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가운데 주력 지원시책인 ‘IP Star 육성사업’ 관련하여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IP 스타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2014년, 2015년, 2016년 IP 스타기업 22개 기업의 대표와 5개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2016년 신규로 선정된 (주)삼광 외 5개 기업에게는 IP Star 기업 지정서 수여와 함께 2013년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이 종료된 (주)삼정산업에게는 졸업증이 수여됬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별 센터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년차 스타기업인 (주)폴머(영천)의 박봉국 대표는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중국과 유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로열티를 새로운 수입원으로 창출하여 창업이래 최대의 매출액을 달성이라는 폭발적 성과를 거둔 사례를 설명하고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참석 기업 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년차 스타기업인 오토데이타인터내셔날(포항)의 김응욱 이사는 전담 컨설턴트의 컨설팅과 더불어 단발성 지원이 아닌 3년간 집중지원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발표했다. 4년차로 졸업기업인 (주)삼정산업(포항)의 김민주 소장은 지원시책을 활용하면서 기업내 지식재산권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업측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센터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졸업기업을 포함하여 년차별 모든 스타기업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정서 수여식으로만 그치던 행사에서 벗어나 기업간의 실질적으로 도움을 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용성 있는 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스타기업을 스타답게 강력한 컨설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겠다 ”고 강조했다. /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