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시행사업과 국비지원사업 등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앙부처를 방문 중이다.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7개 부처의 장·차관을 비롯해 60여명의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포항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하게 요청했다.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포항시의 재정여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광역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과 ‘영일만항 건설’을 비롯해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을 잇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건설, ‘국도31호선’(기계~안동) 4차로 확장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각 지자체마다 사활을 걸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이 수립되고 본격적인 예산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남보다 한발 빠르게,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포항시는 내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 계속사업 46건과 신규사업 29건 등 총 75건의 사업을 통해, 올해 국비 확보액인 1조7천350억원보다 4% 늘어난 1조 8천억원의 국비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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