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달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개최된 '2015년 산림청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기관부분 최우수상, 6급이하 최우수상(김아영), 장려상(안인호), 5급이상 우수상(최상록)을 받았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11일 학교교육지원센터 창의체험실에서 경상북도 초등학생 창의력 경진대회(북부권)를 실시했다. 초등학생 창의력 경진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 해결 기회를 제공해 창의·인성교육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배양하며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제7회 대회로 안동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봉화, 영양, 의성, 청송지역 초등학생 15팀이 협력하는 태도와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겨룬다. 심사 내용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등 창의적 상상력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능력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이나 정보를 잘 활용하고 응용하는 점 등을 고려한다. 대회 지도교사로 참가한 복주초등학교 김은화 교사는 "창의력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자료와 정보가 없어 힘들었지만 융합적인 사고활동과 기발한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통해 보람과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안동소방서 안동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안동시 북후면 광평2길)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는 안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국희) 30명이 고추장아찌와 사랑의 양념으로 버무린 깍두기를 만들고 시설의 실내·외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안동대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함께 ‘119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동소방서가 주관하고 안동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무소방원, 안동대학교 학생 등 90여 명이 함께 댄스곡에 맞춰 생명의 비상구와 화재예방을 알리는 안전홍보 플래쉬몹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유 및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119특별이벤트(만보기를 높여라, 방화복 빨리 착용하기 대결, 소방상식 OX퀴즈), 소소심 및 119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19특별이벤트 참가자에게 다양한 상품도 주어지며 시민, 학생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입동(立冬)추위와 함께 나눔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색다른 기부가 주목받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지난 8월 출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기념해 경작한 ‘사랑의 쌀’ 3t을 백신공장이 위치한 안동시에 기탁했다. SK케미칼은 출시 2개월여만에 누적 주문·판매량 3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를 돌파한 스카이셀플루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바이오산업의 메카 안동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코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위치한 농지 9천900㎡ 규모에 경작된 벼 3t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SK케미칼은 스카이셀플루를 상징하는 주사기 모양과 바이오산업 중심 안동을 색으로 형상화한 벼를 봄부터 경작했다. 지난 12일 권영세 안동시장과 SK케미칼 이홍균 안동 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하고 향후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촌 작은 문화교실' 운영자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5개 면지역에서 4개월간 문화교실을 운영, 400여 명의 농촌 어르신이 참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촌 작은 문화교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농촌 문화소외 지역과 문화기관 등에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능동적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해교육사업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과 연계해 5개 면지역 6개 한글교실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천연비누, 모기퇴치제, 냅킨아트 벽시계, 원목 책꽂이 등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공예체험 교육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12일 의성군 장학회에 장학기금 34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의성군 장학회는 의성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장학회로서 군민, 단체, 출향 인사 등이 장학회에 기탁과 후원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성교육지원청에서도 질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과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장학금 모금에 동참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창호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여 지역의 교육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이두초등학교(교장 박종식)의 최시연, 용준 남매는 지난 6일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내고장탐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17개교가 각자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발표를 하여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넘쳤다. 비안면을 대표하여 참가한 남매는 3,4학년으로 6학년 형들..
의성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전 7시 20분께 중앙고속도로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즉시 출동해 이 모(여·41)씨를 구조하고 반대차선에서 동일한 사고 발생으로 남안동IC에서 회차해 김 모(여·47) 씨를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의성·안동지역 전역에 걸쳐 짙은 안개가 형성돼 일어난 사고로 평소 이 지역은 상습 안개 발생 구간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의성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민성)는 지난 6일 의성마늘테마파크에서 의성군청 8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2015 직원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일상업무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8개팀에서 280여 명의 선수가 단체게임과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종목은 단체줄넘기, 릴레이비석치기, 고무신받기 등으로 소속 팀원간의 화합을 강조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직급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돼 함께하는 한마음의 뜻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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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13일 14시에 군민회관에서 1~4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차 보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동영상 상영, 국가 안보교육, 화재대비 소화기 작동법 교육 및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원이 실생활에서 ..
