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일 부터 6일 이틀간 경북지방경찰청과 함께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구미시)에서 경북지역 학교자치순찰대 및 경찰희망 동아리 회원 중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공감드림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경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공감드림캠프’는 ..
▲ 의무교육기관인 초, 중등학교는 지역별로 골고루 분포되어야 함을 주장 ⇒ 강남지역 중학교 설립 ▲ 신도청 소재지 고등학교 신설계획을 인구증가 추이에 따라 설립 시기를 조정하거나 기존 고등학교를 옮겨 주기를 제안 ▲ 교육 전반을 논의할 전문가로 구성된 구체적인 실무위원회 구성이 필요함을 주장 신도청시대 개막과 함께 당면한 현안 과제 중의 하나인 안동교육의 현재를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5일 오후2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안동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동 향나무집 식당(대표 이미경)은 겨울철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인부부 등 2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기부했다. 이미경 대표는 “많은 양의 연탄은 아니지만, 저소득층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달의사를 밝히고 지난 5일 용상동주민센터(동장 강임구) 직원과 통장 등 7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2가구에 각각 연탄을 전달했다. 강임구 용상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한 향나무집 식당 대표에게 감사하며 지원받은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용상동에서는 동절기 위기가구에 대한 정기발굴 조사(10~12월)를 진행 중이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주민들이 있는 경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발견 즉시 동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안동지부(회장 김건년)는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안동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참마돼지고450㎏(500만 원 상당)을 안동시에 전달해 사랑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한 돼지고기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23개소에 전달해 양돈농가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나눔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지역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돼지고기를 기탁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돈협회 안동지부 관계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하여 양돈농가들이 더욱 양돈산업 활성화에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영가재활원(원장 강금남) 서대성(41세) 근로장애인이 사단법인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서대성 대리는 영가재활원에 2000년 10월 입사 후 15년간 끊..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정학)가 지난 4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주민중심의 주민자치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한 2015년도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 10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동사무소(소장 김용구, 이하 농관원)는 7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도산 땅살림공동체 및 녹색농촌체험마을 온혜농부들에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한강점 직매장 소비자 40명을 초청해 '스타팜 행사'를 실시했다. 스타팜(Star Farm) 현장 체험은 먼저 '안동 생명콩'을 원료로 두부를 생산하고 있는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를 방문하여 두부를 제조하는 과정을 견학시켜 도시 소비자들에게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도산땅살림공동체 및 녹색농촌체험마을 온혜농부들을 방문, '우리밀 식빵만들기,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무항생제(한우) 인증농장 견학, 참기름 가공시설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안동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에 현장체험을 연계해서 도시민들의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한 국가인증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탈은 세계 어디에나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문화도구이며 인류가 가꾸어온 상징물의 결집체이다. 탈에는 각 지역마다 그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꾸어온 인간의 창의적 미래가 담겨 있다. 이러한 세계의 탈문화를 연구하고 보전하며,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006년 안동을..
서구동 통장협의회(회장 안태열)는 지난 5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통장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농촌일손이 부족한 임하면 신덕리 김용걸 씨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등의 작업을 도왔다. 서구동 통장협의회(회장 안태열)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북기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도와준 데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행정대학원과 한국행정연구소부설 정부경쟁력연구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1인당 국민소득의 5.27배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4개국 가운데 일본은 5.66배, 이탈리아는 5.47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같은 북유럽국가 의원의 연봉은 1인당 국민소득의 2배가 안 되었다. 받고 있는 연봉(세비)과 견주어 국회의원이 얼마나 일을 잘하고 있는가의 의회 효과성을 평가했더니 OECD 회원국 중 비교 가능한 27개국 가운데 26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아래에는 이탈리아뿐이었다. 세금으로 충당하는 의원보수와 견주어 한국국회가 법안발의나 처리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정부의 경쟁력은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6위로 평가됐다. 지난해 18위에서 두 단계 올랐다.
