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3년 연속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지역의 교육기부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개인, 사회단체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경상권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도록 연계하는 일이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센터장 정숙희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지난 2014년 7월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 한동대 산학협력단 내에 설립됐다. 이 센터는 2014년과 2015년 사업 기간 동안 경상권역(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의 교육기부 기관을 발굴하고, 기관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작해 개별 학교에 매칭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 지역 거점의 교육기부센터로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경상권역에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특색 있는 교육기부 자원을 발굴, 개발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기부 참여기관이 효과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와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해 지원하고 기타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6년도 사업부턴 지역사회 내 교육기부 자원이 투입된 교육기부 시범학교를 운영, 선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권역 내 은퇴교사(교수 및 전문직 포함) 중심의 검증된 개인 교육 기부 자원을 발굴, 단위학교 매칭을 통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숙희 센터장은 “한동대가 3년 연속으로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며 “지난 사업 기간의 협력 체계 구축 실적을 기반 삼아 교육기부 네트워크의 연속성을 기하고, 경상권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18일 오전 ‘세계인의 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의료ㆍ생계지원금을 전달, 격려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은 지난 3월 28일 창립한 외사협력위원회의 다문화가정 등 체류외국인 대상 경제적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재동 위원장은 “‘포항남부서와 협력해 결혼이민여성, 외국인근로자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체류외국인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월 철강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 철강재 수출은 245만1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지만 수입은 188만6천톤으로 2.3%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형강, 열연강판(HR), 냉연강판(CR) 등의 주요 수출품이 모두 부진했다. 형강 수출은 11만8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5% 감소했다. 전체 수출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HR과 CR의 수출도 크게 줄었다. HR 수출은 76만9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했고 CR 수출은 15.6% 감소한 35만3천톤을 기록했다.
18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테라피 공원 입구 도로변의 운동기구 시설과 팔각정 소공원 일대에 각종 쓰레기와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이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봉현면에 설치된 9개의 체육시설은 대부분 녹슬고 고장난 상태로 방치돼 예산낭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는 현재 79개소의 크고 작은 동네 체육시설이 설치돼 있다.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18일 최근 경로당 노인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전 경로당에 CCTV를 설치에 협조해 준 울릉군 정영옥 노인복지계장에게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지난해부터 상주 경로당, 청송 마을회관 등에서 노인상대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섬 어르신들의 불안감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울릉경찰은 울릉군의 협조로 전국 최초로 지역 모든 경로당(22곳)에 대해 자치예산 1천만 원을 들여 범죄예방용 CCTV를 설치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했다. 수상자인 정영옥 계장은 “노인들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이라고 미소 지었다.
명품 청송사과의 특화 육성을 위해 지정된 ‘청송사과특구’가 당초 2015년 만료에서 오는 2020년까지 연장돼 청송사과의 품질향상과 부가가치 증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청송사과특구는 지난 2008년 12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군내 2천100만여㎡ 규모로 지정돼 친환경 사과생산과 유통, 가공식품 개발, 마케팅사업, 친환경 사과체험과 관광사업 등을 시행해 왔다. 특히 사과특구로 지정되면서 4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친환경 사과재배단지 조성은 물론 GAP(우수농산물 인증제도) 사과재배단지 확대, 사과종합처리장 건립 등의 특화사업을 전개하면서 품질의 우수성과 함께 더욱 고급화 됐다. 또한 청송사과의 브랜드 구축을 위해 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해 3만㎡의 부지에 연면적 8천567㎡로 건립한 청송사과유통공사(APC)는 연간 1만t 이상의 사과를 저장-선별-포장-판매 능력도 갖췄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수차례에 걸쳐 과수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 2010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 등에서 전국 최고의 사과로 자리매김 했다. 청송군은 사과특구 연장에 따라 종전 486억 원으로 계획했던 올해 사업비도 594억 원으로 늘려 청송사과특구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청송군 심정보 친환경농정과장은 “사과특구 연장으로 청송사과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 사과생산과 유통시설 개선, 마케팅 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18일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지회장 이거부) 주관으로 울진군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노인 게이트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팀은 총 15개팀 9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리그전과 토너먼트을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대회 결과 성적우수팀은 오는 10월 중 개최되는 포항시장기, 안동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단련에 더없이 좋은 운동이며,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생각한다”며 “오늘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정병헌)와 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지사장 김재원)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정기관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교정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호텔 측은 경북북부교정기관 직원들에게 호텔 시설물 등의 이용에 서비스 혜택을 지원키로 하고 수형자 교정교화에도 협력키로 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헌 교도소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주왕산온천관광호텔 마케팅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가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이승욱 청도군 청도읍장과 직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고령자 어르신 가구와 아동 거주 시설 가구를 직접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날 백미와 김세트 등을 후원물품으로 전달받은 어르신들 중 특히 청도읍 고수리에 거주하는 최고령 김월순(101) 할머니는 주변이웃들의 관심으로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9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동고동락 중인 ‘샬롬의 집’ (원장 정운주)을 방문해 격려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승욱 읍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너무 익숙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군정발전에 진력하자"며 "앞으로도 활발한 이웃사랑의 아름다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봄철 이른 고온으로 감 개화기가 빨라져 볼록총채벌레 발생 또한 빨라지고 있어 개화기 전·후 적기에 방제해야 상품성이 향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볼록총채벌레,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등 크기가 작은 곤충류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고품질 감 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볼록총채벌레는 5월부터 성충이 잎과 과실의 꽃받침에 산란해 부화한 유충이 어린과실을 심하게 흡즙해 과면에 상처를 유발시키고 있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청도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도소방서 청사 기공식이 지난 17일 이승율 군수, 예규대 군의회 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도의원, 군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청도소방서는 청도읍 원정리 777-8번지에 총 사업비 8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천722㎡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소방 역사를 새롭게 개척할 이정표”라며 “다가오는 2017년말 건물이 준공돼 명실 공히 청도소방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면 안전뿐 만 아니라 활기차고 풍요로운 청도의 안전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6 영주시 씨름왕 선발대회'에 참석.
