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혁신도시 A-7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822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구혁신도시는 지난해 말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가 마무리됐고, 지하철 1호선 연장, 인근 안심창조밸리 조성 및 안심 연료단지 개발 등의 호재로 주거안정과 생활편의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젊은 층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신흥 주거지다. 특히, 이번 공급하는 A7블록은 총 822세대로 혁신도시 내 유일한 소형 공공임대 단지로 향후 단지 인근에 지하철 신설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뜨거운 청약 경쟁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이 선호하는 전용 51㎡ 434세대, 59㎡ 388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알파룸, 드레스룸 등 필요한 것만으로 채운 미니맥스 실용적 평면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1일 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포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포항의료원, 물리치료사협회,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등 지역사회 뇌졸중사업 관련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증 극복사업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사통(通)팔달 뇌졸중 극복 프로젝트는 뇌졸중의 예방, 치료, 재활과 더불어 장애환경 개선을 목표로 뇌졸중 치료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재활서비스 강화 및 인프라 확충에 지역사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우정청은 2016 대구·경북 우표전시회를 11~13일까지 3일간 대구우체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작품은 전통우취부문 외 6개 분야에 출품된 21작품 73틀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벽걸이용 액자에 전시한 ‘나비’ 우표와 ‘밤하늘 별자리 이야기’ 작품으로 기존 전시우표틀에서 벗어나 노년층에게는 새로운 향수를 일으키고 청소년에게는 현대적 감각으로 다가가는 전시틀로 변모되었다. 또한 전통우취부문의 ‘대한2차 원화 보통우표’와 ‘새 원화 보통우표’, ‘국산백지 보통우표’는 6.25와 5.16혁명 등 역사적 배경 속에서 발행된 우표로 지역 우표수집가들의 높은 창의성과 예술성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수준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됐으며 대구의 역사적인 국채보상운동을 모티브로 해 국채보상기념비를 도안으로 한 기념통신일부인을 날인 받을 수 있어 전시회를 관람하는 고객들에게는 우표를 보다 더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구 서구청은 서구 지역 내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해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함에 따라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차량을 부분 통제한다. 경부선 지하차도 중 서평지하차도 준설은 11~13일(3일간), 상리지하차도는 30~6월1일(3일간) 실시하며, 작업시간은 교통량이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개 차로에 대해 차량을 통제한다. 신천대로의 매천지하차도는 16~20일(5일간), 팔달지하차도는 23~27일(5일간) 준설 작업을 시행하며,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작업한다. 건설안전과 관계자는 “지하차도 준설작업 시 각종 표지판 및 차량유도장치 설치와 교통신호수 배치 등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하겠다”며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안전운행과 차량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년도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선수들을 격려.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최고득점인 98.32를 얻어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특별상, 전국 최우수기관 현판,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65개 대도시 자치구 및 60개 중소도시 등 총 125곳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드림스타트 사업의 종합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사업지원단과 민간전문기관으로 구성한 평가단이 매년 실적을 평가했으며 2014년부터는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12개 영역, 31개 지표를 현장 및 사례 점검 등을 통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6개 전 분야에서 고르고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세밀한 사례 관리로 아동 개인의 건강, 인지 및 정서발달 등 60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대상지역 확대, 지역 의료기관, 학원,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저 예산, 고 효율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전국 1위인 98.32점을 기록, 특별상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달서구는 2009년 6월 드림스타트 개소 후 201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2년 국무총리표창,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국무총리표창 대상 선정됐으나, 정부포상 재 포상 금지조항으로 우수기관 명패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4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뒤처지지 않고,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6년도 공유재산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10일 안동 리첼 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공유재산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지방재정 수입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활용도가 낮은 재산의 매각 및 실태조사를 통한 등록정보 정비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담당공무원의 직무관련 전문지식 습득 및 도와 시군간 상호 업무공유를 통해 공유재산관리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연찬회는 행정자치부 김상영 공유재산팀장을 초빙해 법령 설명과 함께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관리위탁, 대부, 사례분석 등 공유재산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평소 업무추진 시 의문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또 한국지방공제회 민신기 정책관은 천재지변 등으로 공유재산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발생되는 지자체 건물과 시설물에 대한 공제사업과 지자체 배상책임을 사례별로 설명해 실무진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나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문우현 강사는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전산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자체 소유 공유재산을 내 재산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5㎞의 안동방면 진입도로가 완료된데 이어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오는 10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다. 신도시의 진입도로는 전체 7개 계획 노선 중 우선적으로 총사업비 1천871억 원이 소요되는 안동과 예천 방면의 2개노선 13.5㎞에 대해 공사 중이다. 808억 원이 투입된 안동방면 진입도로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국도 34호선(경북바이오 산업단지 입구)에서 신도시 제1행정타운을 거쳐 풍천읍 가곡리 지방도 916호선과 연결되는 연장 5㎞, 4~6차로로 지난해 9월 개통됐다.
