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지난 17일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키위해 2015년 하반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위원장 박승진)는 경찰서, 고용노동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봉사단체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 연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 1월 ‘경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키 위해 지역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힘을 싣게 됐다.회의를 주관한 박승진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 교육, 문화, 상담 등 정착지원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내 주민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경산시민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