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도흥3리 부녀회(회장 박정애)는 지난 24일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지와 플라스틱, 농약빈병 등 20여t의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흥3리 부녀회는 2개월에 한 번씩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해 수익금을 운영경비로 활용하는 등 모범적인 마을로 인근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 도흥3리는 클린성주 만들기 선남면 시범마을로 수년전부터 분리수거함을 설치·운영해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정착된 마을로써 주민 스스로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과 아름다운 고장 가꾸기에 앞장서는 마을로 손꼽히고 있다. 김호덕 이장은 “농번기로 한창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 속 클린성주 만들기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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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24일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시작, 벽진면 전직원이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추운 겨울 벽진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통해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면사무소를 비롯 금융기관과 언론기관, ARS(060-700-0600, 한통화 2천원)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여상찬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중 모금에 많은 면민들이 동참하고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듯함과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6일 오후 2시 우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2015 평가대회’에 참석.
문경종합온천(회장 박인원)은 지난 23일 문경읍사무소(읍장 전광진)에서 전광진 문경읍장, 박인원 문경종합온천 회장, 김성식 문경읍개발자문위원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동참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연탄3만7천200장, 쌀10Kg 114포)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박인원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오고 있다. 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사회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밝혔다. 전광진 읍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고 나눔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문경읍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이명섭 회장이 지난 24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한 '2015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에 주목해 재활의 자심감을 북돋아 주고 재활의지와 자립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명섭 상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및 장애를 가졌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명섭 지회장은 스물다섯살에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이후 5년간 실의에 빠졌으나 이를 극복하고 자동차보험회사에 종사하며 직업재활에 성공했다. 또 평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도우고 있으며 2010년 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장으로 임명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울릉도 공항건설사업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25일 공항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울릉공항 1, 2공구 건설공사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곧 입찰에 붙여진다.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최근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 이 공사의 입찰방법을 턴키 방식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요기관인 부산지방항공청은 입찰안내서 심의를 거쳐 빠르면 12월말께 조달청을 통해 입찰공고를 내기로 했다. 울릉공항 1공구 건설공사는 울릉군 을릉읍 사동리에 활주로(730m×30m)와 호안(614.5m), 부지매립(13만3466㎡), 가두봉 절취(349만6054㎥), 항행안전시설과 기타공사 각 1식을 시공한다. 추정금액은 2천159억 원이다. 2공구는 활주로(470m×30m)와 호안(810m), 부지매립(10만3189㎡), 가두봉 절취(523만732㎥), 기타공사 1식을 건설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은 2천839억 원이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 2개 공구를 발주해 설계를 거쳐 2017년 초 착공해 2020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에 이어 한국공항공사가 후속사업으로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진입도로 등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울릉공항 1, 2공구 건설공사를 통해 대상 부지가 마련되는 시점에 공사 발주에 나설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70년대 부터 끌어온 하늘길 건설사업이 드디어 빛을 본다"면서 "울릉도.독도를 국제적인 관광섬으로 만드는 기반이 될 뿐아니라 독도 영유권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반겨했다.
