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집계한 2016년 3월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49%로 전월에 비해 0.17%p 상승(16.2월 0.32% → 3월 0.49%)했다.이는 경주지역에서 A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의 어음부도액이 전월에 비해 크게 확대된 데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에서 신규 어음부도가 발생한 데 주로 기인하고 있다.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0.06%p 하락한 반면, 경주는 무려 0.53%p나 상승했다.1일 평균 어음부도금액은 1억3천4백만원(총 부도금액 29억5천2백만원, 교환일수 22일)으로 전월대비 3천6백만원 증가했다.1일 평균 어음부도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항의 일평균 부도액이 1천1백만원으로 전월보다 1천3백만원 감소한 반면, 경주는 일평균 부도액이 1억2천3백만원으로 전월보다 4천9백만원이나 급증했다. 한편 이달에 포항지역에서 3개 업체가 새로 보도를 내 다음 달 포항지역의 부도금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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