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4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30명의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타고 전북 무주 덕유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난다. ‘숲으로 가는 행복 열차’ 사업은 교육부에서 산림청,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어 열차를 타고 떠나 숲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피해경험 및 인터넷 중독 등 위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복열차는 4일 무궁화호로 경산역을 출발해 구미를 거쳐 영동역에 도착한 후 버스를 이용해 덕유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며 경산중학교를 비롯한 도내 5개 중학교 학생 30명과 대학생 6명이 멘토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복열차는 학교생활에서의 답답한 가슴을 숲에서 치유하고 힐링을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는데, 특히 ‘덕유산 향적봉등반’, ‘치유의 숲에서 꿈 찾기’, ‘난타 콘서트’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 생명의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미술놀이 ‘꽃들에게 희망을’ 등을 통해서 숲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타인의 소중함을 함께 깨달을 수 있는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발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를 겪거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4~10일까지 일선 학교 및 기관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는 도교육청 및 23개 지역교육지원청 소속 885개 기관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일 경산(경산교육지원청), 5일 안동(경상북도교육연구원), 6일 포항(경상북도과학교육원), 10일 구미(경상북도교육연수원)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인사상담 서비스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내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에 앞서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인사 고충에 대하여 개별 상담을 실시한 후 내년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도곤 전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 팀장이 지난 2일 ‘제45대 포항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황도곤 서장은 지난 1986년 동대문세무서로 초임발령을 받은 뒤 서울청 조사2국,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 2과, 서울청 조사4국 2과 등을 거쳐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 팀장을 역임했다. 울진 출신의 황 서장은 평해실고(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세무대(3기),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8년 6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3일 남구지역 도로보수원 11명과 오찬시간을 가지고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유지보수와 시설물 관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로보수원은 남구 전 지역을 순찰 하면서 도로노면 포트 홀 발생을 예방하고 교통사각 지대를 ..
글로벌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최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융합전공(GCS, Global Conve rgence Studies)을 신설해 시행중이다. 이 전공은 학생 스스로가 교육과정을 구성해 대학의 심의를 받은 후 이수할 수 있는 전공으로 학생중심 자기설계형 다학제 융복합 전공신설을 통한 창의교육 활성화’라는 필요성에 의해 신설됐다. 한동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이수 가능한 전공 다변화와 전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이 전공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신청서를 창의융합교육원 학부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이 전공의 심의 및 승인ㆍ반려를 결정하기 위한 기구로 창의융합교육원에 별도의 글로벌융합전공위원회를 두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제2전공(33학점) 또는 제1전공(66학점) 중에 선택해 이수가 가능하다. 전공 교과목은 ▲교내 개설 교과목 ▲국내외 교류대학 교과목 ▲온라인공개강좌(MOOC) 개설 교과목 등이다. 김지민(국제어문학부 2학년) 학생은 “꿈을 위해서 필요한 걸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고, 교수님과의 면담 등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함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명조 네오커뮤니케이션㈜ 고문이 지난달 28일 과천 시민회관 대극에서 열린 ‘제70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32 년 전 아는 스님의 권유로 교화활동을 시작한 김명조 고문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회원 35명과 함께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북부 제1교도소를 찾아 재소자들을 상대로 교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고문은 재소자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한편 떡, 과일 등의 간식을 전달하고 직접 케이크를 맞춰 생일까지 챙기는 등 진심에서 우러난 참된 교화활동으로 이들의 아픔을 감쌌다. 처음엔 경계의 눈빛과 냉담한 태도를 보였던 재소자들도 김 고문의 한결 같은 정성과 노력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열었고, 이제는 서로를 신뢰하는 친근한 사이가 됐다. 또 권유로 시작한 교화활동이지만 지금은 회원들과 함께 교도소를 방문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음을 밝혔다. 김명조 고문은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40명의 재소자 밖에 없고, 매달 내가 가장 기다려지는 사람들 역시 그들이다”며 “오히려 내가 그들로부터 교화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화활동을 통해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몸소 깨달았다”며 기뻐했다.
