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치매극복 가족걷기대회’가 포항서 열린다!경상북도와 포항시 북구보건소,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는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치매극복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9.68%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치매환자는 65만명, 포항시의 치매환..
울진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피해를 사전예방 하는 차원에서 ‘201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와 먹이부족 현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민가 인근까지 접근해 농작물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월 25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4농가를 신청받아 그 중 99농가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본지 주최 ‘제 5기 창조경제포럼’ 5주차 강의가 27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홍욱헌 위덕대학교 총장<사진>이 나와 ‘대중정치(populism) 제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홍 총장은 남미에서 정부가 능력이상으로 시장경제에 개입해 악순환을 반복하는 ‘대중정치’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했다. 먼저 아르헨티나 페론 대통령 시절 주요정책인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추진, 임금 35%인상, 등 일차상품 위
울진 죽변초등학교(교장 박성진)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애 이해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울진군 장애인 부모회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장애의 이해 교육과 장애 체험 활동을 함께 가져 장애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는 27일 11시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한편, 죽도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기회의를 마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위문했다.
최근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 시험발사를 강행했다. 이에 대한 오판과 왜곡이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음을 주지해야 한다. 북한은 지난 4월 23일 동해상에서 한ㆍ미는 ‘KN-11’로, 북한은 ‘북극성-1’로 호칭하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는데,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이번 SLBM 시험발사가 김정은의 참관 하에 진행됐고, ‘대성공’을 거뒀다고 보도하였다. 이에 우리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SLBM 1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하기는 했으나, 최소사거리인 300㎞에 크게 못 미치는 30㎞를 비행하는 데 그쳤다면서 ‘실패’라고 설명하였다. 국내언론에서도 합참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다양한 도발 중의 하나로 인식하면서 전략적인 중요성은 부여하지 않았다. 국민들도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북한이 SLBM을 개발하는 이유는 한미동맹 또는 미국의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없도록 하는 것에 있다. 즉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핵무기로 공격할 경우 강력한 핵공격을 갖춘 미국이 응징보복으로 북한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응징의 代價(대가)로 미국의 어느 도시는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에 의해 핵공격을 받게 될 것이다. 잃을 것이 거의 없는 북한은 이 전략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인명을 중시하는 미국은 1~2개 도시에 대한 북한의 핵공격을 감당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북한이 SLBM을 구비하여 실전 배치하게 되면 북한핵에 대한 한미연합의 억제 및 방어전략은 작동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고, 한미동맹은 자동적으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북한의 SLBM 발사 성공 여부는 우리 대한민국 정부와 군의 판단이 아니라 북한이 설정한 목표에 좌우된다. 북한이 수중에서 사출하여 어느 정도 비행하는 데만 목표를 두었다면 성공이라고 봐야 한다. 이번 북한의 SLBM 시험발사는 ‘최대 발사심도’에서 ‘콜드 런치 시스템’을 통한 사출에 성공하여 안전하게 발사되었고, 고체연료까지 사용하여 음속으로 비행한 것을 보면 성공한 것으로 필자는 판단된다. 이제 SLBM과 관련하여 북한에게 남은 과제는 목표지역으로 비행시켜 정확하게 타격하도록 하는 것인데, 북한이 1,000발에 이르는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 SLBM은 수중에서 발사된다는 것만 다를 뿐 나머지는 지상발사 탄도미사일과 동일하다. 우리의 시각에서 실패라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이 걸려야 전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극히 안일한 현실 인식일 수 있기 때문에 국가안보상 위험하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북한의 핵위협을 있는 그대로 직시해야 한다. 북한은 우리 대한민국의 어느 곳이든 공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나, 우리 대한민국은 아직 이에 대한 유효한 방어대책을 구비하지 못한 상태이다. 국방부가 말한 바대로 2025년경에 ‘킬 체인’과 ‘KAMD’가 구축된다고 해도 그 때까지의 10년 동안은 제대로 된 방어책이 없다. 총력을 기울여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격상시키고, 가용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 점이다. 청와대에 핵위협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설치함은 물론이고, 국방부/합참에 핵대응을 위한 부서들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기존 부서들을 그러한 목적으로 전면적으로 재개편해야 한다. 예산의 우선순위도 재평가하여 적정한 수준에서 편성해야할 것이고, 재래식 對備(대비)에서 核對備(핵대비)로 중점을 전환해야 한다. 이에 국민들도 현 상황의 심각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북한은 30여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양과 질을 계속 증대시키고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에 대하여 핵무기로 위협할 것이고, SLBM을 실전배치하여 한미동맹이 위태로워지도록 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현명한 국민들은 이러한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정부와 군대에게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또한 종북좌파의 핵대비를 약화시키는 선전선동도 반드시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는 지역 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10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조사는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으로 인해 증가하는 화재발생 위험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화기·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관계인에 의한 소방·방재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연등·촛불·가스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의 적정상태 점검 △LED 연등 인증제품 사용여부 확인 등이다.