영호남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으로 상생협력을 다진다. 경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상주시에서 ‘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생활체육 어르신선수단 70명이 지역을 찾아 생활체육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경북ㆍ전남생활체육교류전’은 2014년 경북-전남 상생협력 동서화합포럼에서 과제로 채택된 후 지난해 경북 구미시와 전남 무안군을 오가며 열었다. 올해는 지난 4월 전남 진도군에서 열린 ‘2016 전남어르신생활대축전’에 경북선수단 7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바 있다 전남생활체육 선수단은 첫날 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경북지역 문화를 보고 느낀 후 저녁에는 두 지역의 어르신들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경북ㆍ전남 생활체육 교류의 밤’을 펼쳤다. 이튿날인 11일부터는 상주시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5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탁구, 정구)을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에는 탁구 종목 출전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되새기며 마무리 된다. 매년 개최되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만 경기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하는 것이 지역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앞으로도 양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다각화 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그동안 영호남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상주-나주 조선감영 복원, 안동-화순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경북도가 미꾸리를 이용한 친환경 논 생태양식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10일 친환경 논 생태양식을 위해 미꾸리 6만미를 센터 내 설치된 시험포(2개소, 1,510㎡-약457평)에 방양했다. 이번에 방양한 미꾸리는 지난 4월초 자체 인공종묘로 생산한 치어 3만 미(30일齡, 길이 40㎜, 무게 0.5g)와 1년산 미꾸리 3만 미(길이 8㎝, 무게 5g)다. ‘미꾸리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미꾸리는 논바닥에서 생활하는 습성을 가져 벼 뿌리의 산소 공급과 잡 초제거, 해충 구제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미꾸리의 배설물은 천연비료로 활용돼 벼 생육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생산기술과 고품질 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지난해 5월 중순 처음 실시해 시험포(2개소, 1,510㎡)에 미꾸리 (길이 30㎜, 무게 0.1g) 4만5천미를 방양한 결과, 10월에 벼 640㎏와 미꾸리 3만미(평균 9.8㎝, 3.8g)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 논 생태양식은 국민들의 친환경, 무항생제 등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농·어업 융복합 신개념 생명산업 차원의 논 생태양식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앞서 지난 4월 28일 도내 희망 농어가 등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내수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미꾸리 인공종묘생산 교육을 펼쳐 논 생태양식이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미꾸리를 이용한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경북도 농어촌의 산업화 프로젝트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논 생태양식에 적합한 추가 어종 발굴과 논 생태양식 소득분석을 통한 시범단지를 조성해 기술 보급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꾸리는 우리나라에선 전국적으로 분포된 어종이다. 미꾸라지와는 달리 뼈가 부드럽고, 식부면 적이 넓어 식감과 맛이 뛰어나다. 주로 논이나 얕은 저수지, 도랑 등에 서식하고 있으며 소형동물(물벼룩, 수생곤충)이나 조류, 식물의 잎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부화 직후에는 3∼4㎜크기에 불과하나 1개월이면 30∼40㎜, 1년이면 16g정도 성장한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황보관현)는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구룡포 사무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위촉식과 함께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정기회의에서 새롭게 부임한 구룡포초교 원영식 교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구룡포상가번영회(회장 윤형돈) 100만원, 다모아다방(대표 김광복) 100만원, MS투자개발(대표 이형만) 50만원을 지역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아동복지위원회는 구룡포초등학교에 유소년축구부 운영지원금 300만원도 전달하였다. 한편,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읍 단위 최초로 자발적으로 조직화된 아동복지위원회로 “우리 마을의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을 가지고 2008년 8명의 위원으로 발족됐으며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부분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황보관현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아동들이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향후 지역 내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세계에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 알리기를 위한 발걸음이 재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9일(현지시간) 도내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새마을운동 및 문화관광 협력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를 잇따라 방문했다. 지난달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에서 대대적인 펼친 관광 세일즈에 이은 행보다. 정 부지사의 이번 방문은 오는 30일 열리는 ‘UN NGO 컨퍼런스’와 11월 7일에 개최되는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등의 문화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적 과제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부지사는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이리나 보코바 UNESCO 사무총장과 만나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학술대회와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부지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교책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학자, 인쇄문화 전문가 정부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보존의 의미와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방문과 기조연설을 부탁했다. 이에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초청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교책판은 지난해 10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할 경우 경북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력에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부지사는 이어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만나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주제로 채택된 새마을 특별 세션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제적인 협력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UN DPI(유엔공보국)이 주최하는‘제66차 UN NGO 컨퍼런스’는 아시아·아프리카에서는 최초로 경주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2천500여 명의 NGO 대표가 참여해 2박3일간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정 부지사는 “이번 UN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특별세션 및 새마을 워크숍을 개최해 전 세계에 새마을 운동을 확산시키고 공유함으로써 국제 협력의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0년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사업 대상자인 예황수(청도군, e-조은농장 대표) 씨가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운 농산물 GAP시설을 도입했다. GAP시설은 미나리에 잔류할 수 있는 중금속, 유해생물 등을 생산부터 포장 단계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당연히 까다로운 소비자들로 부터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초기 3천만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1억 8천만 원(매출액600%상승)까지 끌어올렸다. #2012년 농업CEO발전기반구축사업 대상자였던 칠곡군 이효석(34) 씨는 농민사관학교에서 친환경축산교육을 받은 후 계란생산시설을 현대화시켰다. 