현재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또 하나의 병폐는 빈부격차와 노인빈곤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빈곤을 줄이려면 먼저 유족연금제도부터 수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금수령자가 사망한 뒤 가족이 받는 유족연금은 현행 국민연금 기본수령액의 40~6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유족연금이 25만7천580원에 불과하다. 1인 최저생활비 62만원에도 한참 못 미치는 이 돈으로 어떻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생계보장의 목적으로 책정됐지만 실제로는 노후빈곤의 원인이 되고 있을 뿐이다. 그나마 재혼할 경우 받을 수도 없으며 유족자신이 따로 연금을 받을 경우 중복연금수령조건도 야박하기 그지없다. 더구나 57만여 명에 이르는 유족연금 수령자의 92%가 여성이다. 여성경제활동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하위인 59.6%라는 현실에서 이들 대다수는 남편이 남긴 유족연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현재 아이들의 스마트 폰 사용이 갈수록 늘어가고 연령도 하향화 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쉽게 자녀에게 스마트 폰을 제공하고 있다. 만4~5세 유아들은 게임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데, 어머니와 있을 때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동화를 많이 보는 반면, 아버지와 형제와 함께 할 경우 게임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 스마트 폰을 제공해주게 되며, 부모는 아이들의 스마트 폰 사용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부모들은 스마트 폰이 자녀에게 불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스마트 폰을 통제의 목적, 대리보모 역할, 행동 보상, 자녀의 요구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스마트 폰은 학습적인 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반면, 학력이 낮을수록 부모를 귀찮게 하지 않고 혼자 놀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폰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한동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하 링크사업단, 단장 김기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한동대 올네이션스홀 3층 오디토리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대학교육 체제로 전환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발전 견인 ▲지역(기업)과 연계한 현장적합성 높은 대학교육으로 창의성과 도전정신 있는 인재 양성과 혁신적 기술개발에 대학의 역량 집중 ▲대학의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대학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5월 대경강원권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6월부터 지역 기업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가족회사 협약을 맺는 등 점차로 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링크사업단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의원, 박명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테이프 커팅 ▲개회 ▲경과보고 및 링크사업소개 ▲링크 생명나무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링크사업단 김기석 단장은 “링크사업을 통해 한동대가 구체적인 계획과 특화된 접근방법을 가지고 포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들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포항시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한다.” 라고 말하며 링크사업과 포항 지역의 상생발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포항선린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원장 이상민)은 지난 3, 4일 양일간 교육원 20주년을 맞아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4회째 맞는 학술제인 ‘꿈과 희망 이야기’행사를 열었다.양일간 포항시 어린이집 영‧유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동극(심심이), 마술 및 율동 등 다양한 프로그..
본격적인 대게철을 맞아 전국 최대 집산지인 포항시 구룡포수협 위판장에는 잡아 올려진 싱싱한 대게들로 가득한 가운데 중매인들이 좋은 대게를 차지하기 위해 대게를 살펴보고 있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회장 박연옥)는 지난 4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문고회원 및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35회 국민독서경진 포항시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는 개인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 4명(영일고 2학년 이예림, 영일고 1학년 김혜지, 기계중학교 ..
한국분말야금학회 부회장, 국제학술지 편집위원 선출에 학생들도 수상소식 잇따라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가 뛰어난 학술활동ㆍ연구 지도성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항해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5일 오후 2시께 포항항 일원에서 대구지법 포항지원과 대구지검 포항지청, 판사 및 검사 등 5명이 포스코 등 국가임해 시설에 대한 해상순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해상순시를 통해 해경의 해상 검문검색, 단속, 수색ㆍ인명구조, 해상 대테러 훈련과정을 체험했다. 이들이 찾은 포항항 주변해역은 동해안 최대 해상물류와 수산물 집산지로서 선박에 의한 해양 재난사고와 고래, 암컷대게 불법포획 등 해상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이들은 이번 체험에서 해경 관계자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해경의 검문검색 과정과 인명구조 장비를 시현했다. 또 직접 고속단정에 탑승해 어선단속 현장을 경험했고, 해상에서의 단속에 대한 어려운 실정을 경험했다. 김인창 포항해경서장은 “포항지역 판ㆍ검사들의 승선체험은 해난사고 발생 및 구조과정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해상범죄 단속과정과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 기관간 협업체계 구축과 공판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선린병원 부도로 인한 지역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ㆍ북부경찰서, 남ㆍ북부소방서,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응급실 과밀화, 장시간 진료대기, 응급실 주취폭력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찰서는 병원 응급실 주변의 주기적 순찰을 통해 주취폭력 등의 난동으로부터 환자들과 의료진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환자분류에 의한 이송체계를 정립해 119구급대 환자 이송 시에도 환자증상에 적합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기로 했다. 의료기관들은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포항시는 협약기관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다양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와 응급의료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지역의료대란을 막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영덕군에서 원전 반대단체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찬반 투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주민들이 이에 동조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자치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신청과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국가정책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투표를 통해 번복을 요구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해당 투표행위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 산자부와 행자부에 따르면 해당 투표행위는 '주민투표법'에 따른 합법적인 주민투표가 아니며 아무런 법적인 근거나 효력이 없다. 따라서 법적 근거 없는 해당 투표행위에 대해 영덕군이 시설·인력·자금 등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거나 이·반장의 자격으로 직무의 범위를 벗어나 해당 투표행위를 지원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정부가 군민이 가지고 있는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과 안전 등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 지난달 20일 열 가지 사업을 제안한 것임을 재차 밝히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불편 없이 건강을 지키고 지역의 자녀들이 교육이나 일자리 문제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이 대대로 한 지역에 모여살 수 있는 영덕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기본 취지임을 강조한다. 또 부족한 부분은 군민의 의견을 들어 보완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