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예병옥)는 지난 17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진실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6.25 바로알리기 하반기 교육을 용성초등학교 및 자인중학교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분회장, 학생 및 교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오정근 전문강사가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했다.교육내용도 학생들이 실감나도록 6.25전쟁 당시 생생한 모습을 찍은 동영상 화면을 보여 주면서 6.25전쟁이 일어 나게 된 원인, 전쟁경과 및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교육함으로써 전쟁의 실상과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예병옥 지회장은 “다시는 내조국 내땅에 이런 전쟁이 일어 나지 말아야 한다. 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해 바로 알고, 전쟁의 잔혹함을 깨달아 온국민이 하나되어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 서자"고 말했다.한편, 6.25참전유공자 경산시지회는 매년 상·하반기 지역 내 4개 학교를 선정해 6.25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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