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울진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테니스 동호인 선수 및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 3복식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선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체육회 통합 후 테니스종목으로는 처음 개최된 대회로 지난 9일에 막을 내린 제54회 경북도민체전에서 테니스종합우승을 차지한 울진군선수단과 도내의 쟁쟁한 테니스인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가 이뤄졌다. 경기결과 남자부 1위는 영주시 드림팀, 2위는 문경시 한살이팀, 3위는 공동으로 예천 우들리팀, 울진 비스트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영천시 여성연합팀, 2위는 포항시 TC팀, 3위는 포항시 장성팀, 탑스핀팀이 차지했다.
경산시 중국방문단(단장 최영조 시장)이 23일 대구공항을 출국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방문길에 올랐다. 이번일정은 중국 우호도시 절강성 성저우시와 샤오싱시 회담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성저우시(시장 진영방陳玲芳)는 중국 절강성 인구 74만 명의 도시로 지난 2000년 3월에 우호결연을 맺은 이래, 교류가 뜸하다가 2015년 11월 성저우시 양짼건(楊根建)부서기일행의 결연 15주년 기념방문을 계기로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됐다. 이번 방문은 예우답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방문기간 동안 학교 및 기업체 시찰을 통해 교육ㆍ문화ㆍ관광ㆍ산업분야의 협력사업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국제우호도시회담은 성저우시가 속한 상급도시인 샤오싱시에서 열리게 되며 일본, 핀란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13개국 20개 도시에서 116명의 각국 대표들이 참가해 윈윈(win-win)협력, 자원공유 플랫폼, 인문적교류, 친환경 생태발전의 공동추진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
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훈민정음 해례본 복각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7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당면현안사항 등 시정 질문에 대해 답변.
경산시는 지난 21일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기능강화를 목표로 한 ‘파워드림패밀리(Power Dream Family)' 프로그램의 2회차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40여 명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롯데시네마 경산점이 지역 내 취약 계층 아동 및 가족의 문화생활을 위해 특별히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토록 협조해 이뤄지게 됐다. 또한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가족의 의향이 있다면 언제든 영화 관람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영화는 아동들의 취향과 욕구를 고려해 액션, SF 장르인 ‘캡틴아메리카’를 선정했으며 관람 후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건강한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23일 안동시 길안면 소재 과수원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가를 방문한 김영우 원장과 40여명의 직원들은 사과 적과작업을 하고, 과수원 정리 등 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바쁜 가운데에도 일손을 거들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영우 원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이 솔선수범해 지역민에 대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일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16 열린국회마당’에 참가해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한편 세계 탈문화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특히 국회사무처의 초청과 지원으로 성사된 이번 세계탈 전시 체험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m×5m의 트러스 구조물을 세우고 벽을 두른 다음, 20여 개국 120여 점의 세계탈을 전시하고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며, 탈 만들기, 탈 소원지 쓰기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탈을 쓰면 인종, 신분, 계급,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워진다. 열린국회마당에서 펼치는 이번 세계탈 전시 체험전은 탈이 가진 이러한 상징적인 메시지를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동행!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열린국회마당은 아트페스티벌, 한국문화축제, 북페스티벌, 꿈나무축제, 무한상상체험전, 행복나눔이벤트 등 6개 테마 31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국회 경내에 나들이 와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4일 오전 10시 40분 영천향교에서 열리는 기로연 행사에 참석.
영천시는 지난 20일 영천체육관에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형화재를 가상한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영천시재난안전 대책본부 설치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키 위해 진행했다. 영천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던 중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대형화재로 확산된 상황으로 가정해 화재대응과정과 지역안전 대책본부 가동훈련으로 실시됐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워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jei@gsmnews.kr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24일 오전 11시 국민건강보험공단안동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이 돼 주요업무와 공단의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방문고객을 맞아 민원을 처리.
예천군은 이현준 예천군수와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0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이 예천군 주요군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며 군정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군정 주요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예천공항 재개항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 ▲활 테마파크 조성 ▲신도시 내 유관 기관단체 조기이전 등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도 예천군민과 함께 힘을 합쳐 가능한 한 많은 국비예산 확보로 예천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의성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재교)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2016학년도 1학기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했다. 인성교육 실천주간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됐다. 인성교육 실천주간 동안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 함양을 위해 마음일기 쓰기, 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 학급별 인성덕목 선정 및 실천, 화목한 학생들의 자치활동, 외부기관과 연계한 강연,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수업 실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교과성적 뿐만 아니라 인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금성초는 2016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인성교육 시범학교로서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30일 국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NGO 대표들이 경주 하이코에 모인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유엔 NGO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유엔 NGO 컨퍼런스는 유엔 사무처 조직인 유엔 공보국에 등록된 1천500여 개 NGO 대표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 주요 국제 협력 이슈에 대해 협의하는 전 세계 NGO 단체들의 협력 장이다. 또 71년이라는 UN 역사와 함께해 온 NGO회의로 전 세계 시민사회 영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유서 깊은 행사다. 현재 699개 기관의 4천351 명이 등록했으며, 인권기관 휴먼라이트워치(Human Right Watch), 환경기관 피스보트(Peace Boat), 구호기관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 onal) 등이 참여한다. 이번 경주 유엔 NGO 컨퍼런스에선 ‘세계시민교육’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접근 가능하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학습공간에 관한 권리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의 원동력 △아동과 청소년: 현재를 사는 미래의 세계시민 △지구를 지키는 세계시민: 에너지, 환경과 기후변화 등 네 가지 주요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연사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유네스코, 유엔경제사회위원회 등 국제사회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국 측에서는 김영길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 회장,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장,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양희 유엔특별보고관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48개의 국제 워크숍이 펼쳐지며 각 기관과 유엔 개발 주제 부스가 상시로 운영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명실상부 국제무대에서 떠오르는 한국의 위상을 실감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경주에서 개최하게 된 데엔 주관을 맡은 한동대학교와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 Academic Impact(U NAI)) 한국협의회, 드림터치포올, 한국 NPO 공동회의 등의 노력이 크다. 이 중 한동대의 장순흥 총장은 이번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을 맡아 총 책임자로서 행사를 기획ㆍ준비하고 있다. 