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동해안 지역 해안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해안방제정보 DB’를 연내에 구축한다. 이는 지난 2007년 발생한 태안 ‘허베이 스피리트호’ 오염사고 당시 해안방제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구축하는 해안방제정보 시스템은 명실상부한 해안방제 정보관리의 허브로서 관련 방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업체 등에 제공한다. 정보를 제공받은 곳은 해안오염 발생 시 신속한 방제전략 수립과 해안오염 조사, 방제종료 기준 마련 등에 활용하게 된다.
경북드림밸리가 지역미래를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도시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지난 2월 혁신도시 컨트롤타워인 산학연 유치지원센터가 문을 연데 이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모두 완료되면서 혁신도시로써의 면모가 갖춰지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다 공공기관 지역이전 후 경북혁신도시 활성화와 인근 시군 및 경북전역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드림모아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명품혁신도시의 자리가 확고하게 잡혀지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오는 25일 ‘2016년 START 안동청년작가 초대전 4부’ 오픈식을 개최한다. START는 ‘START’를 꿈꾸며 ‘ART’의 세계를 펼쳐가는 청년작가들의 시작 ‘START’를 알린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 4부 전시는 NO BRAND(우건우, 남상헌), Group 반(권진우, 김재현, 이원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NO BRAND 작가들은 풍경과 정물을 소재로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다양한 사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억의 파편, 시간의 축적들이 만들어가는 여러 작품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Group 반 작가들은 표현되는 양식이나 개념은 다르지만, 감정에 기반 한 동시대 현대인으로서의 정서 표현과 같은 시대를 함께 바라보는 서로의 관점을 소개하면서 공존과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2016년 START 안동청년작가 초대전'은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해 5월 22일 까지 1,2,3부를 거쳐 총 7명의 작가들이 참여했고 마지막 4부 전시는 2팀으로 5명의 작가가 동시에 참여해 다양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지막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열악한 창작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작업 중인 다섯 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하고 실험적인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된다”며 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활동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안동시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수산물도매시장은 4만7천여㎡의 부지에 연면적 5천여㎡(지상1,2층) 규모로 現농산물도매시장과 연접해 수산물 도․소매판매시설, 회센터, 다용도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18일간) 수산물도매시장을 운영할 법인(시장도매인) 지정 공고에 들어갔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6월 7일 당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자본금 5억과 일정한 자격을 보유한 법인이어야 하며 신청서 접수가 마감된 후에는 구비서류, 자격 요건에 대한 결격사유 등의 서류 검토 절차를 거쳐 법률전문가, 회계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평가해 운영할 법인을 6월 17일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그리고 운영 법인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7월경 개장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산물 유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우수한 시장도매인을 지정해 공영도매시장의 공익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안동시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경북 북부권 수산물 유통의 거점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편액'이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2015년 10월 31일, 189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편액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3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이어 오후 2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7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당면현안사항 등 시정 질문에 대해 답변.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윤식 원장과 직원 20여 명은 21일 일손이 부족하고 적기 영농이 어려운 과수농가를 찾아가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지원했다. 홍성일 농장대표는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데다 농촌까지 일하러 오려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직원들이 일손을 덜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날 함께 참여한 이윤식 원장은 “이번 영농지원 프로그램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울릉군민들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방서 신축을 추진하는 등 업무에 탄력을 주고 있다. 우재봉 경북도소방본부장은 지난 18~20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하고 각종 현안사업들을 직접 챙겼다. 우 본부장은 119안전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소방서 신축 예정부지 현장을 확인한 후, 최수일 울릉군수와 소방서 신축협의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 독도를 방문해 화재 발생 취약지역인 독도경비대, 주민숙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매년 산악사고 발생이 잦은 성인봉 등산로 현장을 직접 찾는 등 소방 역량 확보를 위해 현지 실정을 확인했다. 그는 119 안전센터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무엇보다 섬 이라는 특수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화재·구조·구급대책을 면밀히 수립해 섬 주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내 궁도장(김산정)에서 ‘제11회 김천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수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 전통의 무예인 국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궁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김천시 궁도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700여 명의 남녀 궁사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각궁부,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 단체전으로 나눠 최고의 궁사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전국 각지의 명궁들이 최고 궁사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궁도장은 1만8천500㎡ 규모에 사거리 145m의 6개 사로와 4개의 과녁을 갖춘 공인된 시설로 산속이나 외곽지 야산이 아닌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궁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는 지난 19일 상림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5박스(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림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상모, 사곡, 오태, 임은 지역을 관할하는 상림지구대 소속단체로 지역주민 3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오전 국가4단지 구미외투지역(산동면 봉산리 1138-7)에서 박의식 부시장, 이시자키 류조(石崎 隆造) 대표이사, 최복기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자키코리아(주)의 리튬이온 배터리 캔 공장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시자키코리아(주)는 2015년부터 5년간 총 50억 원(FDI145만 불 포함)을 투자해 구미 국가4단지 외투지역에 리튬이온 배터리 캔 생산시설을 건립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구미산업단지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메카로 한층 발돋움 하게 됐다. 이시자키코리아(주)는 지식경제부의 고도기술인증 획득 및 2015년 경상북도 신 성장기업 선정 등 리튬이온 배터리 캔 정밀프레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 거래처는 삼성SDI, LG화학으로 국내 이차전지 생산업체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품으로 현재 꾸준한 물량증대와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외투기업이다. 이번 이시자키코리아(주)의 신 공장 준공은 구미산업단지가 기존 모바일,