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사찰 및 문화재는 대체로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경우가 많아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방문객들은 산불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돌아왔다. 27일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가운데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 논밭에서 한 농부가 밭두렁 정리에 손길이 바쁘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장기산딸기 명품산업 다각화에 나섰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사천 인재니움연수원에서 장기면사무소, 장기산딸기영농조합법인, 장기농업협동조합, 장기봉산체험마을, (재)포항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과 포항장기산딸기 명품 산업 다각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6~28일까지 울릉도 현지 활동을 열고 있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28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현지확인 활동’으로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업무보고, 울릉공항 예정지, 일주도로 공사 현장 안전관리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26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당면 현안사항 및 안전대책 등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27일은 울릉공항 예정지인 사동항을 방문해 울릉군 관계자의 공항 건설 추진 현황을 깊이 청취한 후, 현장 간담회를 통해 공항건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 울릉 일주도로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장내 터널 시공에 따른 지반의 균열·침하·세굴 등의 발생여부와 산사태 및 낙석 발생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상습 결빙, 너울성 파도 및 바닷물의 영향에 따른 지반 침하 가능성과 구조적 취약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부실시공 사전 예방과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섬 일주도로는 1963년도에 착공해 총 연장 44.2㎞ 중 90%인 39.8㎞는 2001년도에 개통했다. 나머지 4.4㎞(내수전∼섬목간) 미개통 구간은 총 사업비 1천389억 원으로 2011년 12월부터 공사를 착수, 2018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윤성규 건설소방위원장은 “울릉도 내 굵직한 항만, 도로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견실 시공과 안전 대책 등을 적극 반영해 주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7일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엑스코에서 열렸다.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외 31개국 바이어와 국내·외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포항시문화예술회관 행사운영비가 경북도 내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대형 및 자체기획공연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문예회관 행사운영비는 연간 1억5천여만원이다. 타 지자체의 경우, 매번 산업도시로 비교 대상이 되는 구미시는 무려 7억여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6억여원, 김천시 5억여원과 비교하면 포항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군 단위 지역마저도 고령군 2억여원, 성주군 2억6천여만원, 영덕군 2억여원, 울진군 1억8천여만원 등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재정적 여유가 있는 타 지자체들은 지난해 하춘화, 변진섭 등 스타가수들의 콘서트나 어린이뮤지컬, 악극, 중국무용단 초청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을 끌어모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포항시는 국·도비 지원사업을 제외하면 자체기획공연은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포항시는 올해 한문연에서 주관해 확정된 국비 지원 사업 총 8건으로 1억4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6천여만원은 시가 부담해야 한다. 1억여원 연간예산 가운데 공연 자부담 6천여만원와 홍보비 등을 제외한 남은 돈으로 겨우 연말송년기획공연을 할 정도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대획자체기획공연으로 3 Diva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전부였다. 국비지원사업까지 따내지 못했다면 포항문예회관은 건물만 있을 뿐, 활용도는 저조한 '있으나마나'한 건물로 전락했을 수도 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수준은 높아져가고 있으나 실상 이를 뒷받침할 재정 지원이 열악하다"며 "운영비 부족으로 그때 그때마다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수준으로 인해 질 저하 문제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첫 명예청렴감사관 간담회를 가졌다.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이원권 감사담당관의 ‘명예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과 포항시의 청렴도향상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 2016년 명예 청렴감사관 제도의 운용계획에 대한 안내와 천목..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27일,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고하는 '2015 포스코 보고서(POSCO REPORT 2015)'를 발간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13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사업보고서, 지속가능성보고서, 탄소보고서를 포함한 회사의 통합보고서이다. 보고서 구성은 CEO메시지를 포함한 회사의 종합적 성과를 담은 개요 부분, 활동 및 성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 및 성과부분은 안전보건, 공급사슬관리, 솔루션마케팅, 환경경영, 기후변화 등을 담고 있으며, 특별히 신기후체제대응로드맵, 분쟁광물관리, 사회책임투자자 주요 질의 사항 등 이해관계자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서는 ‘CASE REPORT’로 구성했다.