한동대는 김영길 초대 총장 때부터 시작된 UN과의 인연으로 개발협력프로그램에 대한 성과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한동대는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프로그램의 주관 대학으로 지정, 2011년에는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의 ‘글로벌 허브 기관’으로 지정, 2014년에는 유엔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는 국내 대학 최초로 유엔공보국(UN DPI) NGO 지위를 획득, 유엔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이사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독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재단 최병만 기획운영처장, 홍성근 독도연구소장 등 6명이 동행해 독도 현황점검과 독도경비대원, 독도주민들도 격려한다. 또 안용복 기념관,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이곳들을 활성화를 하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특히 최수일 울릉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재단과 울릉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전국적인 독도사랑 운동 확산 등을 위한 협의도 진행한다. 이 재단은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기구로 지난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이 역사왜곡과 독도문제를 장기적·체계적으로 전담할 수 있는 기관을 설치하라고 지시해 설립된 교육부 산하 재단이다. 2006년 동북아역사재단설립운영법률에 의해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독도 관련 모든 문제를 총괄해오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21일 화본마을 내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에서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극단 양성과정'(이바구: 이야기의 경상도 방언)을 개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극단 양성에 들어갔다. 군위군은 풍부한 지역 역사문화자원 속 정체성 발굴을 통한 정신문화 유산 계승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군위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삼국유사 속 설화를 소재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주민들을 배우로 활용, 이바구극단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바구극단 양성을 통해 군위군의 대표적인 역사자원인 삼국유사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극으로 만들어 주민이 직접 배우가 되어 연기해봄으로써 활력 넘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 군위군의 정체성을 함양·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바구극단 양성 과정은 지난 11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거쳐 총 22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21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총 20주간 강좌를 실시하며, 전문 제작사인 GO MUSIC(지오 뮤직)에서 맡아 진행하게 된다. 지오뮤직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상 수상작인 창작 뮤지컬 ‘사랑 꽃’, ‘로렐라이’, 안동시 뮤지컬 ‘왕의 나라’ 등 다양한 작품 제작 경험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 영화, 연극 등 다양한 공연 및 창작물을 만드는 전문 제작사이다. 군은 극단 양성과정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건전한 주민 여가문화로 확산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향후 마을 축제 및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자랑스러운 정체성인 삼국유사를 빛내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확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운영과 같이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지역정체성을 찾고 확산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1일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우보면에 거주하는 장기와병자 가정에 나눔실천연대(회장 김동백)와 함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서 우보면 충남목재(대표 이성희)에서는 지난 10여 년동안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를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들것을 제작했으며 우보면 남여새마을협의회(대표 최영환, 박봉남)에서는 씽크대를 기증했다.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 여건으로 도배, 장판은 엄두도 못냈는데 새집처럼 꾸며 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한편, 나눔실천연대(18명)는 공무원으로 구성,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웃을 위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준 공무원, 우보면남여새마을협의회, 충남목재에 감사하고,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는 올바른 인성 함양과 폭력 없는 학교 및 금연 실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15명과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제동행 어울림 금연 캠페인 및 자전거 투어 행사를 전개했다. 가흥동 학교에서 출발,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을 왕복하는 구간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금연의 폐해, 친구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교기로 운영 중인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갱신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사제동행 어울림 및 금연 캠페인을 통한 자전거 투어'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안동건(1학년) 학생은 "먼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가는 어렵고 힘든 행사였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하나 돼 돕고 격려하는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됐으며 문화 유적지 탐방 및 생태체험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우리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제2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정부 투자·수출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
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6 내고장 사랑 대축제’ 직거래 장터에서 풍기인삼과 영주고구마빵으로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대구, 경북 미스코리아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풍기인삼의 우수성은 국내는 물론 세계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유효사포닌 36종을 함유해 중국산 15종과 미국산 10종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며 중국, 베트남 등지로 대량 수출하는 제품이다. 또한 영주고구마빵으로 참여한 프랜차이즈 '고구맘'은 SNS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주의 새로운 명물 먹거리 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제23회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가 지난 20일 다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면내 15개 기관단체 200여 명의 선수와 임직원을 비롯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배구대회는 지역 내 15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배구대회를 통해 체력 증진과 기관단체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구대회를 통해 관내 기관단체간의 상호간 소통하는 장이 되고, 지금까지 기관단체 임직원과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다산면이 크게 발전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산면 발전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인사를 통해 “우리군의 주요시책인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깨끗한 농촌만들기 추진에 발맞추어 우리면도 깨끗한 농촌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데배구대회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대회 유사를 맡은 수자원공사 고령권관리단 관계자는 "기관단체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자리에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다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주시는 지난 20일 영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모두가(家) 행복한 공동체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영주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과 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는 공동주택을 더욱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입주자간 화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주택 운영관리의 당면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화시간에는 2013년 개정된 주택법상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 대한 제도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택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한 것과 관련, 영주시에서 작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감사에 대한 건의사항과 공동주택 운영 관리에 입주자 참여 확대 및 실무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 주거환경 개선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동주택에서는 서로 배려하고 협력해야 행복한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이 관심을 가지고 더욱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과 이웃간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영주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와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하여 얻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