경쟁계약을 대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또 전 직원이 참여하는 ‘ACTION 321’ 운동인 1일 세 번 감사, 주 2회 조기출근 학습활동, 월 1권 독서 등 마인드 혁신과 엔지니어링 역량개발을 통해 기업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현재 포스코플랜텍의 직원 수는 총 1천26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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