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절반이상이 지방자치법 개정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지방자치법 개정관련 제20대 총선당선자 인식조사’에서 당선자 300명 중 153명이 ‘지방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에 대해 협조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방재정의 확충’에 대해서는 79.7%가 ‘동의’한다고 응답해 당선자 대부분이 열악한 지방제정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반해 ‘동의하지않는다’고 응답한 당선자는 2.8%에 거쳤다, 대답하지 않은 당선자는 17.3%다. 또 ‘지방의회의 조례제정권 확대’에 대해서는 80.2%가 ‘동의’한다고 응답해 ‘동의하지 않는다’(2.8%)를 압도했다. ‘지방의 권한 강화’에 대해서도 대다수의 당선자가 ‘동의(81.7%)’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반해 ‘동의하지않음’은 1%에 불과했다. 또 ‘지방의회의 책임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관련 제도 개선’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는 ‘동의79.8%’가 ‘동의하지않음(1.9%)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현행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에 ‘동의함’ 70.6%, ‘동의하지않음’ 8.6 %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쟁점에 대해서도 당선자 80%이상이 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 관련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지방자치법이 지역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제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개정을 위한 입법화추 진이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운동을 주도하고있는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실시한 3월의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그리고 이번의 ‘총선 대상자 인식조사’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보다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이 제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져야만 한다는 것이 국민적 요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방자치법개정에 동의하고 협조하기로 서약한 제20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전국시도의회의장들과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을 비롯한 지방자치와 관련한 입법활동이 현실화되도록 더욱 소통하고 협조를 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택 재개발사업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해 지역내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포항시는 27일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안)’을 27일 고시했다.이 안에 따르면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시 일정 세대 이상을 지어야 하는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기존 8.5% 이상에서 5%로 낮아졌다.또&n..
포항시 남구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기)는 27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을 초대,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 및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도동은 구 도심지로 지역의 특성상 고령의 노인 인구가 타동에 비해 많아 5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독거노인 150명의 생활과 안전을 보살피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6일 열린 '2016년 Scale-Up 지원기업선정 운영위원회'에서 7개사를 최종 지원업체로 선정하고 약 9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2016년 Scale-Up 지원기업선정 운영위원회”에서는 ‘맞춤형 특허맵’과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및 ‘특허/디자인 융합’ 지원사업을 수혜받을 지원기업을 선정하는 자리이다. 이날 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에 관한 국내·외 기술을 분석지원하는 ‘맞춤형 특허맵’지원사업에서 1차로 ㈜경도(상주)와 ㈜일신산업(경산) 2개사 선정, 다음 달부터 R&D방향설정 및 침해성분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그 비영어권 국가(중국, 일본, 인도 등)의 문화 등을 고려한 최적의 브랜드를 개발, 권리화하는 ‘비영어권 브랜드개발’에는 ㈜스와니코코(경산시) 1개 기업이,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기술을 보유 또는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허·디자인융합’ 지원사업에는 킴스리빙(경산시)과 성현C&T(구미시)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정연용 센터장은 “주요 기관과 협업에 의한 보다 상승적 효과를 표출가능한 지식재산권의 창출에 주력해 도내 5+2주력사업과 궤를 같이하여 지식 재산권분야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한편 경북지재센터는 5월 중에 2차 Scale-Up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 업체를 추가로 공고한다.
(주)천기화생활과학연구소는 (재)한국소방복지재단과 27일 오전 소방관계인과 화재 관련 피해 주민들을 위한 소방복지 공익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에스티, (주)엠피넥스, (주)스페샬화인 등 관련업체가 참여해 소방인들의 복지와 화재 피해자를 위한 지원에 협의하고 추후 소방복지 공익사업을 위한 협력을 결의했다. 한편, (재)한국소방복지재단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의 허가로 비영리 복지재단으로 설립을 허가받고, 같은 해 기획재정부로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재)한국소방복지재단은 현재 최성룡 이사장을 필두로 변호사, 의사, 교수, 언론인 등이 활동하며 3천500여 명의 회원들과 15억여 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목적 사업으로 화재피해 주민 지원 센터 운영과 소방관계인 사기진작ㆍ복리증진 지원 사업 확대, 안전문화 교육전문가 양성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재)한국소방복지재단은 올해 5개 지회를 설립했고, 전국 시ㆍ도 중심으로 총 18개 지회를 구축하며 총 10만 명의 회원을 모집해 소방복지 공익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시행사업과 국비지원사업 등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앙부처를 방문 중이다.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7개 부처의 장·차관을 비롯해 60여명의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포항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