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10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다산면은 해마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신흥지역으로 성장하고 있어 늘어나는 행정 복합·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방문했다. 그 결과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 163억 원과 대가야국의 역사도시로서 대가야읍의 관문 정비와 교통환경과 경관개선으로 도시발전을 촉진시키 위한 대가야읍 중앙로 정비사업 25억 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곽 군수는 "특별교부세 뿐만 아니라, 2017년 중앙부처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이번 방문을 시작,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과 같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 동해파출소는 지난 9일 동해농협회의실에서 동해농협과 농기계 및 노인 교통사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해파출소와 동해농협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면 24개 각 마을 이장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야간 보행 시 안전을 위한 야광지팡이 300개를 구입해 26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 교통사고와 금융사기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24개 마을 담당경찰관을 지정했다. 각 마을 담당 경찰관들은 오토바이·경운기·사발이·전동휠체어 등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와 빈발하는 각종 금융사기 피해사례 설명 등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변경남)는 지난 9일 ‘2016년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할매할배의 날 제정에 따라 효를 장려키 위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할매ㆍ할배 어르신 88명을 모시고 백암온천으로 목욕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인 효문화 계승과 점차 증가하는 노령화에 따른 심각한 문제 해결에 기여코자 할매할배 어르신을 모시고 목
성균관유도회 성주군지부(대표 이갑도)는 지난 10일 심산기념관에서 근세유림의 대표자이자, 항일민족운동가이신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54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 곽길영 성주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유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으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이어 추모행사로 심산선생 약력보고와 어록낭독,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성균관유도회 여성중앙회성주군지부(대표 김경란)는 선생을 기리는 행사로 차 나눔행사를 마련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추모사에서 김항곤수는 “구국운동의 길이 험난한 수난의 길임을 아시면서도 의연히 민족의 재난 앞에 자신을 버리시고 투쟁하신 그 고귀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 후손들에게 계승돼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며 “오늘 추모 참배 및 헌다 행사가 심산 선생님의 유업을 기리고 그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이번 참배행사는 오는 22일까지 기념관을 개방해 지역주민은 물론 성주군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누구나 참석 자율적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최근 강풍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사진> 지난 10일 울진군공무원을 포함한 농협군지부, 울진농협 직원 등 70여 명이 3~4일까지 순간최대 풍속 24.8m/s에 이르는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금강송면 일원 시설하우스 피해농가의 2차 피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우천에도 불구하고 시설하우스 철거 및 뒷정리 마무리 작업까지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민 전 모 씨는 “바쁜 영농시기에 예상치 못하게 강풍 피해를 입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농협직원들이 기꺼이 나와 도움을 줘서 마음의 큰 위안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현 부군수는 “공무원들의 작은
경산시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안보위협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민·관·군·경의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대경대학교 회의실에서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제7516부대 2대대(대대장 김문상)와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 ‘위기상황 통합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업무 협약은 지역의 재난과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민.관.군.경의 통합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의견을 함께했다. 최영조 시장은 인사에서 “위기상황 통합대응체계 구축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 후에는 대경대학교의 드론과에서 위기 상황시 드론을 활용하는 시연을 통해 재난과 테러발생시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청도군은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11일 제17회 모계고등학교 모원 축제 행사장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거리상담(아웃리치)을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이동거리상담은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집합장소에 찾아가 상담, 간이심리검사 및 체험활동 부스 운영, 센터 사업 홍보를 실시해 위기(가능)청소년 조기발견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간이심리검사를 실시해 평소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이동거리상담 부스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학교에 찾아와 이동거리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전화 1388 및 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가 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먼저 다가와서 좋은 만남이 됐다”고 말했다. 박홍익 청도군청소년상담 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고민과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 내 문화공간 및 학교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해 이동거리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운동 관리 교육과 건강 체조를 시작, 오는 6월 28일까지 8주간 건강지도자와 헬시하트 걷기회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상반기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주 1회 8주간 뇌졸중, 치매, 비만, 운동, 암 예방 관리 및 검진교양을 전문으로 한다.
