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포항시 북구청이 불법주차 단속에 들어갔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박제상)은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강력 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주요 단속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및 인도 등에 주정차위반행위, 통학용 차량의 등하교..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18일 지사 회의실에서 (사)경북동부안전관리인협의회와 함께 산업현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파트너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와 지역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과 공동으로 재해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경북동부안전관리인협의회는 포항지역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및 안전관리전문기관 지도요원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 I ) 세월 머문 보문호반 은물결 잔잔한데- 소쇄(瀟灑)한 솔파람에 들풀들이 노래하네. 해 질녘 호반길에 말이 없는 객(客)이여. 흙내음 풀내음 저녁 놀에 취하여 농-익은 하늘 맘이 빈 잔에 가득-하네. ( II ) 날은 날로 새롭고 별들은 밤마다- 끝없는 영원을 쉼없이 노래하니, 잠시 머문 흙집에 길떠나는 나그네여. 저어기 밤 하늘의 별들을 캐어다가 농-익은 하늘 맘을 나의 잔에 채울지라. (III)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의 물결에 그대 맘을 적실지니, 거친 밥상 쓴 잔에도 기쁨 가득하여라. 여어기 사랑이 머무는 호반에서- 영혼의 샘 그윽히 울려나는 노래로 영원을 이어가는 사랑의 물결이게 하소서...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회장 황국성) 회원 150명은 19일 오어사 둘레길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회원들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권경옥 소장은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 해주시는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회장님과 여러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구성된 동아리연합회는 총 31개의 팀으로 매월 자체 활동 및 포항시의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룰리냐(27)를 영입할 예정이다. 19일 포항은 "선수측과 다음주 초까지 세부적인 조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협상이 무리 없이 완료된다면 메디컬테스트 실시 후 영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룰리냐는 빠른 발과 강한 슈팅, 골 결정력까지 완비한 공격수로 17세때 브라질 청소년 대표로 선발돼 16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유망선수로 각광을 받았다. 이후 브리질 1부리그 코린치안스와 계약을 맺어 만 17세때 1부리그 프로 데뷔, 3년간 29경기에 출전했으며 포르투갈 1부리그, 브라질 1부리그 및 2부리그에서도 활약했다.
포항시가 우현시립화장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재 사용 중인 낡고 협소한 화장실을 철거하고, 화장장 규모에 맞는 화장실을 재 건립했다.우현 시립화장장은 1941년에 준공되어 현재 3기의 화장로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 지역주민들에게 혐오시설이 아닌 맑고 깨끗한..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이하 포항TP)가 여성인력의 산업현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K-Girls' Day’ 행사를 개최했다.19일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기업연구소, 출연(연) 연구소, 대학 실험실 등 전국 산업기술현장에 여학생(중·고·대학생)을 초청해 기술개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퇴직공무원의 다양한 경험과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플러스나눔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공개모집 신청을 받아 플러스나눔 민원상담관 총 5명을 선발했으며, 시청 민원실에서 명찰을 패용하고 요일별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선거가 끝났다.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다. 새로운 지도자는 지도자대로 다선의원은 그들대로 새로운 역학구도를 짜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선적으로 조직부터 정비하려 할 것이다. 국회의원 보좌관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시기도 바로 지금이다.정치는 국민이 직접 하면 가장 좋다. 누군가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19일 오후 2시 육거리의 중앙아트홀에서 포항경제 회복 결의대회를 가진 후 중앙상가 일원을 행진하는 시가지 캠페인을 벌였다. 윤광수 상공회의소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단체장과 소속단체 300명이 결의대회에 참석, 경제 회복을 바라는 포항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는 캠페인 추진 배경설명을 시작으로 포항경제 회복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경제회복을 다짐하는 참석자들의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가습기 살균제 파동으로 각종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생활화학제품 전반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믿고 써도 되는 제품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 불안감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 환경부가 확산되는 조짐에 기름을 부었다. 환경부가 생활용품 7개 제품에 사용금지 물..
경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경북도교육청은 19일 대강당(웅비관)에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률 70% 목표달성을 위한 ‘성공취업! 프로젝트’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률 60.1% 달성을 축하하고, 나아가 경북도 ‘성공취업!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통해 취업목표달성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경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경북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과 취업담당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한 선포문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산·학·관 연계 직업교육역량강화’를 위한 4개항으로 구성됐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해 전국상위권 취업률 달성을 위해 노력한 교장 및 담당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이번에 선포하는 ‘성공취업! 프로젝트’추진으로 능력중심사회를 주도할 직업교육 선도모델을 완성해 더 좋은 일자리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주운전하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30대가 또다시 음주 운전 혐의로 구속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한 정모(36)씨를 특가법위반(도주차량),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4일 오전 12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서 혈중알콜농도 0.134%의 주취상태로 운전해 흥해읍 남성리 소재 도로에서 인적피해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도주한 혐의다. 정씨는 이어 북구 흥해읍 마산리에 한 원룸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는 차량을 충돌하는 등 2회에 걸쳐 사고를 야기하고 도주하는 약 13km를 상습음주운전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전력 4회가 있어 집행유예 기간 중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씨 소유의 사고차량을 압수조치했다.
포항 초곡지구 화산샬레가 오는 23일 특별 공급분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지난 달 29일 견본주택 선 공개 이후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주말 기준 하루 2천 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할 정도로 포항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초곡지구 화산샬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0일 오전 10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경북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0일 오후 1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2016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는 지난 19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관리담당자 및 담당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안전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사고, 장성요양병원 화재 등 잇따른 대형 안전사고를 뒤돌아보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재난 안전관리 매뉴얼 및 시설, 전기, 가스 등 전문분야의 합동 순회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안전관리매뉴얼 연구팀에서 개발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 매뉴얼과 시설유형별 모의대피 훈련 동영상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나서 소규모 취약요령, 땅 꺼짐 현상 등으로 발생한 건축물 균열과 누수, 옹벽 및 절토사면 안점점검 요령 등을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전달해 현장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였다. 신은숙 도 사회복지과장은 "안전은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보이지 않는 일까지 대비하는 것"이라면서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방파제 등 바닷가의 어항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바다의 파도를 막는 방파제 시설중의 하나인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에서 추 락 하는 사고가 빈번이 일어나고 있다. 테트라포드는 경사도가 심하고 복잡하게 얽혀있어 추락했을 경우 혼자서는 올라오기가 매우 어렵고, 더욱이 깊이 빠지면 구조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테트라포드를 많이 이용하는 낚시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또 어항시설도 수산물 양륙기능 위주의 어항에서 관광·문화·레저 등의 기능을 추가한 다기능 어항으로 확대 개발되면서 이용자의 확대로 인해 안전사고 노출이 심화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조합장 박남용)은 20일 포항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유제품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와 병행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우유, 목장형 발효유 등의 유제품과 우유를 이용해 만든 떡 시식회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우유요리를 위한 레시피 전시 등을 통해 우유의 다양한 변신과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통상적인 우유 효능 이외에 치매예방과 다이어트 효능 등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소비촉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제품 소비감소, 낙농 선진국과의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