경상북도는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경북, 도민행복 실현을 위한 ‘2015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과, 대형화재ㆍ폭발ㆍ붕괴 등 후진적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고 겨울철 안전문화 조성과 도민 자율안전관리,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4개의 추진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난에 안전한 경북, 도민 행복 실현’을 목표로 겨울철 화재예방 등 각종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소화기·소화전 사용 및 CPR 익히기 교육ㆍ홍보를 통한 도민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도민 참여형 체험행사 추진 및 화재예방 플래카드ㆍ포스터 게첨 등을 통해 방화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화재 등 재난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취약대상 1천34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 등에 기초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통해 저소득ㆍ소외계층 등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이상기온과 건조주의보 발령 등 취약시기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동절기 소방용수시설을 전수 정밀조사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난현장 긴급대응체계 구축해 운영한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이번 안전대책은 현장 활동의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ㆍ재산피해의 최소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안전 실천에 중점을 뒀다”며 “재난 예방 및 대응활동과 민ㆍ관 협업으로 대형재난을 방지하고 119구조ㆍ구급서비스의 고도화로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동해안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ㆍ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여행사 대표자와 언론기관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동해안권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여행사를 방문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속적인 엔저 현상으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을 동해안권으로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 JTB서일본, 토부 톱투어, 아뮤자 등 현지 여행사와 신니혼카이 신문사 등 언론사도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 대표 도인 경북도는 동해안권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경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지역별 자연ㆍ체험관광 등을 소개하고 일본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경주뿐만 아니라 안동, 영주, 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테마 관광상품(고택체험, 템플스테이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 및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04년 동해안권의 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시ㆍ도 지역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해안권관광상품개발과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현지 주요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동해안권 4개 시ㆍ도 관광상품의 직접 소개 및 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여 일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상품 기획,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등 다양한 홍보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3일 도청강당에서 도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 틈틈이 익힌 취미와 장기를 다양한 전시와 경연을 통해 발표하는 ‘2015 경북도청 취미클럽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도청직원 취미클럽 한마당축제’는 36개의 다양한 취미클럽을 통해 함께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활동실적을 발표함으로써 소통하는 새로운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직원 화합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진, 미술 등 8개팀의 작품전시와 음악동아리 5개팀을 포함한 7개팀의 공연 등 총 17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도청본관 로비에 전시된 사진동아리 ‘경사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고 행사장 앞에 마련된 전시 코너에는 문학회, 미술동아리, 스킨스쿠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취미클럽의 작품과 활동사진들이 전시되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국화동아리인 ‘국향’ 회원들의 작품은 행사장 내외를 국화향기로 채워 가을정취를 만끽하게 했고 수지침동아리의 수지침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전국 최고수준의 공무원 그룹사운드인 ‘사운드 G#’과 전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색소폰동호회의 공연에 참가자들이 환호했고 기타와 플룻동호회, 프라이드합창단 등도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는 등 행사장은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폴란드, 베트남, 터키 등 5개국에서 경북도에 파견근무 중인 외국인공무원 한국어연수단 5명이 한복을 차려입고 아리랑을 한국어와 영어로 열창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에 나서고 있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행사가 개인의 취미를 넘어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청에는 36개의 직원취미클럽이 결성돼 개인적인 취미활동 이외에도 각종 봉사동아리를 통하여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3일 지역의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소자본으로 보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학과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은 생활 속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대학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식품조리, 가공, 판매 등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창업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산·학·관이 협업지원을 통해 추진을 하는데 경북도는 창업운영자금과 영업관리, 푸드트럭사업에 따른 제도개선 등 행정지원을 하고 POSCO는 자체 1% 나눔재단을 통해 소형트럭을 대학 측에 제공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창업컨설팅과 판매아이템 제공, 식품위생과 관련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 등 참여대학은 영업장소와 관련 부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도는 3일 오전에 도청 제1회의실에서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을 위해 서 POSCO,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해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사례발표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은 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도시건축통합심의회’에 참석.
