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 대회가 오는 14일과 15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영양군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보디빌딩 15체급, 벤치프레스 10체급, 뷰티바디 남녀 7체급, 데드리프트 10체급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특히 이번 대회는 ‘맛있는 산나물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제12회 산나물축제 기간에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보디빌딩 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보디빌딩의 활성화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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