영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동양대학교의 대동제 일정에 맞춰 행사장에 설치 운영하는 전입신고 창구는 학업을 위해 영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 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장에 공무원이 직접 나가 전입신고를 상담・안내하고 전입신고서를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는 주민세 면제, 영주시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전입한 날로부터 6개월 이상 주소 유지 시 10만 원의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지급 등 전입 대학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들을 현장에서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김태원 자치행정과장은 “5월 중 경북전문대학교와 경북항공고등학교에도 출장 전입창구를 운영해 학생들의 전입을 도울 예정”이라며, “지역 내 학생들이 영주로 주소를 옮기고 영주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 17일 가흥2동 소재 가흥정수장 홍보관에서 제1차 수돗물 수질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수돗물 수질평가 위원회'는 사회단체, 시의원, 여성단체, 예술인 및 건설업체, 행정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올해 1차 회의에서는 2015년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 및 2016년 상수도사업에 대한 논의와 특히 수돗물 불신해소 방안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손정환 수도사업소 소장은 “수돗물 수질평가 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우리시 수돗물 수질평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가 다음달 1일 0시 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해 연말 경상북도가 도 물가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인상할 수 있도록 한 시행안 보다 5개월 늦게 인상 되는 것이다. 2011년 이후 5년 만에 인상되는 시내버스요금은 그 동안 인건비 상승, 자가용 증가로 인한 버스승객 감소 등으로 요금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교통비부담을 고려하여 억제하여 왔으나,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부득이 다음달 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버스 성인 1천300원, 청소년 1천 원, 어린이 700원으로 각각 100원이 인상되고 좌석버스는 성인 1천700원, 청소년 1천300원, 어린이 900원으로 100원 내지 200원이 인상되며, 시내버스 탑승 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00원의 요금할인과 무료환승 및 소득공제의 혜택이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최근 산지분야의 규제개선을 통해 산지전용허가 등 수수료와 국유림 대부료 분할납부 횟수 연장 및 이자율이 인하되어 앞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전용허가 등을 신청할 경우, 종전 1만㎡당 2만 원의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1만㎡ 초과 시 1천㎡당 2천 원으로 수수료 부과단위를 세분화해 사실상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만일 1만2천㎡의 산지를 전용하려는 경우, 종전 4만 원에서 앞으로는 2만4천 원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그밖에도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을 대부받을 경우, 대부료가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4회 이내(잔액에 대한 연 6퍼센트의 이자)로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해왔지만, 앞으로는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6회(고시 이자율)까지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해 대부 받은 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지분야 규제를 개선하고, 정부3.0의 다양한 소통과 참여방안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불편을 주는 규제가 있으면 영주국유림관리소 규제개혁 현장 지원센터(☎ 054-630-4001)에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지난 17일 의성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법규준수 홍보를 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단체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경찰서·의성군청·의성교육지청·교통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등 8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출근길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자전거를 이용한 등·하교생들을 위해 안전모 씌워주기 운동을 병행했다. 구희천 서장은 “스쿨존지역은 일반지역보다 과태료가 2배인만큼 제한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준수로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모두 동참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17일 한마음회관에서 깨끗한 섬 만들기를 위해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 폐기물 관리조례 및 환경미화원 복무규칙 등의 복무규정 숙지와 환경미화원으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군은 이 교육을 통해 미화원들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도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임장혁 환경산림과장은 "매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성실한 업무 수행과 재해 없는 안전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상하수도 체납요금을 최소화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조 18명으로 체납 징수반을 편성하고, 3개월 이상 체납자에 대한 단수조치를 병행하는 한편, 고액 및 상습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간 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공가나 체납자 행불 등 징수불가능분에 대해 결손처분 또는 직권폐전 조치도 병행하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가구는 납부능력을 따져 분납을 유도하는 등 가정집 단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대상은 3개월 이상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며 체납규모는 278건 4천108만 원에 달한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재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깨끗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번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체납자는 불이익처분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고, 앞으로 기간 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가상계좌 납부 방법 등을 활용해 매월 납기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문화원 및 의성경찰서가 주최하고 그레이파크와 의성경찰서가 주관하는 친친콘서트가 오는 20일 저녁 7시 단북면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친한 친구라는 의미의 친친(親親)콘서트는 청소년들이 학업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서로의 끼를 발산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의성문화원 소속 문화예술단체인 그레이파크의 밴드공연 및 안계 중·고의 오케스트라, 삼성 및 중부중학교의 댄스 등 다양하게 진행돼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