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에서 전국 대표도시로 선정됐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 분야 별 브랜드 기초조사와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제자를 많이 배출한 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은 일찍이 유학자(儒學者)의 공부 목적인 세상에 나아가(出世) 세상을 경영하는(經世) 뜻을 버리고, 말년에는 지리산 산천재(山天齋)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은거하는 삶을 사시다가 생을 마치셨다. 남명 선생께서 기거하신 산천재(山天齋)는 주역의 산천(山天) 괘(卦)에서 나온 것으로 ‘크게 가르친다’는 대휵(大畜)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실재로 남명 선생의 이러한 큰 가르침은 선생께서 돌아가신지 10년 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남명 선생의 제자 중 50여명이 넘는 제자들이 의병장으로 활동하여 국가와 백성을 위하는 남명선생의 정신을 실천하였다. 의병은 나라가 위급할 때 스스로 일어나 조직된 민군(民軍)이다. 그 기원은 삼국시대부터 비롯되었으며, 고려ㆍ조선시대를 거쳐 조선 말기에까지 이르렀으며 조선말기의 의병은 항일 독립군의 모태가 되었다. 구한말과 대한제국을 거쳐
달성군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6일 군민운동장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채명지 달성군의회 의장 등 단체장, 지역 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천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만 1등 복지! 행복 달성 꽃 피다’란 주제로 ‘제12회 달성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 및 자립의지로 어려운 여건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 마련 등 다양한 부스운영과 축제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했으며,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쓴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권나경 등 5명이 군수 표창을, 참꽃봉사회 회장 곽영수 씨 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달성군장애인복지관 노현주 씨 등 3명이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중앙회장 표창 2명, 대구시협회장 표창 4명, 지회장 감사패 18명 등 총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문오 군수는 “장애인분들의 재활사업과 자립 지원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의료비 지원, 장애연금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도 하나하나 챙기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축제가 지역의 모든 장애인들이 좀 더 따뜻하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더 큰 용기를 가지는 희망의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 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25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사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도심지 고압가스배관 관리 선진화를 위한 ‘한국형 IMP제도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P(Integrity Management Program )는 ILI 피깅 등 첨단검사 장비를 통한 부식검사, 건설, 자재, 설비관리, 타공사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설배관의 건전성을 관리하는 기법으로 2004년 미국에서 법제화됐다.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정부정책과 지난 1월에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에 따른 도심지 장기사용 고압가스배관에 대한 안전관리 선진화 및 대형 가스사고 Zero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간 협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7일 오후 2시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5차 규제개혁 현장점검 회의에 참석. 이어 오후 6시 30분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에 참석.
대구시는 지하수의 오염방지와 청정 지하수 환경조성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5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사용 후 폐기돼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통해 오염물질의 유입으로 지하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찾아 원상복구해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고 대상은 온천․먹는물 등을 포함한 지하수 개발 실패공과 사용종료 후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으로 구․군에서 전담 조사반을 편성․운영하며, 신고된 방치공은 구․군 전담조사반의 현장조사를 거쳐 관측정 또는 급수정으로 재활용하거나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2001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803개의 방치공을 찾아 모두 원상복구 조치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13건(주민신고4, 전담조사반 9)의 처리실적을 거둔바 있다.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는 수질불량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시설 및 토지를 원상복구해야 하며, 만약 원상복구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지하수법 제15조에 따라 과태료(500만 원)를 부과할 계획이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사용하지 않는 지하수공을 방치할 경우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바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방치공 발견 시에는 구․군 환경과(국번없이 128)와 한국수자원공사(080-654-8080)를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대구를 추억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대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17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대구의 전통과 상징성이 내포된 창의적 관광기념품으로 공예품, 식품류, 공산품, 패션소품 등 관광객이 구입할 수 있는 모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5월 30~31일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작품을 접수받아 총 22개 작품을 선정·시상하며, 지역제한 없이 응모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객 선호도와 상품화 가능성을 최우선해 심사할 계획이다. 입상한 작품은 시상,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홍보․유통지원(관광박람회, 주요관광지 등 전시·판매행사 참가 기회 제공, 작품집 제작 배부 등)의 혜택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개최예정인 ‘제19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지역을 대표하여 출품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두류공원 대구관광정보센터 내에 공모전 입상작 전용 전시․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대구시 홍보용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생산·판매 활성화를 위한 사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동신 관광과장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일반시민과 관련업체,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대구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 바란다. 