의성군 기본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용역 공청회 및 중간보고회가 지난 11일 군청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주민,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지난 4월의 착수보고회에 이어 이번 중간보고회를 겸한 공청회에서 창의적인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형성 및 정책방향 설정을 위하여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위 효령초등학교(교장 김원한) 독서동아리 학생 19명은 지난 11일 이상화 시인 고택을 탐방했다. 이날 마련된 작가탐방 활동은 작가가 살던 고택을 방문해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스스로 작가가 돼보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 배선호 교사는 “학생들이 작가탐방 시간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문학적 소양과 독서능력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묘문화 변화에 따른 울진군내 화장수요 증가로 장사시설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도 화장, 자연장 등 다양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종합 장사시설이 필요에 따라 군립추모원(가칭 하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읍 신림리 일원(부락명 가진재) 18만3천327㎡에 장묘공원 건립을 추진한다. 이 장묘공원은 오는 2018년까지 186억 원(국비 30억 원,도비 6억 원,원전특별지원금 1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사람의 운명을 성격이 결정짓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격 이상으로 더 크게 결정짓는 것은 이념이다. 더불어 국가의 운명도 국민성보다는 이념이 크게 결정짓는다. 즉 개인이나 국가의 운명은 개인이나 국가가 가진 성격이나 국민성보다는 이념에 따라 운명을 결정짓는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중고교에서 교과로 사용되고 있는 검인정 역사교과서는 좌파 이념에 심하게 감염되어 있다. 따라서 현행 중고교 역사교과서로 학습하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더 이상 재앙인 좌파적 이념의 씨앗을 뿌리게 할 수 없다. 이에 지난 3일 오전 11시 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ㆍ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부가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을 확정ㆍ고시했다. 이는 ‘북한식 민족주의’와 ‘전체주의’와 ‘민중사관’에 찌든 역사관의 놀이터가 되어 온 검정 체제 교과서로는 더 이상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다는 판단과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금연사업이다. 지난 1월 담배부담금을 354원에서 841원으로 인상함으로써 내년 국민건강증진기금의 부담금 수입은 지난해보다 1조3천억 원 증가한다. 그러나 내년 국가 금연서비스 사업예산은 올해보다 축소 편성됐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6년도 예산안 부처별 분석에 의하면 정부는 올해 담배부담금을 인상하고 지역사회 중심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지료 지원,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단기금연캠프, 흡연폐해연구 및 금연정책개발, 정책지원 등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등 국가 금연서비스 사업을 확대했다. 내년에는 13개 사업 중 지역사회 중심 금연지원서비스만 26.1% 증액되고 9개 사업은 감액됐다. 전체 예산도 1천135억 원으로 올해대비 10.8% 감액됐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이 같은 국가 금연서비스 사업을 축소하는 예산편성은 금연정책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은 담배에 부과하는 건강증진 부담금이 주요 재원이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은 크게 사업비, 기금운영비, 정부내부지출, 여유자금운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출된다. 올해 1월 담배부담금이 인상되면서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운용계획 액은 올해 3조2천762억 원으로 늘어났고 내년에는 3조8천639억 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중 기금사업비로 추진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내년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씨에 건장마로 인해 가뭄 또한 극심했다. 이런 가운데 농민들은 피땀으로 대처하며 모든 걸 극복하고 쌀 풍년을 이뤄냈다. 그러나 풍작으로 보람을 느껴야 할 농민들은 오히려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재고량이 늘어 쌀값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지난해 424만1천t보다 0.4% 증가한 425만8천t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쌀 소비는 큰 폭으로 감소해 2014년 1인당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2005년보다 19.3%나 줄어들었다. 쌀 소비부진으로 9월말 기준 쌀 재고는 적정규모 80만t을 넘어 136만t에 달한다. 여기에다 우리나라는 WTO 체제하의 의무수입 물량으로 해마다 40만9천t을 수입하고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처럼 쌀 재고량 증가로 현지 쌀값은 바닥을 치고 있다. 쌀값 폭락은 당장 농가소득 감소와 농가부채 증가로 이어져 농심을 절망시킨다. 이에 정부는 서둘러 수확기 쌀 수급안정 방안을 내놓았지만 그 효과는 의문이다. 쌀 20만t을 매입해 시장 격리하는 등 올해 59만t의 쌀을 매입할 계획이지만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수확기 일시적 격리는 과잉재고만 심화시켜 향후 더 큰 부담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쌀 수급조절로 가격을 안정시키려면 먼저 남아도는 쌀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정책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쌀 가공 산업육성과 수입 쌀 사료용 활용은 물론 수출 활성화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이 부정유통되고 있어 당국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온누리상품권 구입시 할인되는 차액을 노려 물품구매 없이 상품권을 거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시중은행에서는 5% 할인된 가격에 1인당 3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 5%의 차액을 노려, 다른 사람의 명의까지 빌려 대량 구매 후, 이를 되팔아 차액을 챙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포항 북부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Y(50)씨 등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이 식당 내에서 18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16만원으로 교환,현금화 하는 것을 목격했다. 재래시장 물품 구입없이 상품권만 유통되는 경우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도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5 영남권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회가 12일 포항시 만인당에서 1천여 명의 영남지역 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주최로 경북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와 경북장애인골프협회, 경북장애인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포항시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