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경북도교육청은 19일 대강당(웅비관)에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률 70% 목표달성을 위한 ‘성공취업! 프로젝트’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률 60.1% 달성을 축하하고, 나아가 경북도 ‘성공취업!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통해 취업목표달성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경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경북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과 취업담당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한 선포문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산·학·관 연계 직업교육역량강화’를 위한 4개항으로 구성됐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해 전국상위권 취업률 달성을 위해 노력한 교장 및 담당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이번에 선포하는 ‘성공취업! 프로젝트’추진으로 능력중심사회를 주도할 직업교육 선도모델을 완성해 더 좋은 일자리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