우수 입상작에 대해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과 유통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30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위해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주제로 2016 치매극복 전국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 우리나라 치매환자 수는 약 66만 명으로 추산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일 정도로 치매는 흔한 병이 됐다. 환자 1명 당 가족의 부담이 하루 6시간 이상 연간 2천만 원 정도로 나타나며, 10년마다 2배씩 증가 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치매는 더 이상 환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에 치매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의 분위기를 조성헤 치매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경찰청,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에는 대구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메인행사인 걷기는 행사장주변 두류공원 산책로 구간(행사장⇄성당휴게소⇄금룡사⇄야구장⇄반환점)으로 총 4Km 내외로 40~50분정도 소요되고, 걷는 구간에 자원봉사자들이 치매예방수칙 3.3.3. 정보존을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대구지역 보건, 복지 분야 35개 기관 및 단체의 참여해 ‘3개 치매 테마부스(사랑해, 감사해, 건강해)’를 운영해 치매관련 정보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 ‘인생은 60세부터’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 1천분께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 한 봉지를 증정하고, ‘치매 지식왕 뽑기’ 선발대회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사진을 대구광역치매센터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대구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daegu.nid.or.kr), 유선 대구광역치매센터(053-323-6321),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천 명에게는 원터치 모자를 제공한다.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특히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한 은빛 노년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구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 2~31일까지 2016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대학진학률이 높고 대학등록금 수준이 OECD국가 중 최상위권으로 교육비의 가계 부담이 큰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감안하여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한 신용유의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대구지역 대학생은 신청공고일(5월 2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구 또는 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말하며, 지원대상은 소득 7분위 이하 또는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이 2015년부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든든(취업후 상환)학자금의 2016년 1~6월 발생한 본인부담 이자액이다. 다자녀(3인 이상) 가구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하며, 접수결과 상반기 지원기준예산(1억 3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에서 지원 범위를 조정․결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이자지원신청서와 대학재학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다자녀 가구 학생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단, 주민등록등본으로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개인정보보호강화정책에 따라 반드시 지원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조회 동의서’를 반드시 작성․제출해야한다. 신청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배너를 클릭하거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신청 화면으로 연결된다. 대구시는 신청자에 한해 대구시 주민등록 여부, 대구·경북소재 대학재학여부, 소득분위, 다자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2016년도 상반기 대구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지원대상자로 결정하고, 7월 이후에 대구시가 한국장학재단으로 대학생 개별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게 되며, 이 때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학생은 하반기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대구시 두드리소 120이나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2)로 연락하면 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포스코플랜텍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및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들이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덕대학교 김영숙 간호학과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직장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직장인 건강 검진 결과 사후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 고원수 남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직장인의 체력증진은 곧 기업의 생산성과도 연관이 있을 것이다. 포항시가 환동해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활기찬 직장! 건강 dream 프로젝트’ 중점 운영으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재(포항북구)국회의원 당선인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화합과 전진을 위한 새누리당 당선자 워크숍’이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김 당선인은 포항경제 활성화 방안과 함께 새누리당의 변화와 쇄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희수(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김희정 씨 장남 용현 군, 임창식,유순옥 씨 장녀 현경양 = 5월 1일(일) 오전 11시. 포항 UA커벤션 5층 메리골드홀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이 지방의정 역사상 최초로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연설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장 의장은 26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호남 상생발전을 주제로 연설에 나선 것이다. 이날 역사적인 순간에는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과 도의원 전원,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장만채 전남교육감 등이 참석해 지켜봤다. 장 의장의 이번 방문연설은 지난 3월 3일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전략사업 선포식’에서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인식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양 지역 의회의장이 본 회의장에서 매년 방문연설을 하기로 한데 따른 행보다. 이로써 장 의장의 이날 연설은 대한민국 지방의정사상 첫 사례로써 새로운 기록으로 남게 됐다. 특히 제20대 총선 이후 동서화합이 강조되는 시점에 가진 이번 행보는 양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여 의미가 더욱 깊다는 평가다. 