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동해안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ㆍ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여행사 대표자와 언론기관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동해안권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여행사를 방문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이번 설명회에는 지속적인 엔저 현상으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을 동해안권으로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 JTB서일본, 토부 톱투어, 아뮤자 등 현지 여행사와 신니혼카이 신문사 등 언론사도 함께 참여했다.협의회 대표 도인 경북도는 동해안권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경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지역별 자연ㆍ체험관광 등을 소개하고 일본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경주뿐만 아니라 안동, 영주, 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테마 관광상품(고택체험, 템플스테이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 및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04년 동해안권의 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시ㆍ도 지역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해안권관광상품개발과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경북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현지 주요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동해안권 4개 시ㆍ도 관광상품의 직접 소개 및 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여 일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상품 기획,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등 다양한 홍보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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