구미교윧지원청 도량초등학교(교장 이재국)는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학교 안전교육으로 안전 의식의 조기 생활화를 도모하고 ‘안전한 학교(safe school)’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3일 오후 4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리는 지식산업센터 건축설계 현황 보고회에 참석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
구미시는 시민의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해 걷기에 적합하게 조성된 금오산 올레길에서 ‘무조건 걷지 말고, 올바르게 걷자!’라는 주제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워킹데이(Walking Day)를 운영
울릉도의 독특한 자연과 산악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나리~추산 자연경관 탐방로’가 준공됐다. 22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 탐방로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한 장기 공사로 지난 2013년 4월 착공했다. 탐방로는 천혜 자연자원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한편, 다양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했다. 또 숲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향토 식물들을 식재하는 등 자연친화형 트레킹 코스로 꾸며졌다. 북면 나리마을 진입광장부터 추산마을을 잇는 총 2.73㎞ 거리의 탐방로는 한국의 전통적 자연관을 따라 자연 경관과 하나돼 함께 즐기는 스토리텔링 개념을 도입했다. 문화관광체육과 김기백 과장은 “아홉구비의 ‘나리구곡(羅里九曲)’이라는 구상으로 설계됐다”면서 “제1구간 인연의 굽이(사람, 인연), 제2구간 체험의 굽이(나무, 꽃, 돌), 제3구간 사색의 굽이(소리, 물, 색채, 약속)와 제4구간은 탐방로 등으로 꾸며 졌다”고 설명했다. 제1구간은 진입광장이자 출발지로서 관리사무소, 어린이놀이시설이 들어섰다.
포스코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경제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임원들의 역량 함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그룹사 임원들의 리더십 함양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 언론 커뮤니케이션 등 임원이 갖춰야 할 경영역량을 키우고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이 11개 그룹사 P7 70명을 대상으로 '2016년 포스코그룹 임원양성과정(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토론 등 팀 학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에 적용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습하는 방법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 12(목)~13(금), 19(목)~20(금) 각각 양일간 2차에 걸쳐 회원업체 노무관리 담당자 및 현장근로자가 40여명씩 참가한 가운데 경주 한화콘도에서 노사관계 전문가를 초빙해 “노사정 파트너십 향상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 첫째 날 이용우 교수는 노사 모두가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대하면 신뢰형성 및 노사파트너십이 구축되고 조직의 효율성이 증대되는 등 다양한 효과에 대한 강의를 하였고, 이어서 노수근 박사는 팀웍 향상 및 노사간 화합을 위한 의사결정 게임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이론교육을 병행했다. 둘째 날 이선미 강사는 이미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대에 대한 신뢰감 있는 이미지 만들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참가자들을 진단해주고, 취약한 면을 보완해주는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 하였다. 워크샵 참가자들은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회사내에서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면서 노사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진 것이 철강경기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가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가운데 주력 지원시책인 ‘IP Star 육성사업’ 관련하여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IP 스타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2014년, 2015년, 2016년 IP 스타기업 22개 기업의 대표와 5개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2016년 신규로 선정된 (주)삼광 외 5개 기업에게는 IP Star 기업 지정서 수여와 함께 2013년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이 종료된 (주)삼정산업에게는 졸업증이 수여됬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별 센터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년차 스타기업인 (주)폴머(영천)의 박봉국 대표는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중국과 유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로열티를 새로운 수입원으로 창출하여 창업이래 최대의 매출액을 달성이라는 폭발적 성과를 거둔 사례를 설명하고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참석 기업 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칠곡군이 군정의 당면한 주요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관련 부서장과 담당자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통ㆍ협력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기원 부군수 주재로 이루어지는 현장회의는 사전에 부서의견과 검토과정을 거쳐 진행하기 때문에 심도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되어 참여하는 직원들의 반응과 관심도 뜨겁다는 평이다. 지난 18일 농업 6차산업관 활성화를 위해 모인 현장회의는 경제교통과와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6개부서 15명이 참여했으며, 시설운영의 문제점 도출과 전반적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칠곡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농업 6차산업화는 생산ㆍ제조, 가공ㆍ체험ㆍ관광을 융합한 종합적 농업소득화 사업으로 앞으로, 농업 소득화의 산실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6차산업관이 수행할 예정에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부서간 벽을 없애고 현장을 통한 격의 없는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당면한 현안사항의 해법을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전차진 기자
영주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유혁, 원감 남연우)은 지난 18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발달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영상자료를 통해 교통안전 행동요령, 올바른 보행 습관,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