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임직원은 28일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했다. 이날 공단은 어린이날 선물로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애육원에 전달했으며 평소 직접 관리가 어렵던 보일러, 전기, 조명, 컴퓨터 등 전문기술을 요하는 설비들을 수선·정비했다.
최근 봄비로 인해 전국적 가뭄상황이 많이 호전되고 있다. 하지만 경북 북부지역인 안동, 문경, 예천지역내 농업용수 평균저수율은 주의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내 35개소가 저수율 50%미만에 아직도 머물고 있다. 가뭄의 주요원인을 학계에서는 지구온난화로 꼽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가 여름은 아열대성으로, 겨울은 중위도 기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가뭄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태풍, 열파, 한파등 극단적이 기상이상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현상으로 인해 경북북부지역에는 가뭄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으며 저수율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2015년 대구경북 누적강수량을 살펴보면 801
경주시는 국내 여행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광부가 주관하는 봄 여행주간(5.1~5.14)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 및 행사를 진행한다. 싱그러운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동궁식물원과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 경주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인기 관광지의 입장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정동극장의 경주 브랜드 공연인 ‘바실라’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여러 숙박업체에서도 업체에 따라 10%에서 최대 60%의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관광지 및 숙박 할인 외에도 봉황대 뮤직스퀘어, 교촌마을에서 열리는 전통혼례체험, 아트 경주 2016, 세계 피리 축제, 어린이날 큰 잔치, 야호 경주신라타임머신 투어, 서악서원의 ‘유유자적 선비체험’과 옥산서원의 ‘차향체험 프로그램’과 ‘Family festival 2016’ 등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행사가 푸짐하게 열린다. GPS 활용한 여러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앱이 개발돼 많은 관광객들에게 경주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봄 여행주간 신경주역과 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앱 설치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주 관광의 풍성한 할인 이벤트 및 행사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spring.visitkorea.or.kr/) 또는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식을 박노욱 봉화군수, 이유목 농협장,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읍 석평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지난 201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간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해 온 결실을 맺게 됐다. 그동안 봉화, 춘양, 물야 등 3개 농협이 주체가돼 추진한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앞으로 친환경 농업 발전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 부지 2만1천228㎡에 건물 5동과 연간 1만6천 톤의 유기질 퇴비비료를 생산해 지역 내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웰컴센터, 농기계 보관창고 등이 설치돼 지역 친환경 농산물 선별, 포장 등 산지유통 핵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 농산물 육성을 위해 유기질 비료공급, 퇴비재료지원, 친환경쌀생산지원, 토양개량사업 등을 통한 친환경 농업을 보다 확산시킨다는 것. 여기에다 친환경농업 면적확대 및 육성을 위한 친환경인증센터와 농산물 안정성 분석센터, 액비제조 시설 운영으로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앞으로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준공을 통해 우리군이 대한민국의 안전 먹거리 생산의 대표적인 지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28일 명도학교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명도학교 전담경찰관인 박미선 경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성폭력의 유형·대처방법 등을 알렸다.
경주시는 2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경북 신도청 이전지인 안동시에서 열리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임원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와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시는 2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593명을 비롯한 관계임원 등 7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식사에서 최양식 시장은 경주시의 명예를 걸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땀과 열정을 쏟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전국・도민체전을 경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복합스포츠 단지를 조성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자존감과 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집계한 2016년 3월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49%로 전월에 비해 0.17%p 상승(16.2월 0.32% → 3월 0.49%)했다. 이는 경주지역에서 A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의 어음부도액이 전월에 비해 크게 확대된 데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에서 신규 어음부도가 발생한 데 주로 기인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0.06%p 하락한 반면, 경주는 무려 0.53%p나 상승했다. 1일 평균 어음부도금액은 1억3천4백만원(총 부도금액 29억5천2백만원, 교환일수 22일)으로 전월대비 3천6백만원 증가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사무소(읍장 장정술)는 28일 형산강 남로길 일대에서 고운 꽃길 조성을 위한 코스모스 파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일읍개발자문위원회가 주축이 돼 아름답고 쾌적한 연일읍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100여 명의 읍민이 참여해 연일대교 입구 300m와 형산강 남로길 300m 일원에 8kg의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특히 이번 꽃길 조성은 연일읍개발자문위원회가 먼저 사업을 제안하며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연일읍과 지역의 많은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정술 읍장은 “형산강변과 남로길은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시민들의 힐링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아름다운 꽃길조성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이상배)는 28일 오전 송도동학습관(해야해야)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재능기부 ‘원데이 클래스 풍선아트’를 운영했다. 