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19일 오전 10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참석.
상주시가 친절한 관공서 이미지를 위해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고객응대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맞춤형 친절 현장코칭을 실시했다. 친절 현장코칭은 CS 전문 강사를 활용해 직원들의 고객응대 및 전화응대,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자세, 말투 등 전반에 대해 먼저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며칠 후 피드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친절 현장코칭은 ‘친절을 만드는 사람들’ 서비스 교육원 윤고은 원장과 2명의 전문 강사가 종합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청 종합민원실을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는 14개 읍면동에도 코칭강사를 2인 1조로 파견해 현장코칭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동을 비롯한 6개동 주민센터와 함창읍, 사벌·중동·낙동·청리·공성·외남·내서면이 친절 현장코칭 대상기관이다. 함창호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1:1 맞춤형 친절 현장코칭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역량을 강화해 민원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구선재)는 지난 17일 해평청소년수련원(솔밭)에서 600여 명의 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맛있는 웃음 퍼올리기’라는 주제로 주민소통 리더십 함양교육을 하고 이·통장들의 한마음 체육대회 및 읍면동별 노래자랑도 곁들여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해 이를 계기로 이·통장들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남유진 시장은 “일선 행정 최 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구미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심전심(以心傳心)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회에 걸쳐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우리 한지를 활용한 책꽂이와 연필 꽂이를 조별로 함께 만들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 향상 및 서로 협력하는 즐거움을 체험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된다. 상주Wee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자아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평생교육원에서 ‘배움으로 꿈을 잡(JOB) 구미시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 전시, 발표, 공연, 체험하는 ‘2015년 수강생 종합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 및 발표회는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로 홈패션, 사진영상, 사군자 등 22개 강좌 600여 명의 수강생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 읍면동맞춤형교육 및 정기과정, 동아리팀 등 31팀의 각종 발표가 3일간 경연이 펼쳐져 그 기량을 뽐내고 원두커피핸드드립, 미니화분만들기, 천연향초만들기 등 5개 강좌의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했다. 이 밖에도 장수대학 등 대학과정과 문해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문예작품도 전시해 어르신들의 학구열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상주 배가 대한민국 최고 과일로 등극했다. 상주시 외서면 연봉리 이태진 농가가 출품한 ‘상주배’가 ‘201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상으로 선정,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산마을과수연구회 이태진 농가는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탑프루트 생산단지사업에 참여해 과일생산 기술을 향상시킨 결과 2010년 제7회 우리배 한마당 전국큰잔치에서 최고당도상을 수상해 상주배 맛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 탑프루트 사업으로 습득한 배 재배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수해 상주배 품질향상에도 노력해 왔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대표과일관, 과일브랜드관, 과일전문APC관, 과일정보관 등 전시관과 과일요리체험관, 과일직거래장터, 과일체험관 등 판매․이벤트관을 운영해 과일 산업의 체계적인 홍보와 다양한 상품 및 볼거리 제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공식행사로 6대 과종인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와 산림과수인 밤, 호두, 떫은감, 대추 중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과실과 각 과종별 우수과실을 선발해 시상한다. 이태진 농가는 “나무를 보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땅을 잘 관리하고 좋은 토양을 만들어야 최고의 배가 생산된다”며 “앞으로도 상주 배 품질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15 해외 배낭연수’ 결과 보고회에 참석.