경주시보건소는 임신ㆍ출산ㆍ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경주 행복 맘’ 모바일 앱을 제작해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 모바일 앱은 임신ㆍ출산ㆍ육아에 관한 각종 지원정보와 출산육아용품 대여 현황, 예방접종 시기, 각종 행사 및 교육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상담실 운영뿐만 아니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업무 담당자와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앱 설치방법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경주 행복 맘’ 또는 ‘경주시보건소’를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며 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연계되도록 해 여러 가지 보건사업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수시로 미흡하거나 개선의견이 있으면 검토해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정동식)는 추석날인 지난달 27일 중앙시장 화재로 장옥 내 선어부 44여개 점포 전소와 아케이드 시설 일부를 태운 안타까운 일을 당했지만 경주시와 한수원 등 각계각층의 성금과 행정적인 지원으로 1개월 만에 복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경주시는 화재원인 파악과 복구를 위해 화재 발생 당일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어 행자부, 경북도, 중기청, 소상공인진흥공단, 보험회사, 중앙시장 상인회 등과 협의를 통해 화재피해대책 실무추진단회의와 대구·경북 중기청 금융지원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경주시는 화재피해를 입은 선어부동 상인들의 영업 및 생계를 위해 중앙시장 북편 아케이드 내에 임시점포를 개설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 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시 범어동 100-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범어’ 홍보관에는 지난달 30일 개관 이후 주말 포함 3일간 약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3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홍보관 내에 마련된 상담석에 조합원 모집 관련 세부일정, 자격조건 등 꼼꼼히 따지는 등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는 ‘힐스테이트 범어’가 지역주택조합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부지의 95% 이상 계약과 토지계약금 지급 완료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업지 선정에서 안전성 확보, 사업추진 등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는 것도 수요자들의 믿음과 신뢰를 한층 더 높혀 주었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4일 오전 11시 40분 영천문화원에서 열리는 ‘노계기념사업회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성역화사업추진에 애쓰는 회원들을 격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상에 있는 청통휴게소 조희규 소장과 직원들은 함께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 청통면 청통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조희규 소장은 “매일 다니는 도로에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도로를 만들고, 청통면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환경정화운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간을 내어 쾌적한 청통면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100여 년의 한국코미디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 및 재조명함과 동시에 세계를 웃기는 코미디 메카를 만들기 위해 한국코미디창작촌조성 전시콘텐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한국 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코미디 문화를 대표할 새로운 국가지원 문화 콘텐츠 육성사업으로 이서면 양원리 일원에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자해 부지 9천685㎡에 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체험관, 라키비움, 생활관 등을 갖춘 한국코미디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웃음과 만남의 기쁨이 공존하는 행복 발전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특색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복 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아무리 화가 나고 우울한 일이 있더라도 누구나 청도에 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껏 웃으며 행복을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드는데 정성을 다해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27~30일 중국 산둥성 신흥 항구생태도시인 일조시(日照市) 현지에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방 휴 사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한방 '휴(休)' 사업은 청도군의 문화체험, 대구 수성구의 의료관광, 달성군의 휴양테마,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 등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상품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체험관광 자원들을 알려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가여행국 허가를 받아 국내․외 여행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비보그룹의 비보여행사(Rizhao Bibo International Travel Service Co.,Ltd.)와 "한방 '휴(休)' 사업단"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한국과 중국의 상호 관광객이 천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시대에 즈음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과 제주 중심의 국한된 관광코스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상품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낸 관광 상품으로서의 상호 도시간의 연대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기초단체 최초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 추진 2006년 7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 취임직후 ‘인구50만 시대’를 준비하며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시정 최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추진된 운동은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녹지공간 확보가 필수라는 남유진 시장의 인식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녹색의 정주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고 투자가 활발한 살기 좋은 도시, 구미 건설에 그 목적이 있었다. 구미시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매년 100만 그루씩 총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목표아래 녹지를 대폭 확충했다. 공공기관과 학교의 담장을 허물어 도시숲과 쉼터를 만들고 담쟁이(장미덩굴) 등을 심어 거리를 푸르고 아름답게 가꿨다. 자투리공간에는 꽃을 심고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10대 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녹색환경 도시로 바꾸기 시작했다. 특히 공공과 민간부분으로 추진 방향을 구분해 운동의 확산과 성공적인 안착에 힘을 보탰다. 공공부문에서는 공원·녹지공간을 확대조성하고 가로수 거리조성,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담장허물기사업, 벽면녹화 사업, 수벽조성사업, 장미식재사업, 학교숲조성사업, 연도변의 자투리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민간부문에서는 기업체의 수목식재, 아파트 조경의 수목식재, 가정의 수목식재 등을 통하여 푸른 녹색환경 조성 운동의 기반을 다졌다. ▲3대 도시숲, 담장허물기 등 도시를 변화시킨 10년 대장정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추진 후 한 해 한 해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를 심어 도시가 변화한다”는 인식이 확산돼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리고 10년의 노력을 통해 구미는 도심 곳곳이 녹색의 물결로 변모해 갔다. ‘3대 도시숲’은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10년 전만해도 구미시 동쪽관문인 인동지역 도로변 시설녹지는 불법주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으나 2007년부터 3년간에 걸쳐 녹색자금 14억 원을 포함, 35억 원을 투자해 폭15m의 인동도시숲으로 조성했다. 2008년에는 27억 원을 투자해 경부고속도로변 원평시설녹지 2.2km를 쾌적한 숲으로 가꾸고 2009년에는 56억 원을 투자해 경부선철로 주변녹지 3.0km를 철로변 도시숲으로 변신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