이번 풍선아트 수업은 김인옥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은 곧 다가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대비해 풍선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배 동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재능기부 인력을 발굴해 다양한 과목을 원데이클래스로 운영 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릴레이 확산과 본인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할 수 있는 나눔의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다소참 전문가의 날’(다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전통‧문화‧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다소참 전문가의 날’은 남부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다‧소‧공(일‧업무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다‧소‧참(협업 활성화) 특수시책에 전통·문화·가족을 어우르게 해 참여하는 모두가 즐겁게 소통함으로써 직원만족도를 높여 치안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남부경찰서는 이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영화관람’, ‘감동을 말해줘’, ‘외식하자’ 등 7개의 문화콘텐츠를 정해 계‧팀별로 자율실시토록 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장보기’, ‘감동을 말해줘’ 콘텐츠는 매월 4개 팀 이상, ‘외식하자’는 매주 수요일 4개 팀 이상 지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자율외식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제도 활성화 방안으로 복지기금인 장려금(1인 4천 원) 지급, 유연근무제와 연계한 조기퇴근 등을 장려하고 있다. 정은식 서장은 “앞으로도 포항남부서 직원 모두 국가 정책인 ‘문화가 미래다’, ‘일과 가정의 양립’의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부응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왕피천계곡에코투어사업단(단장 사영호)는 동절기 및 봄철 산불을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통제한 왕피천생태탐방로를 30일 전면 개장한다. 왕피천유역은 2005년에 환경부가 지정한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2013년에 이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해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다. 왕피천생태탐방로는 총 1~4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1탐방로는 동수곡~왕피천 10.1㎞구간으로 4시간이 소요되며 깊은 숲길, 화전민터, 왕피천길 보전지역 등을 지나게 된다. 2탐방로는 굴구지~속사마을 9.8㎞구간으로 5시간이 소요되며 왕피천을 따라 용소, 학소대, 송이바위, 수달 등 다양한 생태자원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탐방로는 수곡마을~ 찬물내기 습지 10㎞ 구간으로 현재 개발중에 있다. 4탐방로는 탐방안내소~박달재옛길~불영사 10.4㎞ 구간으로 5시간 소요되며 탐방안내소에서 산골의 정취를 담뿍 담은 박달재 옛길을 걸을 수 있으며, 거북바위와 노송군락, 천년고찰 불영사 등을 탐방할 수 있다. 특히 발주 중인 자연환경전시관이 준공되면, 왕피천생태탐방로는 생태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고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피천생태탐방로 예약은 사업단홈페이지(www.wangpiecotour.com)나 전화(054-781-8897)로 하면 된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지난 26일부터 2일간 영양군 수비면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비면사무소에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는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해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심전도 검사, 방사선,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진료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인근 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직원들의 고향 마을 중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 ‘내 고향 의료봉사’를 슬로건으로 강원도 홍천과 경북 청도, 전남 진도 등 전국 50여 곳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의료봉사단의 전성훈 자문교수는 “내 고향 의료봉사를 통해 직원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와 자부심, 애사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고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7만 경북장애인들이 하나되는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구호 아래 28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스포츠로 하나되고 영주에서 힐링하는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선수단의 당찬 입장과 함께 영주시가 자랑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힘찬 연주가 이어졌으며, 개막식의 꽃인 성화점화 행사로 대회 성공개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 날 최종 성화 점화주자로 참여한 김위순, 윤세욱 씨는 각각 영주시를 대표하는 배드민턴과 파크골프 선수로서 피나는 노력과 훈련을 통해 수많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장애극복의 사례를 몸소 보여줌으로써 많은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전해줬다. 12개 종목에 선수 1천502명, 임원 565명, 보호자 962명, 자원봉사자 310명 등 4천여 명이 함께 한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은 하되 시군종합성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경쟁을 앞세운 다툼보다 모두가 하나되어 참여하고 기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것을 더 중요히 여긴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주최측의 배려에 따른 것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힐링체전, 모두가 하나가 된 화합체전, 즐거움을 함께 한 행복체전이었다.