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고 관광자원인 대게를 불법포획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해경에 붙잡혀 구속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포항 구룡포 선적 A호(9.77t, 자망어선) 선장 P씨(50)가 대게를 불법포획한 혐의로 지난 4일 붙잡혀 구속됐다는 것. P씨는 최근 어린대게와 암컷대게를 포획 중 해경에 붙잡혀 조사를 받아 왔다. 하지만 P씨는 조사를 받는 중 또다시 대게를 포획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결국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조사결과, P씨가 지난달 중순께 2회에 걸쳐 구룡포 앞바다에서 불법포획한 어린대게와 암컷대게는 1천214마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해경은 P씨가 무허가 통발어업으로 대게를 붙잡은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 중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지난 9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차종범)과 '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자들의 IP 권리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지식재산센터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북지역 ICT 융복합 산업의 지식재산권 확산을 위한 교육과 창출, 기업의 지식재산 전략수립 및 컨설팅 지원활동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상호협력지식재산권의 창출 △지식재산권의 창출을 위한 전략수립 및 컨설팅 지원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권리화 지원 △지식재산권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교육 지원 △산관협력을 위한 파트너 기업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 △정부, 유관기관 및 자체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경북의 주력산업의 하나인 ICT 융복합 산업과 관련된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의 상호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종범 원장은 “지식재산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참여확대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뜻한 봄 날씨가 연일 이어진 가운데 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향교산 일원에 이팝 꽃이 만개했다. 이날 흥해 남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최근 다문화가족 30여 명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원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홍보영상물 시청, 홍보관 관람, 발전소 견학을 통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전기 생산에 대한 과정과 방사성 폐기물 저장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지역민으로서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평소 다문화가족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4일 북면사무소(면장 임경섭)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설명회는 지역의 노인회, 노인대학, 이장, 새마을회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장문화 개선, 자연장의 장점과 방법,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하고,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 도입, 장사시설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신이 직접
울진군 출자회사인 (주)울진로하스코리아(대표 이효복)는 오는 12일 오후 3시 40분부터 30분간 TV 홈앤쇼핑 광고 방송을 통해 ‘울진붉은대게 김치’를 첫 방송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진붉은대게김치’는 울진의 지역특산물인 싱싱한 붉은 대게를 부재료로 사용해 2015년 야심차게 개발한 신제품으로, 생김치의 신선한 재료와 해산물이 어우러져 작년 한 해 동안 대도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다. 이번 ‘울진붉은대게김치’의 TV 홈쇼핑 진출과 관련해 지난 3월 (재)경북경제진흥원 공모사업의 지원업체로 ㈜울진로하스코리아가 선정되었고, 울진군에서도 농가공품 판촉지원의 일환 사업으로 동영상 제작비 등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백년손님’의 울진 후포리 ‘후타삼’ 할머니 3명이 특별 출연해 ‘울진붉은대게김치’ 시식 동영상이 방영되는 등 구수한 입담과 더불어 묵은 김장김치에 싫증을 느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향후 격월로 TV 광고방송에 판매된다.
포항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한달간 모내기, 과수열매솎기 및 봉지 씌우기, 밭작물 파종 및 지주세우기 등 일손이 필요한 현장에 투입돼 농민들의 일을 거들게 된다.또한, 해병1사단도 훈련 등 바쁜 가운데에서도 오는 23일부터 총 1만여명의 ..
포항시는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 운영하는 시범사업인 ‘금융취약계층 자립지원(드림셋)사업’ 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드림셋’ 사업은 근로빈곤층 중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일자리 제공과 자산형성사업을 지원하고, 부채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조정을 통해 자립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신용회복 대상자나 ..
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포항시는 포항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및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공서,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 점검사항..
포항시티병원(병원장 임경삼)은 지난 7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산둘레길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운동을 펼쳤다. 임경삼 병원장은 "강풍으로 날아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보람있는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변 청소를 비롯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마음 도민체전으로, 미래경북 활짝열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 8천여명, 임원 2천여명, 초청인사 2천여명, 일반관람객 1만3천여명 등 총 2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 대항으로 나눠 치러졌다. 그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217.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구미시가 16.1점차로 아쉽게 준우승을, 안동시가 173.8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147점으로 1위를, 울진군이 131.3점으로 2위를, 성주군이 12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포항은 대회 8연패를, 칠곡은 5연패 달성에 각각 성공했다.
포항시는 오는 12월 개원 예정인 시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이번에 개원 예정인 ‘포항시립 장량6단지 어린이집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부지 292㎡, 건물 150㎡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해 포항시에 20년 동안 운영권을 무상 제공한다.운영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기준 현재 포항시 내에 주 사무..
포항성모병원이 9일부터 본격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말기암 환자를 비롯한 말기질병 환자와 그의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며, 환자가 남은 생애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돌보며, 사별의 고..
포항시가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9일 전기자동차 지정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이동형 충전기 보급을 위해 입주대표자 회의에 환경관리과 관계자가 참석해 직접 설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포항시는 지난 4월 28일 북구 양덕동 삼구트리니엔 1차에 이동형충전기 ..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경찰행정학과 2학년 김민호‧오주아 학생은 9일 포항북부소방서 회의실에서 포항북부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달 1일 개최된 ‘제 5회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포항시 대학생 대표로 출전,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 및 보급에 이바지한 공로다. 또 이번 대회 참가로 선린대 경찰행정학과를 비롯한 교내 학과에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기 포항시 영일만서포터즈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강덕 시장은 국내외 경제 동향과 민선6기 전반기 주요 성과, 포항시정 추진방향과 함께 저유가, 저소득, 저성장 등 3저 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경제환경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어 포항 중심의 환동해 초광역 교통망 구축, 맞춤형 투자유치 강화, 유망 강소기업 육성, 신산업 육성 , 해양관광산업 육성 등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포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제13기 영일만서포터즈 교육은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목과 포항시 홍보를 위해 필요한 역사 문화 등 포항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창조도시 포항 △행복을 꿈꾸게 하는 자원봉사 △SNS 활용교육 △포항시의 역사와 문화재 △이미지 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코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61명의 수료생들은 ‘포항시 영일만서포터즈’ 회원으로 가입 후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는 지난 3일 포항의료원에서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서은주 장애인평생교육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최근 현대제철의 내진용 철강재가 건축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내진용 건축자재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세계 곳곳에서 잦은 지진 발생으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웃 일본에서 매년 진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보고 있어 ‘한반도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내진용 철강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철강업계에서는 수년 전부터 내진성능이 강화된 특화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심에는 현대제철이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독보적인 전기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내진용 철강제품(SHN재)을 개발해 국내외 관련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내진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에너지 흡수능력, 변형능력, 용접성, 내충격성 등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유사시 구조물의 붕괴 및 손상을 최소화한다.
포항흥해초등학교(교장 원정호)는 지난 5일 교내 차오름 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열린 ‘Fun, Fun! 숲을 즐겨라’ 제4회 어린이숲사랑올림피아드 초록음악회 공연에 참여했다. 이 공연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경북협회가 주관했다. 흥해초 차오름밴드는 지난해 결성, 단원이 추가된 올 들어서는 안정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또 꾸준한 배움과 연습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내ㆍ외 행사 경험도 함께 쌓고 있다. 이번 공연을 마친 밴드동아리 송주령 학생은 “연습기간이 길지 않아 준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 공연을 보고 좋아해주는 참석자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의회는 입법고문을 위촉해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칠구 의장은 9일 의장실에서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에게 입법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최교수는 오는 2018년 3월까지 2년 동안 포항시의회 입법․법률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