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문화원 및 의성경찰서가 주최하고 그레이파크와 의성경찰서가 주관하는 친친콘서트가 오는 20일 저녁 7시 단북면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친한 친구라는 의미의 친친(親親)콘서트는 청소년들이 학업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서로의 끼를 발산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의성문화원 소속 문화예술단체인 그레이파크의 밴드공연 및 안계 중·고의 오케스트라, 삼성 및 중부중학교의 댄스 등 다양하게 진행돼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이 국가의 미래인데 학원과 과외 등으로 마음껏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까운 실정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경쟁자이기에 앞서 함께 고민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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