그 결과 물량 및 운영규모가 확대되고, 품질이 좋아지면서 고객 불만도 크게 줄었다. 거래처 확보가 용이해지자 이 씨 농장은 현대화 시설 도입 전 8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났으며, 1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경북도가 경북농민사관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지원사업’이 성과를 톡톡히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원한 18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443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사업 경영체 평균 2.4억 원으로써 사업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일자리 부문에서도 사업 전 보다 2천197명 늘어난 4천849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그동안 경북도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농산물 가공, 마케팅, 관광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지원사업’으로 현장 실용화 수단을 제공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농어업 핵심 리더들에게 생산 및 유통, 가공시설, 브랜드 육성 등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개소당 2.5억 원까지 지원되며, 조건은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다. 도는 지난해까지 209개소에 316만1천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4개소에 7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서 지역 농업인재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는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지원하는 등 지역농어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풍천면 호민저수지에서 열리는 ‘한국농어촌공사 2016년 안전영농풍년기원 통수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1일 오전 11시 30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도민 소통과 화합의 대회가 되기를 기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1일 오후 1시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열리는 포항교육장기 교직원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교육청은‘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실시한 스승의 날 기념 UCC 공모전 및 표어 공모전에서 초등부 대상은 안동초 황수영 외 2명이 출품한‘가슴 속 꽃 한송이’가 차지했다. 또 중등부 금상에는 고령중 개진분교장 고현민 외 3명이 출품한‘우리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가 선정됐으며, 고등부 대상에는 군위고 김성준 외 4명이 응모한 ‘나는 교사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초등부 대상 작품은 오는 13일 도교육청 스승의 날 기념식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UCC 공모전에는 초ㆍ중ㆍ고등학생 50개팀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또 초ㆍ중ㆍ고등학생 303명이 참가해 진행된 표어 공모전 대상에는 부구중 전다은의‘쉼표 없는 넓은 사랑, 코 끝 찡한 스승 사랑’과 개진초 고현승의‘맺혀가는 스승의 땀방울! 커져가는 제자의 꿈망울’이 각각 선정됐다. 이전에 선정된 표어는 교육부 공모에 제출됐으며, 스승의 날 기념식 홍보 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공무원 청렴의식 함양교육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대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통합 발대식에 참석.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사무소는 제11회 입양의 날(11일)을 맞아 국내입양 활성화 및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입양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입양가족과 함께 하는 입양가정 장기자랑 등의 기념행사를 14일 오전 10시 30분 이월드에서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유공자 표창을 포함한 기념식, 입양가족 나들이 및 홍보 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공개입양을 통해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입양부모 및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정 장기자랑, 입양인 사례발표, 입양가족 나들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성못을 찾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입양 홍보 음악회도 진행한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입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전한 입양문화 형성을 통한 국내입양 활성화를 도모하며, 더불어 입양아동들과 양부모들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환경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공예기술의 계승·발전 및 우수 공예품 발굴·육성을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35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에서 김순희 씨가 출품한 ‘마음필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마음필사’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생각을 빠르게 주고받는 현 시대에 펜의 움직임과 종이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주는 감성이 일상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나만의 펜글씨 악세사리’를 만들고자 디자인한 작품이다. 옛날 연적 형태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른 봄, 땅의 기운으로 움튼 꽃이 나뭇가지에서 활짝 핀 후 물위로 떨어지는 변화들을 땅은 금분으로, 나무는 철화로, 물은 청화로 용기(容器) 위에 표현했다. 작품은 속뚜껑까지 포함 3개를 덮어 내용물 보관과 건조기능에 좀 더 집중했으며, 부드러운 조약돌 위에 꽃이 놓인 느낌으로 펜 받침대를 완성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가온누리’는 우리나라 전통 누비기법을 이용해 한복의 깃, 복주머니, 색사누비(태극마크)를 이용한 버선문양의 쿠션을 제작했으며, 버선의 외형을 본 뜬 실내화는 구름문양의 색사누비를 이용해 제작했다. 이번에 개최된 대구광역시 공예품 대전에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에 총 7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 금 1, 은 2, 동 3, 장려 5, 특선 13, 입선 23 등 총 4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돼 대상 3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며, 우수작들은 12~15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제13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오는 7월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대구광역시 대표작품으로 출품되어 전국에서 출품된 공예품들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공예품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구시는 우수공예작품 생산업체에게 생산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