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지난 26일부터 2일간 영양군 수비면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수비면사무소에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는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해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심전도 검사, 방사선,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진료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인근 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했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직원들의 고향 마을 중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 ‘내 고향 의료봉사’를 슬로건으로 강원도 홍천과 경북 청도, 전남 진도 등 전국 50여 곳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의료봉사단의 전성훈 자문교수는 “내 고향 의료봉사를 통해 직원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와 자부심, 애사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고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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