이제 가을인가 했더니, 어느덧 성큼 겨울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동장군도 함께 왔는지 한번 추워진 날씨는 좀처럼 풀릴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추위가 길어질수록 서민들에게는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늘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요즘, 기름이나 전기 대신 나무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어 농촌지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만큼 화재에는 취약해 주의가 요망된다.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제품 생산 단계에서 제조검사를 받아 인증을 받게 돼있는 일반보일러와는 달리 화목보일러는 설치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고 농촌 등지의 일반 철공소에서 제조판매 하는데다 설비 시 검수를 따로 하지 않아 사고에 지나치게 취약한 실정이다. 이를 방증 하듯 전국에서만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발생이
이승율 청도군수는 19일 유호근린공원조성,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장을 점검나서 공사진행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특히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
지역의 대표적인 시장인 청도시장은 1912년 개설 이래 189개의 점포와 40여개의 노점으로 5일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나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 새로운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성화를 위해 청도군에서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한 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장옥보수 및 주차장 조성, 상인회 사무실 신축,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친근하고 정을 나누는 전통시장의 정서를 회복했다. 또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도록 각 점포별로 주소를 부여한 번호판을 달았으며 연말에는 각 점포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으로 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에 난전거리를 조성해 청도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진열하고 운영함으로써 기존 상인과 노점상, 주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17일 평해 노인대학에서 노인들의 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한 노인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수룡 서장은 울진의 치안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울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사례 등과 함께 동영상을 틀어주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노인들이 각 종 사고 및 범죄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강조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예병옥)는 지난 17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진실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6.25 바로알리기 하반기 교육을 용성초등학교 및 자인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분회장, 학생 및 교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오정근 전문강사가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내용도 학생들이 실감나도록 6.25전쟁 당시 생생한 모습을 찍은 동영상 화면을 보여 주면서 6.25전쟁이 일어 나게 된 원인, 전쟁경과 및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교육함으로써 전쟁의 실상과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예병옥 지회장은 “다시는 내조국 내땅에 이런 전쟁이 일어 나지 말아야 한다. 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해 바로 알고, 전쟁의 잔혹함을 깨달아 온국민이 하나되어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 서자"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키위해 2015년 하반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위원장 박승진)는 경찰서, 고용노동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봉사단체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 연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 1월 ‘경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키 위해 지역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힘을 싣게 됐다. 회의를 주관한 박승진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 교육, 문화, 상담 등 정착지원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내 주민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경산시민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농작물의 피해예방과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효율적으로 조절키 위해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 이 기간 생태계보전지역과 공원구역, 도시지역, 문화재보호구역, 자연휴양림 등을 제외한 군내 전 지역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조류(수꿩, 멧비들기, 참새, 오리류) 등의 포획이 가능하다. 청송군은 수렵장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렵전담요원의 배치, 수렵장 안내, 수렵금지구역 현수막 부착 등과 함께 지역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반상회보와 마을앰프방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건전한 수렵장 운영을 위해 경찰서와 야생동물관리협회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수익금은 조수보호활동과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사업에 재투자 할 계획이다.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재교)는 지난 17일 식생활관에서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베트남 전통음식인 팟타이와 파인애플 볶음밥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학생들이 서로 도와가며 음식을 만들면서 베트남 전통 요리 및 다른 문화에 대해 관심이 증대됐고 많은 학생들이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심 및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다문화 요리교실에 참여한 3학년 박신향 학생은 “다문화 요리교실을 하게 돼서 정말 재미있었고 다른 베트남 문화도 궁금해졌다”고 했다. 이재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은 만큼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어울림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지역 출향인들이 고향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왕길 재부 초대의성군금성면향우회장(대강볼트&너트 대표)은 지난 16일 금성면을 방문해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고향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50포(300만 원상당)를 기탁해 불우한 이웃들과 고향선후배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므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신왕길 회장은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 출생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부산에서 ㈜대강볼트&너트를 경영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경로잔치 후원 등 고향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2013년에는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성군 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취업알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전담 상담사를 배치하여 맞춤형 구인구직상담, 취업정보제공, 취업박람회 참가, 동행면접 등 각종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10월말까지 취업자 54명, 취업알선 399명의 성과를 냈다. 또 이숙자 취업상담사(47)가 직접 의성 관내를 발로 뛰며 일자리지원센터를 홍보하고 기업체를 방문하여 구인구직현황을 파악해 일자리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구직자와 동행면접을 통해 희망업체에 취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의성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2015년 의성군 사회적경제기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지정 및 인증) 절차와 방법,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사회적경제기업의 핵심가치 설계, 농촌형 소셜비즈니스 사례학습,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운영방안, 선진 사회적기업 벤치마킹으로 구성돼 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7일 의성군의 6차산업 현장인 춘산면 효선리 '지당들'에서 주부 블러그 기자단 31명과 함께 농산물 가공체험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가 가장 잘되고 있는 지당들을 방문해 연간 체험객이 3천 명이 찾아오는 성공비결을 듣고 6차산업의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양호 청장은 “도시 소비자인 주부들이 체험을하고 SNS를 통해 널리 우리농촌을 소개한다면 경쟁력 있는 농업인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부 블러그 기자들이 6차산업 홍보에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최근 은영선 작가가 송원초와 부계초 학생들에게 신발 10켤레를 전달하고 싶다며 군위군에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은영선 작가는 모친(장인신)이 1960년대 부계초등학교에 재직해 소보면에 거주했으며 그 시절 넉넉하지 않았던 집안 형편에 신발이 가지고 싶어 생떼를 쓰기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