장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나라의 지역주의는 유독 선거 혹은 중앙정부의 인사철 등에만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는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만들어낸 편견에 불과하다고 보지만, 결과적으로는 지역주의 현상을 심화시켜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국가적 대명제를 저해하고 있어 절대 경시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특히 “오늘날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주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야 할 시점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정신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화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는 경북·전남의 소통과 화합은 대한민국의 힘찬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실현돼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 의장은 “보여주기식의 단발적·형식적 교류와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실질적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조례에 의한 지원체계 마련과 도의회 차원의 연구단체 및 특별위원회 활동을 연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지역갈등은 모든 권력이 중앙에 집중된 체제에 있다”면서 “지방분권개헌과 지방자치법개정 등에 양 도의회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수도권에 충청권, 강원권이 포함되고 있음을 빗댄 ‘수충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날로 비대해지는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양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영호남의 광역·기초 지방의회는 물론 광역·기초자치단체까지 참여해 수도권과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적인 공조를 해나갈 것”을 요구했다. 방문연설을 마친 후 장 의장은 “진심이 담긴 소통만이 동서간의 지역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큰 치유책이며, 대한민국 발전의 또 다른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번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최초의 방문연설을 계기로 지역감정해소는 물론 비록 작은 노력이지만 이것이 수도권에 대응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번영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은 “작년 전남과 경북이 상생교류 협약을 맺고 장대진 의장이 방문연설을 해주신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의회가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장대진 의장의 방문연설에 이어 오는 6월 24일에는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이 경북도의회 제28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방문연설을 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2016년 상반기 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송도•송림•신흥•대해•대도 등 포항제철소 인근 8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지역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로 출발한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실습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 상반기 교육 주제는 ‘장애물을 만나면 멈추는 세이프카(safe car)’로 학생들은 자동차 안전공학기술을 배운 뒤 적외선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스스로 멈추는 자동차모형을 직접 만든다. 또한 각종 센서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시간도 갖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후 2시 한수원 본사사옥 강당(새빛홀)에서 열리는 ‘한수원 본사 개소식’에 참석.
26일 오전 3시 34분께 경주시 감포항 동쪽 4마일 해상에서 1천400t급 화물선이 조업 중이던 9.7t급 통발어선 옆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통발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김모(60) 씨 등 선원 3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배도 앞부분과 옆부분 일부가 부서졌으나 물 빼기를 한 뒤 감포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학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시는 천년 고도 아름다운 경주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8기 대학생 기자단(K-travel leader)을 초청해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주 관광홍보 팸 투어를 실시했다. K-travel leader는 국내의 우수한 관광지 취재를 통해 SNS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우리나라의 방방곡곡에 대해 알려주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이번에 참여한 총 23명의 대학생 기자단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비롯해 엑스포 공원, 교촌마을, 동궁과 월지, 동궁원 등 경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관광랜드마크를 방문해 팀별로 주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주에서 즐거운 체험을 만끽했다. 팸 투어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경주를 방문하고 싶고, 외국인이나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지”라며 “그동안 몰랐던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여러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경주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영 관광컨벤션과장은 “천년의 역사가 깃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석구석 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경주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2세 여아를 상대로 오는 6월부터 자궁경부암 무료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그동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용이 고가로 일반가정에서 부담이..
경주시는 본격적인 수상레저 시즌을 앞두고 제트스키, 요트, 보트,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의 국가안전 대진단 추진계획 매뉴얼에 따라 관내 유ㆍ도선 및 수상레저기구에 대해 전수점검과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다소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개선토록 하는 등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시의 수상레저 공간은 보문호 유선장, 강동면 블루온, 산내면 국민관광농원 등 3개소가 있다. 특히 보문호 유선장은 페달보트 24척이 성업 중에 있으나 운영업체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아 시설투자의 어려움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아 수상 안전관리 집중 점검대상 사업장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시는 이용객이 폭증하는 휴일에 현장 안전관리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업 준비 중인 사업장 2개소에 대해 수상레저기구의 안정성, 안전시설ㆍ장비ㆍ인력 등 등록기준과 관계법령 위반사항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기상악화 등 돌발 상황 대처요령 교육을 병행해 수상레저 안전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할
'제18회 포항사랑 청소년가요제'가 오는 5월 21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예선에서 선발된 21개 팀의 경연무대인 본선무대가 펼쳐져 대상을 포함한 총 7개팀이 수상을 하게 된다. 포항사랑 청소년 가요제 예선일정은 오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예선참가를 위한 접수는 5월 3일까지 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