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초등학교(교장 원정호)는 지난 5일 교내 차오름 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열린 ‘Fun, Fun! 숲을 즐겨라’ 제4회 어린이숲사랑올림피아드 초록음악회 공연에 참여했다. 이 공연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경북협회가 주관했다.흥해초 차오름밴드는 지난해 결성, 단원이 추가된 올 들어서는 안정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또 꾸준한 배움과 연습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내ㆍ외 행사 경험도 함께 쌓고 있다.이번 공연을 마친 밴드동아리 송주령 학생은 “연습기간이 길지 않아 준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 공연을 보고 좋아해주는 참석자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