청도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해 국가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매뉴얼 훈련과 현장훈련을 시행하는 훈련이다. 청도군은 재난발생에 대비해 초기 및 실전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춰 훈련에 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청도군은 대구국토관리사무소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KT지점, 한국전력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남성현 터널 차량폭탄테러화재사고의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청도군은 재난발생을 대비한 지속적 반복훈련으로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골든타임 내 실전 초동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태수)는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도군 새마을 행복한 가정 실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의 어르신을 모시고 살며 평소 주위 이웃들에게 모범이 된 행복한 가정 10가구를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금반지, 은수저세트를 전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핵가족이 일반화되고 효행사상이 점차 퇴색돼가는 요즘, 이번 시상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인동보건지소(지소장 이상식)는 지난 4월부터 노르딕워킹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천생산공원 걷기코스에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야긴을 이용해 주 2회 3개월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르딕워킹이란 북유럽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의 하계훈련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일반워킹에 비해 심장박동수와 상 하체 근육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증가로 운동효과가 뛰어나며,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부담 감소로 통증완화와 척추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에 걸쳐 봉화군 장군봉 일원에 적지를 고려한 특수용도의 특수활엽수 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수활엽수 특화단지는 매년 20ha 내외로 조성해 10년 동안 총 200ha 규모로 집단화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들메나무 등 4개 수종 25ha를 조림했다. 장군봉에 조성되는 특수활엽수는 특수 용도의 고부가가치 활엽수인 들메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6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110년 동안 정성들여 가꾸어 우량 활엽수 숲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성 기준은 적지적수를 고려하여 계곡부에는 들메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를 배치해 특수용도의 목재생산과 산림과학 R&D 등의 장소로 제공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2일 오후 4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
임광원 울진군수는 12일 오전 10시 40분 기성면 이평리에서 개최되는 이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
구미시가 2017년 전국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개편에 앞서 시행하는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400여 명의 신규 및 기존 등록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제도는 장애등록 후 본인이 직접 찾아다니며 신청해야했던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 제공이었다면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및 2017년 하반기에 시행되는 본 사업은 등급에 따른 획일적 서비스 대신 욕구, 기능제한, 환경 등을 종합 고려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은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장애인지원센터의 전담인력(복지코디)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조사해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구미시 장애인서비스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까지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기존 제공되던 공공서비스 외 개인별 맞춤형 조사 결과에 따라 ‘일상생활훈련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독거·취약가구 장애인 보호를 위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야간순회활동서비스,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보행훈련서비스’를 신규서비스로 제공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 추가급여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관내 거주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점 등은 유관기관과 협의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2일 오후 4시 인터불고호텔(대구 만촌동)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리더스클럽 창립대회에 지방분권 패널로 참여해 지방분권의 실질적 실현 방안에 대해 토의.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10일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 실현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LG의 CSR 활동 방향인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이란 취지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특히,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의도에서 체결됐다. 사업내용은 ‘학습 멘토링 환상의짝꿍,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꿈드림(Dream), 저소득 가정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체험 프로그램,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으로 협약식 후 지역 청소년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LG 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신영철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에도 구미경찰서와 연계한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근절 프로젝트인 ‘사랑의 이웃’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5월의 산타’ 및 ‘목공미니어쳐 만들기’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지역 내 5개 LG자매사와 함께 하는 'LG 드림페스티벌, LG 수험생Happy Day' 등 지역 내 다양한 사업의 후원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천시는 11일 김천버스(주)에서 저상버스 차량 개통 및 시승식을 갖고 본격적인 저상버스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저상버스는 버스바닥을 낮춰 장애인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버스 승ㆍ하차가 가능하며, 버스 안에서도 휠체어를 탄 채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차량으로 최근 장애인 콜택시, 마을버스 등과 함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수단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올해 9억 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9대 도입계획을 세우고 최근 3대를 우선 도입,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상버스 운행노선은 교통약자 밀집지역과 병원 인근 지역으로 ‘현대아파트-제일병원-시청을 운행하는 22번 노선, 법원-코아루아파트-김천대학을 운행하는 15번노선, 김천역-대곡동-직지사를 운행하는 11번노선, 삼각로타리-성의중ㆍ고-KTX역을 운행하는 12번노선’ 등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들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300매(180만 원 상당)를 장애인 단체에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저상버스 도입은 김천시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증차 및 저상버스 운행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11시 지좌동주민센터 전정에서 열리는 지좌동주민센터 신축공사 준공식에 참석.
제15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 대회가 오는 14일과 15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영양군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보디빌딩 15체급, 벤치프레스 10체급, 뷰티바디 남녀 7체급, 데드리프트 10체급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맛있는 산나물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제12회 산나물축제 기간에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