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포항다문화축제’가 8일 포항시생활체육센터에서 5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의 주최로 포항다문화가족협회(회장 김달선)가 주관하고 포스코와 대구은행, 포항여성병원, 경상매일신문사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다문화가족들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에서 준비한 일본민속춤과 필리핀전통춤이 인기를 끌어 참가자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박수가 터져나오는 등 즐거운 축제로 자리했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연합국 등 4개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400m 달리기를 비롯한 가족 및 어린이 게임 등 참가자들의 진지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ㅇㅇ 축제에 초청합니다.”, “ㅇㅇ체육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십시오.” 지난 10월 포항시장 비서실에는 행사 초대장이 하루 4~6장씩 쌓였다. 특히 올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연기됐던 각종 행사들이 10월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장의 참석을 요청하는 초청장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올 해 초 일상적·반복적 행사 참석을 최소화하고 지역 현안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시장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초청장은 예년에 비해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늘었다. 포항시에 공식 등록된 비영리단체(회원 100명 이상)는 수 십개에 이른다. 이들 단체의 체육대회나 김장봉사, 정기총회 등이 모두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 행사 때마다 시장을 초청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단체들이 초청장을 보내고 있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유희천 교수가 대한산업공학회 백암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산업공학회는 최근 연세대에서 열린 2015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유희천 교수에게 최우수 논문상인 백암논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생산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남긴 고 함인영 박사의 기금으로..
경산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4일 경산시 옥곡초등학교 및 유ㆍ초ㆍ중·고 우수학교를 대상으로 참좋은 명품학교를 운영키 위한 학교 방문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옥곡초등학교에서 홍종문 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장들이 경산교육을 위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특히 운영협위회 김신규 위원장은 “매년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선진지견학이라고 해서 멀리 타, 도시 학교에 견학을 했지만 정작 경산관내에 좋은 학교는 방문치 못해 방문하고 싶은 경산관내 우수학교를 지정해 귀로 듣는 교육에서 직접 눈으로 보는 교육을 시도코자 학교장들의 협조를 얻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포항지역 강관류 제조업체들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선 저가의 물량적인 시장점유율 제고보다는 인증제품 등 품질 위주의 고부가가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품목의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추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같은 주장은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미국의 한국산 강관 반덤핑 판정과 지역의 대응전략’이란 주제의 지난주 주간 경제 다이제스트를 통해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달 5일 미국의 한국산 송유관 강관에 대한 덤핑마진 및 상계관세율 부과를 최종 확정함에 따라 향후 강관 생산 및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포항지역 강관제조 및 수출업체들의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금강에코리움 관리운영계획 수립 보고회에 참석해 관리운영계획에 따른 의견 수렴.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8일 새벽 3시께 울릉도 북방 200km 해상에서 후포선적 11일진호(72t, 통발, 승선원 12명)가 기관실화재로 긴급구조를 요청, 인근에서 경비중인 함정들을 현장에 급파해 선원들을 구조했다. 현재 선원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며 해경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영화 '프리덤(Freedom)'이 포항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주인공인 존 뉴턴 목사(John Newton, 1725~1807)의 감동실화를 담아냈다. 포항CBS(운영이사장 정영택 목사, 본부장 권대희)는 10일 오후 7시 30분 CGV 포항점(남구 상도동 밸류플러스 7층)에서 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교계인사를 비롯해 문화 및 종교부 기자, 성도, 시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프리덤'은 기독영화사업을 추진하는 CBS시네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악독한 노예상인이 성직자가 되기까지의 감동적인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피터 쿠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셀마'와 '제리 맥과이어'의 쿠바 구딩 주니어, '쇼생크 탈출'의 윌리엄 새들러 등 명배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정찬근 개인전'과 '강외구 한국화전'을 연다. △ 정찬근 개인전 경남 의령 출신으로 평생 한 길, 화가의 삶을 걸어온 정찬근 화백의 개인전이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한반도의 기상 호랑이'라는 주제로 맹호도 병풍을 비롯해 다양한 호랑이 작품 40여점과 모란 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정찬근은 노당 서정묵에게 맹호도를, 석당 우희춘에게 화조도를 사사받았다.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한미 국제교류 초대작가, 현대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5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울진남부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을 10일 개관한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과 영유아의 놀이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진남부도서관 지하 1층에 사업비 2억 원(도비 6천만 군비 1억 4천만)으로 70평 규모에 영유아의 장난감 274종 820점을 구비하고 있다. 연회비는 일반회원 1만 원, 시설회원 5만 원이며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저녁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787-1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가 올 초 시장의 행사참석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후 시장의 행사 참여는 눈에 띄게 줄었으나, 양 구청장과 실·국장의 대리 참석이 늘어 행정 공백은 오히려 늘었다.이에 따라 합리적인 행사참석 지침 마련과 함께 단체들이 행사 초청 자제도 필요하다.포항시는 올 초 효율적 시정운영을 통..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일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서 공무원, 국유림영림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화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교육 및 실습’을 실행했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에서 교관 2명을 초빙해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6개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임업기계장비인 트랙터집재기의 설치와 벌채목의 수집 과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금년도 숲가꾸기사업 1천273ha를 실행해 생산재 1만755㎥를 수집했으나 산림의 특성상 여러 현장요인에 따른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처 순발력 강화, 정확한 기계 설치 및 조작 방법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규제개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산림사업 실행에 지장이 되는 각종 규제요소 및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울진고등학교는 최근 흡연 예방 외부강사 이형기(대한결핵협회경북지부 본부장)를 초청,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금연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들은 담배의 성분, 담배의 중독, 흡연으로 인한 건강 악화, 간접 흡연의 무서움, 흡연의 경제적 손실, 학생의 흡연과 성인의 흡연의 비교 등 흡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특히 공익광고를 비롯한 예능프로,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활용해 이해하기 쉬운 전달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5일 교내 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해 ‘꿈·끼 나눔 후포동부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날 학예발표회는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에서 연습한 음악줄넘기, 기타, 댄스, 리코더, 합창 등을 발표하고 방과후학교와 1인 1악기시간에 배운 플룻, 바이올린, 우쿨렐레, 첼로 등을 발표했으며 전교생이 한 종목 이상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학예발표회는 교육과정과 방과후 활동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하고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시실에서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수업시간, 방과후학교, 체험학습에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7일 주민주도형 ‘청림동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청림동 건강새마을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청림문화복지회관에서 출발해 청포도문학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 6일 지역의료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24시 소아응급 및 야간진료 활성화를 위한 여성전문 병원장들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혜경 북구보건소장과 이우석 포항시의사회장, 조기현 여성아이병원장, 윤철희 포항여성병원장, 배철성 미즈엔맘병원장 등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 달빛어린이병원 야간진료시간 연장 확대하는 방안과 ▲ 매년 미숙아로 태어나는 신생아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으로 빠져 나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 관리를 강화 등에 대한 포항시의 업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오는 12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학교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감독관 추천 교감, 예비소집 교감, 시험장 교감과 업무담당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업무처리지침에 대한 설명 및 안내와 시험관련 자료 및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청은 감독관 유의사항, 수험생 유의사항, 부정행위 유형,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등에 대한 내용 등을 안내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6일 오전 티파니웨딩에서 ‘민․관․군 합동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캠페인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음주운전, 안전띠미착용, 졸음운전 등 '교통 3악(惡)'을 추방할 것을 다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오전 9시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행사에 참석.
경주한수원이 창원시청을 꺾고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7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플레이오프 단판승부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6-5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해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치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렸다. 경주한수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 그리고 14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1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망의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