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힐링중심 영주에서의 행복한 시간이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9일 오후 12시 포항 청송대에서 열리는 동해안 5개 시군(포항ㆍ경주ㆍ영덕ㆍ울진ㆍ울릉)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시장ㆍ군수 행정 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27일 대학본관 2F 총장실에서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일환으로 3명의 재학생에 대한 미국 파견식을 가졌다.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 대학생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선린대학교는 그동안 국내외 교육환경 여건과 기업의 글로벌업무인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꾸준히 확대 발전시켜 왔다. 이번에 선정된 재학생 3명은 간호학부 2명, 물리치료과 1명으로, 30일 출국해 16주간 미국 실습 선정대학에서 실무능력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변효철 총장은 “타국에 공부하러 가는 일이 쉽진 않지만 경쟁에서 선정된 만큼 세 학생 모두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민경(간호학부 4년) 학생은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선린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많이 보고 열심히 배우고 오겠다”고 파견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재학생의 국제화 현지 적응력 및 실무능력 향상, 전공 관련 해외산업체 현장체험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의 알찬 결실에도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28일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도시 클린포항 조성을 위한 ‘창조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 시의원, 개발자문위원장, 디자인교수, 벽화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올해 창조마을 만들기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상대동 뱃머리지하도 벽화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성대 동장은 “이번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과 각종 자생단체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의 특색 있는 소규모 랜드마크를 조성,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해 도시환경개선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 뱃머리지하도 벽화 조성사업은 지하도의 밝고 신선한 도시이미지 조성으로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도 포항시에서 공모한 창조마을 만들기 추진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봉화군 일부 간부 공직자들이 근무 중 업무는 팽개치고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체육행사장에 대거 참석해 비난을 사는 등 말썽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춘양면 소제 체육공원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위한 군 농업경영인의 가족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강석호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10개 읍면 농업경영인, 주민등이 참석해 격려와 경기에 동참했다. 하지만 농업경영인 체육행사에 기존 업무는 외면하고 본청 등 산하공직자가 대거 참석, 방문 민원인들을 불편케 했다는 지적이다.
미국서 독도지키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재미교포들의 모임인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DEWO·회장 김종갑)가 독도 지키기와 동해 병기 실현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EWO는 최근 노스웨스턴대학교 언어문화연구소와 윌리암하워드테프트 고등학교, 나일스웨스트 고교를 방문, 독도 및 동해 병기의 당위성을 홍보했다. 본부 관계자는 "언어문화연구소 설명회에는 한국어반 학생 20여 명이 참석, 독도·동해지키기 운동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 테프트 고교에서는 마크 그리쉬에버 교장, 교사들과 독도, 동해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나일스웨스트고에서는 마크 리그비 운영담당 부교장과 백지숙 교사와 모임을 갖고 앞으로 다른 교사들과의 간담회도 갖기로 했다.
경산경찰서는 오는 5월 2일 오전 0시부터 대학로 영남대 정문 삼거리-하양 금락지하차도(10.6㎞)구간의 최고제한속도를 10㎞/h 하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대학로는 지난 3년간 연평균 120여 건의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발생, 18명이 사망하고 540여 명 부상해, 지역 내 다른 도로의 평균 사고율에 비해 사망사고는 9.5배, 부상사고는 5.5배 높다. 이에 경산서는 대학로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속도하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T/F팀 구성, 전문기관 합동점검,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주요 구간의 최고제한속도를 조정키로 했다. 조정되는 구간은 영남대정문-신대부적사거리(1.3㎞) 70⇒60, 신대부적사거리-진량공단사거리(6.3㎞)·봉회사거리-금락지하차도(3㎞) 80⇒70으로 각 10㎞/h 하향된다. 또한 현흥초 보호구역 시종점부 일부구간은 60⇒70으로 10㎞/h 상향 조정해 기존 잦은 속도변경으로 인한 운전자의 혼란을 해소했으며, 환상사거리 구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속도가 유지된다. 경산서 관계자는 “이번 속도 하향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보행자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조정된 속도를 잘 지켜 교통안전도시 경산이 될
봉화군 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하승영, 이하 직협)가 28일 군 보건소와 함께 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사랑의 헌혈 운동 실천이 크게 관심을 끌었다. 직협은 평소 홍보 및 헌혈인구 늘리기에 앞장서 이날 사랑의 헌혈 운동에 군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헌혈 희망자 30명은 안타깝게도 약물복용, 빈혈, 기타사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아 다음 기회에 참가할 것을 약속하는 아쉬움을 줬다. 헌혈은 최근 감염병 발생 등 개인 및 단체 헌혈 감소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위급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귀중한 선물이 되고 있다. 하승용 위원장은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는 나눔의 기쁨과 건강을 체크 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며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