상주시는 27일 남장동(구. 상주자전거박물관 자리)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상주시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개관 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남장동 주민들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주민장터와 문화예술인들이 예술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11개의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도 열린다.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시 생활문화센터는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자율적인 생활문화공간을 제공해 동호회 활동이나 자원봉사 활동 등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창작공간, 연습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총사업비 5억원(국비2억원, 도비9천만원, 시비 2억1천만원)으로 1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연습공간 2개소, 회의실, 야외무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6일 오전 남성동 소재 노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
고령군은 지난 24일 대가야읍에 소재한 다례원에서 지역 내 거주 결혼이민여성 25여명 대상으로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례원 이영희 원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의 지도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의 음식(茶)문화와 전통예절을 배우고 익힘에 따라 문화의 다양성 존중과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 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출신 당티김사 씨는 "다식 만들기가 생각보다 쉬워서 가족들에게 예쁘게 만들어 맛보이고 싶다"며 "한국의 전통예절을 배워 한국생활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262가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전통예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고령경찰서는 지난 24일 고령군 대가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난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학생들과 ‘인생선배와의 대화’란 주제로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서장은 이 날 강의를 통해 경찰의 전반적인 구조와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성년이 될 학생들이 미래 개척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에 동기부여가 되는 교훈적인 내용을 강연을 했다. 특히,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은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도전하지 아니하는 자세라며 젊음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강조 했다. 이모 학생은 “제 꿈은 경찰관이 되는 것이다"며 “대학교 입학 후 운동과 공부를 열심히 해 꼭 서장님처럼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서장은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멋진 경찰관이 될 수 있다”며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찰서로 찾아오라”며 독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울릉군이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고 있는 독도 교육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이 지난 2008년부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적 의미 등을 통한 민족관·애국관을 높이기 위해 문을 연 '독도 아카데미'가 실질적인 독도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공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독도의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알리고 교육과 관광을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에 대한 공직자들의 효율적 대처능력을 키우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독도아카데미에는 80개 기관 2천117명이 참가, 지난해 1천 793명보다 18%가 증가했다. 올해는 당초 29개 기수에 4천810명이 참가 할 예정 이었으나 메르스 사태와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 결항 등으로 11개 기수 1천394명이 교육에 불참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20-30%는 증가할 것으로 울릉군은 내다보고 있다. 행정자치부, 환경부, 특허청, 방위사업청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 경북도, 경남도, 충남도 등 자치단체들의 참가도 꾸준이 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독도 역사학 및 다양한 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좋은 평가와 함께 참가자들의 품격높은 매너로 인해 지역 관광 업계의 수준도 끌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부터 풍랑주의보로 인해 울릉도 뱃길이 전면 끊긴 가운데 동해해양경찰은 24일 울릉도 응급환자 3명을 경비함정으로 긴급후송했다. 울릉군의료원에서 맹장염 등으로 치료중이던 환자 3명은 이날 동해해경 소속 대형 경비함정으로 울릉도에서 가까운 강원도 동해시 A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이날 강한 비바람으로 구조헬기의 투입이 불가능해지자 경비함정을 긴급 편성, 폭풍우를 뚫고서 이들을 안전하게 후송해 주위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경비함정 관계자는 “거친 파도와 바람의 악조건 속에서도 임무를 성공리에 마쳐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새벽 첫대바기부터 하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교회로 가는데 닭 울음소리가 요란하였다. 비가 약간씩 뿌리더니 구름은 달아나고 하늘은 온 산야를 환하게 덮기 시작했다. 라디오를 틀었다. 강원도에서는 첫눈이 많이 내렸다고 한다. 온 몸을 깨끗하게 씻은 나무들은 춤을 추고 붉은 잎은 두두둑 떨어져 내린다. 학천 마을에서 들려오는 닭소리가 친근하게 들렸다. 어스름한 새벽, 수탉이 높은 곳에 올라가 우는 이유는 군집 생활을 하며, 한 마리의 수탉이 여러 마리의 암탉과 함께 살기 때문에 자기 영역을 표시하려는 의도로 수탉이 하루가 시작된 시간에 요란하게 운다는 문화적인 요인이 있다는 것이다. 