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고 관광자원인 대게를 불법포획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해경에 붙잡혀 구속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포항 구룡포 선적 A호(9.77t, 자망어선) 선장 P씨(50)가 대게를 불법포획한 혐의로 지난 4일 붙잡혀 구속됐다는 것.P씨는 최근 어린대게와 암컷대게를 포획 중 해경에 붙잡혀 조사를 받아 왔다. 하지만 P씨는 조사를 받는 중 또다시 대게를 포획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결국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조사결과, P씨가 지난달 중순께 2회에 걸쳐 구룡포 앞바다에서 불법포획한 어린대게와 암컷대게는 1천214마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해경은 P씨가 무허가 통발어업으로 대게를 붙잡은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 중이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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