조류는 빛에 민감해 뇌 속 ‘송과체’가 있어 피부를 통과해 들어오는 빛을 직접 감수하고. 간뇌 위쪽에 있는 송과체는 내분비기관으로 하루 단위로 움직이는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를 한다고 한다. 조류는 뇌에서 직접 빛을 감지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훨씬 빛에 민감한 생활 주기를 갖게 되어 빛에 반응하는 송과체가 닭을 살아 있는 자명종 역할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참 신기한 일이다. 기독교에서는 교회당 지붕에 닭을 장식하고 불교에서는 닭 우는 시간에 항시 참선한다는 의미로 ‘계명정진’이란 용어를 쓰고 있다고 한다. 마침 22일 0시 30분에 14대 김영삼 대통령이 서거하셨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닭소리와 함께 뇌리에 남은 그분의 말씀이 갑자기 생각 났다. 맑고 정직한 사회와 이 땅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2001년 9ㆍ11 사건과 더불어 최악의 테러사건 중 하나로 기록될 지난 11월 13일 파리 연쇄테러사건의 충격 여파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테러사건을 저지른 IS는 지난달 말 러시아여객기 추락사건도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하는 한편 미국과 그 우방국들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추가 테러 위협을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IS 추종 불법체류 외국인 검거 소식과 함께 지난 5월 사살된 IS대원 소지품 중에 대구지역 회사사원증과 교통카드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뜩이나 얼어붙은 살림살이로 힘든 요즘 테러불안감까지 더해져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탓인지 원자력발전소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원자력발전소의 대테러 대응 관련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다. 테러범을 어떻게 물리치냐는 초등학생의 천진난만한
국가적인 재앙을 두고 보고만 있을 건가? 철저한 예산분석은 국회의 몫이다. 가뭄대책과 테러방지 등 시급한 현안예산을 국회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심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 합리적인 문제제기를 넘어 국가기관의 권한강화 또는 4대강 사업의 연장이란 이유로 재동이 걸리면 국가는 당면한 위협에 제대로 대처하기 힘 든다. 이번에 프랑스 파리도심을 무차별 공격한 이슬람 급진세력의 테러위험에 한국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닐 것이다. 이슬람 테러조직은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을 잠재적 목표로 겨냥하고 있다고 선언한바 있다. 지난해 2월 시나이반도에선 한국관광객이 탄 버스가 폭탄공격을 받기도 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국내에서는 국제테러조직과 연계됐거나 테러 위험인물로 지목된 외국인 48명이 강제 출국됐다. 최근에는 한국인 10명이 인터넷을 통해 이슬람국가(IS)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파리 테러 이후엔 IS를 추종한 것으로 파악된
물질만능시대가 도래한지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 우리국민 인식 또한 행복 1순위가 금전으로 꼽을 만큼 우리나라 성인남녀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조건 또한 1위는 단연 경제적 능력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이 성공한 삶을 이루기 위한 예상시일로는 평균 19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남녀 2천23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능력이 단연 3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집안배경이 22.7%, 인맥 8.7%, 전문성과 능력 8%, 뚜렷한 목표의식 3.9%. 건강 3.5%, 안정적인 직업 3.3%, 노력 성실함 2.8%, 학벌 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은 노력 성실함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제적 능력, 전문성, 긍정적 마인드, 건강, 뚜렷한 목표의식, 열정, 도전정신 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성공한 삶의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28.8%가 일과 생활을 즐기는 것을 택했다. 다음으로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것이 18.1%를 차지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14%, 마음이 여유로운 것 13.4%,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것 7.7%, 자수성가 하는 것 4.7% 등의 순이었다. 또한 자신이 성공한 삶을 이룰 수 있는 확률은 평균 44%로 절반을 조금 밑돌았으며 예상소요기간은 평균 19년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현재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포항으로 전지훈련 오세요~" 포항시는 겨울철 동계훈련 기간을 앞두고 전국 스포츠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2개월간을 '동계스포츠 훈련 유치의 달'로 정해 아마추어 야구, 축구 등의 동계훈련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 해병대 1사단 사격장에서 불발탄을 처리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다쳤다. 24일 해병대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사격장에서 A(29) 중사가 K2 소총에 든 불량탄을 처리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A 중사는 이 사고로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는 “총기 검사를 하던 중 노리쇠 부근에 남아있던 불량탄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는 지난 24일 지역 내 8개 소방관련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방공사업법 등 소방관련 법령의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등 울진소방서와 각 업체 관계자들이 소통을 통해 청렴을 위한 민관 공동노력과 실천을 다짐했다. 장훈욱 서장은 "부조리 근절로 사회의 인식 변화에 따른 청렴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날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이 향상되는 시점에서 원리원칙을 준수해 건축물의 안전시스템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완벽한 소방시설 시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